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정식시행인데.. 몇일전부터 스펨메일이 대거 줄었습니다. 평소 오전에 메일 확인하고 밤 10시쯤 확인하면 꼭 40통이상의 스펨이있었는데 지금은 10통이내의 스팸뿐이네요
스펨도 광고성,상업성 이런거 안붙은 소량 발송매일이더군요...
아직은 이른 판단인지 모르지만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의 효과가 조금은 보이기 시작한거 같군요.
조금더 두고봐야하겠죠..
제 짧은 소견으로는 우표제가 확실히 효력을 발휘할려면 적어도 1달에서 길게는 3~4달이 지나서야 효과가 생길거 같군요..
처음에야 너두나두 돈내고 스펨을 보내겠지만.. 결국에 가서는 스펨은 스펨일뿐 유용한 정보가 아니므로 다음에서 수시로 스펨메일 선정을하여 차단하는 기간에 스펨으로 선정되서 메일 발송이 안되겠지요.. 그리고 이런 구차한 방법으로 스펨을 보내기 보다는 다른 메일 업체에 보내기 시작할것이고요.
왜냐하면 돈을 내는일이 많많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여튼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를 적극찬성합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하루되시고요.
우리 내티즌들도 찬성이든 반대든 신중하고 깊이 생각해서 결정해야할 것 입니다.
어떤분들은 다음의 우표제가 나중에 가서는 모든 메일업체의 유료화를 불러온다고 걱정이 큽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1000통을 보내는 개인사용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돈을 벌고자 보내는 스펨성매일들 입니다. 개인사용자중 하루에 천통이 넘는 메일을 보내는분들은 빙영리 친목도모를 주도하는 사이트등의 운영자들일겁니다. 이런분들의 고초도 물론 이만 저만이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다음메일만 갖고있는것도 아니고.. 다음메일만 갖고있다하더라도 메일발송내용에 "우리모임의 발전과 운영을 위해 밑에있는 정보성,산업성 클릭란에 정보성을 클릭해주십시오"라는 문구 하나만 집어넣어도 많은분들이 동참할것입니다. 이렇게되면 그만큼의 금액을 환불받을것이며... 만약 그냥 메일을 지운다든지 읽고도 정보성을 클릭안해주신다면 그만큼 그사이트의 애정도가 낮다는 뜻일겁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개인이기주의의 한부분일 것입니다. 이번일과는 상관이 없지만 이러한 행동들은 우리 한국사람들에게있어서 고쳐야할부분이겠죠.. (말이 이상한 쪽으로 빠졌네요)
하여튼 저라면 그 사이트를 살리기위해서라도 정보성에 클릭을 할것입니다.
그리고 2포인트의 적립이란것이 작은것이 아니므로 많은 분들이 동참하리라 봅니다.
설령 우리나라 메일 업체들이 개인사용자에게까지 돈을 부과한다하더라도 외국의 많은 메일업체들이 있으므로 쉽게 요금을 부과하지는 못할것입니다.
그 이유는 외국의경우에는 개인사용자에게까지 돈을 부과한다면 인터넷이란것이 사라질정도의 대규모 반대시위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되면 메일 업체라는것은 큰기업 한두군대 빼고는 모두 문을 닫겠죠... 이렇게 생각해보면 외국업체들은 개인사용자에게 유료화하진 못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업체들도 당연히 개인사용자에게 유료화하진못하겟죠..
우리나라만 유료화한다면 외국 업체 메일을 쓰게될테니까요.. 당연 우리나라업체는 부도고요..
이런 단순무식한 논리만으로도 절대 개인사용자에게 유료화하진 못할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음우표제 직원에게 직접 문의한결과 개인사용자에게는 어떠한 불이익도 가지않고 오히려 우표제 수익금의 상당부분을 개인사용자에게 돌려준답니다.. 물론 다음도 하나의 기업이기때문에 그 수익금의 일부는 기업운영에 쓰이겠고요..
자유 민주주의국가에서 기업이란게 당연히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니겠습니까?
우스게소리로 상도에서 장사는 돈을 남기는게 아니고 사람을 남긴단 말이있긴하지만 그건 극의 설정이거나 과거 순박했던 과거 사람들의 진리며 논리일 뿐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도 잇을것입니다. 하지만 몇이나 될까요? 기업인중 1%나 될까요..
하여튼 다음이 앞으로 어떤식으로갈지 네티즌들이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정말 제가 말한데로 개인사용자를 위해 노력을하는지 아니면 기업이윤만을 추구하는가를 지켜봐야할것입니다.



최문수: 난 않왔는데. 스팸으로 포인트 언제 높이나... [04/02-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