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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마을에 '한메일넷'이란 마당쇠가 살았다

 

옛날어느 한마을에 '한메일넷'이라는 마당쇠가 살았다.

마당쇠 '한메일넷'은 남에게 기쁨을 전달하는것이 즐거워 다른사람들의

심부름을 스스로 도맡아 공짜로 해주었다.

그런데 어느날 옆마을 부자양반댁이 이사오면서 이런 한메일넷을 보고는

지게가득 편지를 만들어 먼동네 사람들에게 마구 나눠주고 오라고 시켰다.

힘은 들었지만 한메일넷은 마다않고 묵묵히 배달을 해주었다.

때론 일이많아 아파도,눈이와도,비가와도... 한메일넷의 배달은 계속되었다.

그러면서 조금씩 배달시간도 늦어지고... 일은 더욱 쌓여만갔다.

어느날 돌쇠 '한메일넷'은 어김없이 지게한가득 편지를 맡기는 양반에게

한말씀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나으리~ 소인 배달일을 천직으로 삼고있사오나 나으리가 맡기시는 일은

힘이부칩니다. 집신도 닳고 지게도 낡았으니 앞으로 지게당 쌀한줌만

주시면 아니되옵니까? 쇤네 하루종일 배달하느라 끼니도 걸렀습니다.]

주시는 쌀은 모아 나으리의 편지때문에 배달이 늦어지는 다른사람에게도

나누어주겠습니다~'

'뭬야~ 요런발찍한넘을 봤나! 어디서 힘들다란소리가 나오는고~!!!'

이후 이마을 부자양반들이 모여 돌쇠'한메일넷'을 멍석말이를 하였다.

지나가던 상인들은 그저 구경만할뿐 양반들의 후환이 두려워

아무말도 못하고 양반편을 들었다.

동네꼬마녀석들도 멋도 모르고 이런 '한메일넷'에게 '바보.바보'를 외치며

돌팔매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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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달리...정확히 보자.

삼성,엘지등 다음보다 수백,수천배 돈잘버는 양반댁들이 한메일넷이

할증요금을 달라하였더니 작고 힘없는 중소기업까지 끌어들여 안티온라인우표제

집단을 만들고 '자유e메일'세상을 외치며 한메일넷 따돌리기를 하고있다.

한메일넷은 그 기업들에 할증요금을 받아 보통 사용자들의 메일서버를

증설하고 관리하고 그래도 남는돈을 사용자들의 손에 되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럼 여기에 있는 우리는 뭔가?

위의 가상이야기처럼 멋도모르고 부자양반들의 기세를 따라

그동안 묵묵히 일잘하던 한메일넷에게 침뱉고 돌던지기하고 있는거랑 뭐가 다른가!

네티즌들이여...

현실을 직시하자... 아무리 메일을 배달하는 공짜 손수레라 한들...

1통보내는것과 천통,만통보내는 사람이 모두 같이 이용하는게 맞는가?!

그 천통,만통으로 인해 당신이 보내는 급한메일이 늦어지는 것을 원하는가!

난 이 온라인우표제가 보편화 되지 않고 지금상태로라면 1,2년안에

이메일은 쓰레기창고로 전락되어 더이상 커뮤니케이션수단의 역활을 할수없다고

경고한다.

지금당장 당신의 메일함을 열어보라...

10통중에 아니 10통중에 없을경우도 있다. 현재 당신이 받은메일 100통중 당신개인메일은 몇통인가!



147.46.180.124 권용태: 1통보내는것과 천통,만통보내는 사람이 모두 같이 이용하는게 맞는가?! 라고 질문하셨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다음을 이용해 보내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모두 각자의 보내는서버를 이용하여 ISP에서 깔아놓은 인터넷라인을 이용하여 보내집니다. 지게지고 나르는 작업을 다음혼자서 다 합니까?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11/29-15:45]
147.46.180.124 권용태: 돈을 주고 물건을 구입할때는 다른것도 구입할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할진데 작금의 상황을 보세요. 국내이메일사용자 70%는 다음..그들이 각각의 사이트 등록할때 등록한 메일 70%는 다음의 메일, 도데체 대량메일발송할 업체에게 선택의 여지나 있는 것입니까? 다음을 이용해서 발송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수많은 수신자들중에 다음에서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 뿐인데. .돈을 내라니 어딘지 억울하지 ? [11/29-15:47]
147.46.180.124 권용태: 억울하지 않습니까? 라며 막을내리려 했는데... 짤렸슴다.. 음... 박병철님.. 짧은글 용량 쪼끔만 더 늘려 주시요...네? [11/29-15:48]
147.46.180.124 권용태: 암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하하~ [11/29-15:59]
211.181.240.193 김성정: 왠지 보내는 기업쪽입장에서만 말씀하시는것 같군요.
보내는메일은 어차피1개입니다. 이게 복사되서 대량발송되고
최종도착지는 결국 한메일넷이라는거죠.
자신들 수익을 위해 보내는게 어떻게 억울하다란거죠?
그렇게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면서 남의 고통은 나몰라라하는것인지요 [11/29-16:03]
211.181.240.193 김성정: 편지나 인쇄물보단 약10분의 1의 광고비용이 절감되는데 그것마저 아깝
다구요? 그런 공짜를 바라면서 자신은 돈을 벌겠다구요?
그거야말로 도둑놈심보가 아닐까요?
더구나 온라인우표제는 아무리 광고메일이라도 사용자가 정보성이라고
체크해주면 그돈은 보낸회사에 다시 되돌려주는게 온라인우표제입니다
[11/29-16:10]
147.46.180.124 권용태: 김성정님.. 다음이 선전하는대로 믿어버리는 분들을 위해 벌써 수차례 손가락아파가며 글을 썼답니다. 제발 반대게시판에 글들 좀 읽어 보시고 함께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11/29-16:17]

210.94.83.23 이우진: 권용태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12/01-22:05]
210.218.173.233 조재식: 돈이그래많나??? [12/02-10:54]

written by ()
2001-11-29 13:10:21
1352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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