뭐...개인 홈페이지니까

감정적인 느낌이 들게 말씀하시는 건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소비자 약관의 경우 소급적용은 안된다는 점입니다

(Do you understand?)

한마디로 1월 5일에 약관을 개정했다면,

그전에 계약한 사람들에게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잘 모르시면 공정거래위원회나 소비자 보호원에 연락해보세요)

그리고 약관에 특정한 문구를 삽입한 것을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인지를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했다면

그후에 계약을 한 사람이라도 그 약관의 변경에 대해서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잘 모르면 위의 기관에 연락을 해보시길...)

그러니까

앞에 당신 집에 PC가 세대가 있느니 마니...이런 걸 떠나서

우리가 요구하는 사항은 한국통신의 설비증설 계획 또는 현재의 상태와 무관하게

'법적으로' 매우 정당한 것이며

당신이 '비꼬는 투로' 이야기를 할 근거가 전혀 없다는 이야기죠

저도 좀 비꼬는 투인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님의 생각이 상당히 biased 되어 있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_^

참 그리고 정현대님과 정현민 님과는 아무 사이도 아니래요

직접 봐도 전혀 닮지가 않았으니까 걱정 마시길...

참 그리고 제가 누군지도 궁금하실텐데, 뭔가 음모가 있다는 투로 말씀하시기 전에 미리 말씀을 드려야

겠군요

전 ADSL 동호회 고문으로 있었던 최병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