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중문화 전면개방에 따라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해외 연예인이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드라마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그간 국내에서는 해외 스타가 출연하는 특집극이 제작된 적은 있지만 고정 출연하는 작품이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최근 일본 정상급 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소속사인 ㈜파레트와 업무합작 계약(스포츠서울 5월 6일자 보도)을 한 리쿠드엔터테인먼트의 곽승훈 대표는 “파레트에 소속된 일본 연기자들이 아무로 나미에의 한국 내 활동이 시작될 올 하반기부터 국내로 대거 들어온다. 드라마 출연부터 활동을 풀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레트에는 아무로 외에 미야모토 마키(28), 고쿠부 사치코(27)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연기자들이 있다. 이들이 먼저 한국으로 들어와 활동을 시작하면 일본 내 다른 연예기획사에서도 한국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곽 대표는 “일반적인 드라마에도 일본 연예인이 출연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첨가하는 건 어렵지 않다. 또 일본 연예인들이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는 데 관심을 보이는 방송사 PD가 꽤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원정호기자 jh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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