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핸드폰이 없는 사람이 없죠? 저도 한대 있습니다. 요 몇일전에 집에 갈려고 버스를 탔습니다. 퇴근시간대라 버스는 대만원을 이루었죠. 가다가 눈에 띄게 이쁜 아가씨가 버스를 타더군요. 얼굴도 이뻤고, 키도 크고, 몸매도 좋았습니다. '와~괜찮네' 제 눈에는 한가인처럼 꽤 지적이고 착한 여자로 보이더군요. 그 여자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서 있었습니다. 이뿌길래 힐끗 쳐다보곤 했죠 ㅋㅋ 근데 곧 핸드폰을 꺼내어 어디론가 전화를 하더군요. 버튼소리도 무진장 이빠이 튼 채로 번호를 누르더니 한 2분간 통화를 하더군요.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바쁘거나 무슨일이 있어서 전화를 할수도 있으니깐요. 근데 전화를 끓자마자 곧 다시 이번에는 문자를 보내는지 무진장 또 핸펀소리를 내면서 버튼을 때려가더군요. 쩝~ 별 관심 없었습니다. 요새 이런 사람이 어디 한둘입니까~ 곧 끝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10분이 지나도록 열심히 버튼을 때리더군요. 버스안에 사람들도 많은데다가 그 여자 혼자 그 소리를 내니 점점 짜증이 나더군요. '버튼 소리좀 줄이지' 하고 말을 걸라다가 제가 오히려 이상한놈 취급받을 것 같아서 아무말 안했죠. ^^;; 그 앞에 나이 드신 분들도 계시고 하는데 여자가 저렇게 매너가 없나~ 하고 생각만했죠. 저도 간혹 버스안에서 전화를 걸고 받긴 합니다만 버튼소리는 아예 죽이며 통화도 1-2분 짧게 합니다. 저건 너무했다고 생각들 정도로였죠. 전 그 여자를 옆에서 꼴아봤습니다. '씨빠~생긴건 이뻐갖고 왜 그모양이냐~얼굴만 이뿌믄 멋해~' 아후 결국 제가 버스에서 내릴때까지도 버튼을 누르고 있더군요. 우선 쩝~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믄 그여자가 진짜 매너없는건지도 궁금하군요. 남의 일인데 머하러 신경쓰냐구여? 나도 그러믄 될거 아니냐구요? 제가 이상한놈이라고 욕해도 좋습니다. 그래도 월드컵까지 치른 국민성이 높은 대한민국인데 저런 모습은 진짜 실망스런 모습이라고 봅니다. 외국인이 보믄 머라고 하겠습니까? 대한민국이 욕먹게는 하지 맙시다. 저도 다시 한번 반성하겠습니다. 음악회에서는 핸드폰소리에 외국연주가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한국사람 디지게 욕하고 지그나라 가더군요. 제가 버스를 자주 타는데 너무 사람들이 무감각 하는것 같습니다. 전화나 문자를 보내더라도 버튼소리는 좀 끄고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슨 자랑인듯이 통화할때 말도 겁나게 크게 말하고, 버튼 소리도 이빠이 틀고~~ 쩝...제가 잘못된겁니까? ㅎㅎ 욕을 하신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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