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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인가요?

 

출근길에 생긴일입니다.

여느때 처럼 mp3로 라디오 들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신호에 걸려 기다리는 중이었지요.

얼핏 옆의 남자가 제쪽을 쳐다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뭐 그러려니 하고 신호만 보고있는데,도무지 얼굴을 돌릴 생각을 안하기에 뭐 저도 쳐다봤지요. 그사람 얼굴을

그남자 제가 보던지 말던지 저의 일부만 계속 뚫어져라 보고있더군요. 가슴쪽을....

속으로 생각했죠. 이사람 내 가슴을 보는걸까, 내 목에 걸려있는 mp3를 보고있는걸까....

흰 셔츠에 조끼를 입은터라(절대 깊이 패인옷이 아님) 내 mp3를 보고 있구나 애써 생각하려 했지만,

참... 그남자 내가 아무리 뚫어져라 그 얼굴을 쳐다봐도 도무지 눈치를 채지못하고...

신호가 바껴서 제가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그때서야 제갈길을 가더군요.

만진것도 아니고, 음담패설을 한것도 아니니 뭐라 할 수 없어서 계속 페달밟고 갔습니다. 괜시리 오해했다고 발뺌하면 왠 아줌마가 젊은총각 잡은꼴 될까봐..

울신랑은 '아줌마, 착각좀 작작해라.'라고 하지만...

난 아직 어딜가든 아가씨라는 소리만 듣고있는데,, 어찌 저런 섭한말을.... ㅠ.ㅠ

내가 착각했을 수도 있지만, 그남자  오해살 만한 행동 한거 맞죠?

어~디 처자의 가슴을 그리 오래동안...참...

에잇. 신랑도 미워!



아자아자
2004-05-06 13:53:35
486 번 읽음
  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종운 '04.5.9 3:07 AM 신고
    :-)*엠피를 흔들어 봤어야죠? 그 남자의 시선이 흔들리면 엠피 본거고..
    계속 고정되어 있으면 ... 흠.. ↓댓글에댓글
  2. 2. 김현경 '04.5.7 10:42 AM 신고
    :-)*몰래보는거야 눈치를 못채니 수치심이니 뭐니 느낄 수도 없는거고... 내가 쳐다보면서 눈치를 줌에도 불구하고 그런다는건..... 환자다. 정말. ↓댓글에댓글
  3. 3. 송찬호 '04.5.7 8:54 AM 신고
    :-)*그럼 나 잡혀가겠네. 남자라서 그런지 본능때문에 이쁜 여자있으면 눈치몰래 오랫동안 거 보는데 ↓댓글에댓글
  4. 4. 이성호 '04.5.7 12:30 AM 신고
    :-)*한 부분을 뚫어져라 봐서 성적 수치심을 겪었다면 성폭행?이라고 솔로몬xx에서 들은 봐가있습니다.. ↓댓글에댓글
  5. 5. 권정훈 '04.5.6 11:33 PM 신고
  6. 6. 박병철 '04.5.6 11:59 PM 신고
    :-)*본인 사진을 올려서 평가를 받아보심이 좋을듯. ↓댓글에댓글
  7. 7. 전형섭 '04.5.6 6:26 PM 신고
    :-)*크헉!! 그런일이.. ↓댓글에댓글
  8. 8. 김현경 '04.5.6 6:05 PM 신고
    :-)*엥? 이건또 무슨소리... 갑자기 아줌마 얼굴붉어지게스리... ↓댓글에댓글
  9. 9. 송찬호 '04.5.6 3:53 PM 신고
    :-)*아줌마, 너무 야합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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