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는 7일 오전 문광부 청사에서 음원관련협회, 휴대전화 제조업체, 이동통신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중재안을 모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오는 14일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그러나 LG텔레콤과 음원관련협회 사이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해결책이 마련될 지는 미지수다.
음원제작자협회는 "MP3폰이 음반시장을 위축시킬 것이 분명하다"며 "불법 음원의 유통을 막는 기능제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음악파일을 제한없이 전송할 수 있는 MP3폰 판매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텔레콤은 "불법복제를 막는다는 취지엔 동의하지만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단말기 기능 제한은 수용할 수 없다"며 "시장을 먼저 키워 상생의 사업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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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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