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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추적해 자살기도 여고생 구조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자살을 기도하던 여고생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8일 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학교성적과 수능시험에 부담을 느껴온 이모(18.고교 3년)양은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집에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와 충남 보령으로 내려왔으며 이양의 어머니(45)는 유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곧 바로 이양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 이양이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PC방과 찜질방, 숙박업소 등을 뒤진 결과 가출 17시간만인 7일 오전 10시께 투신자살을 준비하며 민박집에 묵고 있던 이양을 찾아내 부모에게 인계했다.

cobra@yna.co.kr

(끝)


출처 - 연합뉴스


 



written by (vOrAnE)
2004-05-08 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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