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김선일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울분에 자신을 주체할수가 없었습니다..

과연 김선일씨의 사망에대해 책임은 누가 질까요? 본인? 아님 노무현?

대통령은 아마 그러겠죠..기자회견 같은거 해서 명복을 빈다고 말한마다 하고 시간이 지나면 아마 잊혀질겁니다...문제는 왜 김선일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는지가 문제가 아닐까요...일본은 자국민의 피랍소식때 군대를 동원한다느니 그런 엄포와 또 막대한 자금을 내새워 협상하자고 하고 그렇게 자국민을 위해 노력했는데 우리나라는 고작 대책반이 협상을 진행한다 그뿐입니다...또 웃긴건 이라크에 있는 서희 제마부대의 모든 작전은 취소가 되어 자기 진지만 경계하도록 한것이 더더욱 웃깁니다...일본은 군대에 비상을 내려 전시 작전에 돌입하는데 우리나라는 모든 작전을 취소하고 집에 들어가 경계만 하라는 지시가 갔다네요...물론 군인 한명을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는건 알지만 국내도 아니고 외국에서 자국의 민간인 납치되어 생명이 위험한데 도와줄 군대는 집에서 집이나 지키라는게 말이 됩니까?허허 이게 우리나라 정부의 대처능력 부족 아닐까요?대의를 위해 소의를 져버릴수 밖에 없다고 말할겁니다...갔다붙일말을 붙이죠...자국민이 외국에서 생명의 위험을 당했는데 미국또는 이라크에서 향후 활동때문에 민간인을 죽게 한다...허허..정말 열받습니다...

예전 어떤 신문 한쪽 칼럼에 나온게 생각납니다...세계에 외교관을 두면서 해당국에서 활동하는 자국민에 대한 외교 서비스의 순위에 우리나라가 62위인가 랭크되어 있던게 생각납니다...중국은 30위 일본은 11위 였었습니다...이정도로 자국민을 위한는게 아니라 해당 외교관이나 그 상대국에게 잘보이려고 하니 자국민을 위한 외교 서비스는 전혀 불가능하겠죠...이럴땐 대한민국에 태어난게 정말로 쪽팔립니다....

고 김선일 씨는 대한민국 정부가 죽인겁니다...노무현 대통령과 그 참모들은 무릎꿇고 고 김선일씨와 그 유가족에게 눈물로 참회를 해야 합니다...

이런 정부를 믿고 어떻게 외국에 나가 활동할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