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논지가 너무 어수선하네요.. .. 감정이 너무 개입된것도 같고..
님 말씀대로 공산주의 이른바 사회주의가 설정하는 세계관이 가장 이상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잘난자나 못난자 모두가 함께벌어서 똑같이 먹고 산다... 얼마나 훌륭한 사회일까요 성경에서도
언급하는 모든 사람이 잘살수 있는 사회죠... ^^;;;
하지만 이러한 제도 자체는 원칙적으로 너무 커다란 근본적인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강제와 경직이죠.. 사회주의의 공동생산 공동분배의 체제가성립되기 위해선 우선 모든 사람이 그러한 체제를 수용할수 있는 준비가 되야 합니다. .. 적게 일한자도 나와 똑같이 가지는 것을 허용할수 있는 자세 거기다 앞으로 태어날 모든 사람들도 그러한 체제에 반감을 가져선 안되겠죠.. ^^;;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애기죠.. 그래서 사회주의가 선택하는 것이 강제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은 가장 훌륭한 사회의 모습이다 따라서 인민들은 모두 우리의 말을 따라야 한다 .. 사회주의 자들은 이렇게 말하고 강제로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폭력을 써가면서 말이죠 그 달콤한 사탕 발림에 많은 사람들은 속아 왔고 앞으로도 속을 테지만 사회주의가 폭력과 강제를 선택하는 순간부터 잘못된 길을 접어든 것입니다.. 인간 모두가 사회주의적인간(정의 내리자면 앞에서 언급했던 공동분배를 허용할수 있는) 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력을 행사해서라도 그렇게 교육시키고 만들어야 했던 사회주의의 모순이 드러나죠 교육시켜야 할 당사자들조차도 완벽한
사회주의자가 아니라는 허점 , 모든 인간이 그러한 교육에 의해서 똑같이 바뀔수 없다는 허점
경직과 강제로 인해서 새로히 파생되는 문제점에 유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허점
(어찌보면 이게 가장 컸겠죠 새로이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조금만 더 능동적으로 대처했더라도 좀더 나았을 수도 이념 자체가 절대성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 어쩔수 없었겠지만)
반면에 자본주의는 어떨까요 님 말대로 지금 현시점에서 완전한 자본주의 구현하고 국가는 없습니다 사회연금이나 혹은 상대세율등의 적용등 이른바 사회주의 적인 냄새가 나는 많은 공동분배식의
제도를 많은 나라들이 채택하고 있죠 자본주의는 이른바 완성되어진 이념이 아닙니다... 시장경제 체제의 경쟁의 원칙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 이면에는 유동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이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해서 유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회주의적 일면도 가질수 있는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죠(이러한 점 역시도 어찌보면 시장경제의 논리로서 설명될수 있는듯)
절대란 있을수 없죠....
그리고 끝에 축구 애긴데요.. 두명 퇴장한게 뭐 미국에서 돈을 먹였다 그런식으로 단정하시던데요
좀 그렇네요 분명히 첫번째 핀투의 태클은 퇴장성이 확실한 태클이었구요(모 외국언론에선 추악한 태클이라고 말하더군요) 두번째 퇴장을 당한 태클은 분명히 한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선 그정도
태클로 인해서 퇴장을 당한다는게 좀 의아한 그런 태클이었지만 (뭐 이번 월드컴이 유난히 경고가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첫번째 경고정도는 줄수 있는 태클이죠) 경기를 첨부터 보신분은 이해할만한 퇴장이었죠.. 핀투가 퇴장당할때, 선수들이 항의하는 장면에서 왠지 붉어진 얼굴의 심판
그리고 그 심판의 어깨를 잡고 두눈을 노려보며 항의 하는 선수 그리고 왠지 겁먹은듯한 심판 ...
오늘 신문을 보니 심판이 핀투에게 레트 카드 주고 맞았다더군요..
그런상황에서... 심판의 재량껀이 발휘될수 있는 상황이라면 두번째 포루투갈 선수의 퇴장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