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개고기 먹는 것

 

개고기 먹는 것에 대한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개고기 먹는 문제를 가지고 찬성 반대 야단이다. 외국에서 뭐라 했다고 더 난리다. 텔레비전 토론까지 벌여 놓고 말쟁이들 불러 놓고 말도 안 되는 논쟁까지 시킨다. 토론 내용중 개고기 먹는 것을 반대는 분이 '외국 어느 신문에서 한국 어린이들 개고기를 도시락에 싸 가지고 간다' 면서 흉본다고 하니 그에 맞선 분은 '과장된 내용이다.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 말을 들으며 아내의 얼굴을 보며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몇 년 전 큰애 도시락 국통에 개고기 국물을 담아 학교에 보낸 일이 생각나서다. 물론 자기 반 애들 눈치만 보다 그냥 집으로 가지고 왔지만, 개고기는 우리 온 가족이 즐겨 먹던 식품 중 으뜸으로 치던 식품이다.
그런데 현재는 아내하고 나만 개고기를 먹는다.
백순이라고 하는 진돗개를 기른 다음부터 두 딸애들은 양심과 인정상 개고기는 절대로 못 먹겠다며 개고기를 끊었다.
백순이를 생각하면 절대로 개고기를 먹어서는 안되겠다고 한다. 생명의 소중함도 그렇고, 주인하고 정든 개를 그렇게 잔인하게 잡아먹을 수 있느냐며 개고기 먹는 사람들을 미개인 취급하는 사람들도 많다.
따지고 보면 인간의 먹거리 중 어느 하나 생명을 죽이지 않은 것이 있나? 그리고 식품중 야비하고 잔인하게 모아 들이지 않은 종류가 얼마나 되나?
사람은 먹고사는 것은 물론, 건강을 위해 곤충의 1년 먹이까지 강탈 해 온다.

소는 개보다 두뇌의 양이 훨씬 많다.
그래서 소는 속도 깊고 생각도 뛰어나며 감정도 풍부하다. 어릴 적 개울 안에 소를 몰아 넣고 타다가 잘못하여 앞으로 곤두박질 치면 소는 그 자리에 항상 우뚝 섰다. 개 같으면 밟고 지나갔을 것이다.
또 소는 새끼를 팔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팔려갈 때 역시 눈물 흘리며 천천히 억지 부리지 않고 주인의 마음을 헤아리듯이 떠난다. 한 가지, 황소는 여자를 무시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이지만 소는 그 어는 짐승보다 생각이 많은 짐승이다.
애완 소를 기른다면 아마 소의 그 깊은 마음씨에 모두들 감동 할 것이다.
생명을 가진 모든 식물이나 동물이 죽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모습은 다 똑같다.
뿐만 아니라 죽어가면서 고통을 느끼는 것 역시 신경조직을 가지고 있는 모든 생물의 공통점이다.
개고기 먹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소고기는 물론 닭, 돼지고기도 먹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생선도 먹으면 안 된다. 더 나아가서는 식물도 먹어서는 안 된다. 물론 비약된 내용이다.
먹고 먹지 않는 것을 우리는 문제삼지 말자.
먹는 것 가지고 행동으로든 말로든 장난치는 것이 제일 치사한 짓이란다.
먹는 사람은 그냥 맛있게 먹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지 말자. 그런 건 논쟁거리도 싸움 거리도 아니다.
나 역시 진돗개를 기르며 정이 들다보니 개고기 먹는 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든다.
또 소를 생각하면 소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돼지 고기 앞에서는 돼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렇지만 앞에 놓인 모든 음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미안한 마음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크게 들어 그냥 맛있게 먹는다.
억지로 짜 맞추어 말하자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데 있지 아니하고..........'


211.58.25.11 이민우: 개고기가 올매나 맛있는디... 특히 여자들의 보양식으로 개고기만한게 엄따구 하더만 ㅋㅋㅋㅋ [12/11-10:36]

written by (fish153)
2001-12-09 17:41:47
700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