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을 먹는데, 왠 아저씨가 들어오셔서는 이름을 감정하라 하더군요.
오천원에 감정해 준다길래 가라해도 안가고 해서 빨리 보내고 점심먹으려고 제가 대표로 감정을 받았지요.
한자로 제이름을 적고 젤루 먼저 하는 말씀이
"남편을 너무 잡지 마세요. 본인의 잣대로 쥐고 흔들던걸 좀 놔주면 운 풀립니다."하더군요.
밥먹다가 체할 뻔 했지요. 그걸 어찌 알았을까....
남편이 하루에 수천만원을 벌어와도 전 계속 일을해야 서로 편한 팔자라고도 하네요.
제 이름을 보면 그런것도 나오는지...
암튼 머릿속에 계속 그말이 남아서 오늘 저녁식사후에는 오랜만에 제가 설거지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일할 팔자라니, 오늘도 열심히 야근을 해야죠. 오래 버틸라면...
내 건망증이 이걸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지도 문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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