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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적정주가 40% 대폭상향

 

두루넷과의 합병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는 하나로통신 적정주가가 40%나 대폭 상향조정됐다.

현대증권은 11일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의 합병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조정하며 적정주가도 종전 5900원에서 83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최영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보통신부 장관의 합병 필요성 언급과 해외투자가들의 관심 표명, 그리고 파워콤 공동실사 발표 등에서 보듯 합병흐름이 일관성이 있고 신뢰도가 높아 무리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애널리스트는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는 인터넷 초고속망 시장은 시장규모에 비해 지나친 투자로 후발사업자 수익성 회복이 장기화되고, 수익성 부재로 내년까지 투입해야할 1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부담이 양사의 합병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은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양사의 합병은 매출증대와 비용감소 측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고 양사의 이해관계자들도 합병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입자망 개방 등 정부의 호의적인 정책,가입자수 증가,투자규모 축소 등도 주가하락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키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기자



김삿갓
2002-01-12 0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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