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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출시예정 최고 기대작 '하프 라이프2'

 
'충격의 화제작' 지각변동 예고

현실적 그래픽 '현기증' 유발

오는 8월 출시 예정

◇ 하프 라이프2의 히어로 `고든 프리맨'
 지난 13~15일 미국 LA에서 열린 E3(Electronic Entertainments Expo)에서 가장 큰 화제작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선보인 '하프 라이프2'였다. 이를 두고 제작사인 밸브소프트와 유통사인 비벤디유니버셜게임즈가 각각 부스를 차리며 신경전을 벌였고, 이 두 부스 앞에는 E3 참관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게임팬들이 몰려들었다. 2년을 기다리게 한 만큼 게임의 개념을 뒤바꿔 놓을 만한 놀라운 플레이가 펼쳐졌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최고 기대작 '하프 라이프2'를 미리 엿보자.

 ▶현기증나는 플레이

 새로운 '하프 라이프2 엔진'으로 제작된 싱글 게임 플레이는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실사를 방불케하는 생생한 그래픽과 5.1패널의 완벽한 사운드, 물리력의 법칙을 100% 수용한 현실감 넘치는 플레이 등. 일부 관객들은 "현기증마저 느낀다"며 혀를 내둘렀다.

 

 ▶카스도 업그레이드

 밸브는 '하프 라이프2 엔진'을 사용해 새롭게 제작한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함께 선보였다. 물론 오리지널 카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정교한 수준.

 특히 밸브는 올말 출시될 '하프 라이프2'의 패키지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물론 '컨디션 제로'와 '데이 오브 디피트' 등 기존 모드(Modification) 게임 전체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 오리지널 카스 등은 PC방 서비스 중단과 더불어 판매 시장이 붕괴될 것으로 보인다.

 

◇ E3 `하프 라이프2'의 ATI 상영관(왼쪽)과 비벤디 유니버셜게임즈 상영관

 ▶엄청난 PC사양

 '하프 라이프2'를 시연한 PC는 3.2G 듀얼 CPU에 메모리와 비디오 카드 모두 최상급인 엄청난 고사양이다. 이 정도의 PC를 꾸미려면 현재 20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게임 유저들은 PC 업그레이드에 몸살을 앓을 것이 뻔하다.

 

 ▶PC방 정책, 변함없다

 밸브의 마케팅 책임자인 덕 롬바르디는 "비벤디유니버셜게임즈가 가지고 있는 게임 판매권은 'PC방용'이 아니다"며 "현재 한국의 PC방에서 사용되는 카스류의 게임은 원칙적으로 모두 계약 위반"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국내 사이버카페용 스팀 서비스 권한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네트워크 역시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 "다음달 1일부터 PC방용 스팀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조만간 웨이코스 등 국내 업체들의 PC방 영업 사실에 대해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동희 기자 temp@>



기사제공 :


written by (vOrAnE)
2004-05-18 1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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