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지 막 유 언




우리 집창촌에서 근무하는 모든여종사자 자매님들!

어제 20일 여성부 지은희 장관이 우리 여종사자들만 이라면 대화에 응할 수 있다 하여서 오늘 21일 오전 10시 서울 경향 신문 본사에서 토론회를 개최 할 수 있다 하여 한 가닥 희망에 토론회에 참석 하였다가 정말 듣지 말아야 할 예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우리는 이제 모두 죽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우리의 마지막 유언을 남깁니다.

여성부 정봉협 권익증진국장이라는 인간이 우리 모두에게 버러지 같은 인간들 다 죽어도 국가 에서는 눈 하나 깜짝 안한다. 이 나라를 떠나는 것이 국가를 도와주는 것이다.

차후에 이루어질 일은 우리는 모른다. 지금 이 현제 정부가 중요하다. 재활시설은 현제 700명 수용시설에 300명 정도의 여유밖에 없다. 나머지 대다수 여성들은 가정 방문하여 교육합니다.

이런 말을 과연 국가 기관의 국장이라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말입니까?

경향신문은 우리의 답변을 할 시간까지 차단하며 우리들을 버러지 취급하여 결국은 대담장에서 뛰쳐나왔습니다. 그런데 경향 신문 에서는 이후에 어떠한 불리한 상황도 우리 여성종사자들이 책임지라는 공갈 협박 까지 받았습니다. 자매님들 우리는 이 나라에서 설 땅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배우지 못하고 돈 없는 게 이렇게도 큰 죄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자매님들 이 상황을 들은 우리 동료 춘천대표 서희라는 우리의 동료가 결국 오늘 12시경 세상을 원망하며 자살 하였습니다.

그런데 병원 응급실에서 가슴 졸이며 결과를 보고 있는데 강원도 여성 정책과 원영희 씨라는 사람이 연락이 왔는데 이런 말을 합니다!!

병원비 300만 원 보낼 테니 알아서 하라고...

이일을 어떻게 할까요. 좋은 내용 보내주세요. 저희들이 감당하기 너무 힘듭니다.




여성종사자 일동

춘천아가씨유서

의견감추기 리스트보기 펼쳐보이기

1. 1. 박병철 '04.10.22 9:12 PM 신고
   :-)*배우지도 못하고 돈없는게 죄가 되죠.
   본인보다는 주변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끼치는데요. ↓댓글에댓글
2. 2. S.E.S. '04.10.25 4:38 AM 신고
   :-)*죄송합니다 -_- 본인도 초등학교 5학년때 학교 때려쳐소!
   박병철님 죄송합니다 ↓댓글에댓글
3. 3. 별이 '04.10.27 12:06 PM 신고
   :-)*배우지 못한것-죄가 아님.
   돈없는 것-죄가 아님.
   매춘행위-유죄임.
   향후 대책-
   1) 아무런 계획도 못세우고 있는 상태라면
   일단 변호사 선임후 ((죽기살기로)) 물고 늘어진다.
   2) 그렇게 하고는 싶지만 변호사 선임비용이 없을 경우,
   법률구조공단을 찾아가서 호소하면,
   법률적 조언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곳에 있으므로, 한군데 찾아가 보고 미리 포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국가와 관련된 사항에 관해서는
   법률구조공단의 직접 도움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상당한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그 조언에 따라 대책을 세웁니다.
   3) 기자회견을 합니다.
   4) 인터넷상에 하루도 빼지말고 끊임없이 대책을 호소합니다.
   5) 이도저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최후의 수단으로
   가두행진, 시위 등 집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타 지역과 연합할 수만 있다면, 더욱 효과가 있을겁니다.
   6) 생명을 포기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생활 대책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 모두의 매우 정당한 권리입니다.
   만약 수용시설이 부족하다면
   국가가 의무를 태만히 한 셈이며,
   아울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대책도 요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의견으로는 포주와의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고,
   현재로는 [생활대책이 전무함]을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에댓글
4. 4. 이인향 '04.10.28 1:15 AM 신고
   :-)*유전무죄 무전유죄.. ↓댓글에댓글

1. 1. :-)*배우지도 못하고 돈없는게 죄가 되죠.
   본인보다는 주변사람들에.. 박병철 '04.10.22 9:12 PM
2. 2. :-)*죄송합니다 -_- 본인도 초등학교 5학년때 학교 때려쳐소!
   박병.. S.E.S. '04.10.25 4:38 AM
3. 3. :-)*배우지 못한것-죄가 아님.
   돈없는 것-죄가 아님.
   매춘행.. 별이 '04.10.27 12:06 PM
4. 4.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인향 '04.10.28 1:1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