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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단이후 최대 10연패 늪에

 


삼성은 18일 대구에서 벌어진 기아와의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10연패에 빠졌다. 창단 이후 팀 최다연패. 김응룡감독도 해태 시절인 2000년의 개인 최다연패(9연패)를 경신(?)했다.


삼성이 꼴찌의 수모를 겪는 건 우선 이승엽(롯데 마린스), 마해영(기아)이 떠난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 삼성의 올시즌 팀 타율은 4위(0.276). 그러나 찬스에 강한 두 거포가 떠난탓에 응집력은 뚝 떨어졌다. 삼성은 팀 득점(194점)에선 6위다.


실제로 18일 게임에서도 삼성은 6회까지 매이닝 진루했으나 2득점에 그쳤다.


허약한 마운드는 삼성의 아킬레스건. 삼성은 팀 방어율에선 7위(5.47)다. 특히 에이스가 없다는 건 더욱 치명적인 결함. 삼성은지난 시즌 배영수, 임창용(이상 13승) 등 2명이 다승 10걸 안에끼었지만 올시즌엔 18일 현재 10걸 랭킹에 끼는 투수가 없다. 방어율 10걸에 낀 건 권오준(9위․3.97)이 유일하다.


선발 투수진이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게 삼성이 겪는 총체적인 난국의 근본적인 원인. 메이저리그 출신인 호지스는 9게임에 등판,1승도 건지지 못한 채 6패에 그치고 있다. 노장진은 5게임에서1승을 건졌다. 호지스의 방어율은 5.40, 노장진은 5.50. 1, 2선발투수가 무너지는 탓에 전체 투수진이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타선에선 팀 배팅이 사라졌고 투수진은 불안정하니 조직력이 살아날리 만무. 더군다나 연패가 거듭됨에 따라 패배의식마저 깔리고 팀 분위기가 가라앉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청솔
2004-05-19 15:51:48
1246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인향 '04.5.21 5:35 AM 신고
    :-)*짐 2연승중 ↓댓글에댓글
  2. 2. 박진철 '04.5.24 2:35 PM 신고
    :-)*투수 노장진 자민련 이인제의원하고 똑같이 생겼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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