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랑이 일찍 퇴근하는 덕에 오랜만에 회사에서 야근을 했지요.(한 일년만인가?)
딸내미 놀아달라는 소리 듣지않아서 집중은 잘 되지만, 무섭더군요.
어찌 오늘따라 야근하는 인간이 하나도 없는건지..
나이가 들면 노파심이 생겨서 그런건지, 지킬게 많아져서 그런건지 겁이 많아집니다.
몇년전에만 해도 혼자서 밤새고 야근해도 무서운거 없었는데, 참...
무섭다면서 밤중에 또 왜 자전거를 끌고 집에 왔는지..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밤에는 반팔이 무리더군요. 아직은.
낮에 딴짓하느라 시간보낸덕에 오늘 잠자긴 글렀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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