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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섭 본즈보다 낫다… 최다신 73방 추월가능

 

‘메이저리그 신기록인 75홈런도 가능하다.’

플로리다 4번타자 마이크 로웰이 팀 동료인 최희섭(25)의 파워를 홈런왕 배리 본즈(40·샌프란시스코)보다 높게 평가했다. 그는 5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지역 신문 팜비치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초이의 파워는 놀랍다”며 “지금 추세라면 홈런 75개를 칠 수 있을 것”이라고 최희섭을 잔뜩 추켜세웠다.

로웰은 최희섭을 본즈와 직접 비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홈런 예상개수를 75개로 구체적으로 언급해 은연중 최희섭을 본즈급으로 격상시켰다. 행크 애런(755개)과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홈런 3위(668개)에 올라 있는 본즈는 2001년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인 73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로웰은 또 “초이는 꾸준한 타격 페이스를 보였다. 한마디로 지난 4월 대성공을 거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웰의 칭찬은 결코 흰소리만은 아니다. 4월 성적만 보면 최희섭은 본즈의 경쟁 상대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홈런 1위(10개)를 달리고 있는 본즈보다 1개 적은 9홈런을 기록했으며,홈런당 타수도 본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좌우 투수와 관계없이 꾸준히 출전했다면 본즈를 능가할 수도 있었다.

팜비치포스트는 이 같은 로웰의 인터뷰를 앞세우면서 최희섭에 대한 장문의 기사를 실었다. 이 신문은 ‘말린스가 첫 25경기에서 선두자리를 지킨 것,아만도 베니테즈가 10경기 연속 세이브를 한 것,21세의 미구엘 카브레라가 홈런 2위에 오른 것은 예상하기 힘든 일이었다’며 ‘하지만 가장 큰 놀라움은 초이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희섭은 팜비치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한 파워히터보다 정교함과 파워를 두루 갖춘 타자가 되고 싶다”면서 “좌투수가 선발로 나왔을 때도 출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출처 - 야후! 코리아 뉴스



욧시
2004-05-05 22:26:22
695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동완 '04.6.14 11:43 AM 신고
    :-)*제가 가장 맘에 들지않는것은, 한국신문등을 보면 거의 모든 부분이 가장되게 표현됬다는 점입니다. 캐나다에 사는 저로서는 그날그날 직접 경기를보고 다음날 학국신문기사를 잃으면 왜 이렇게 과장대게 썻을까하고 화만 나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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