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자동차정비 지식공유 사이트 `돈 버는 포털`로 변신

 
◆富를 캐는 지식 - 현대자동차 '아이모터캐스트'◆


"자동차가 고장나면 우리 사이트부터 들러주세요."


자동차 생산업체와 정비협력업체들이 주고받은 지식을 모아 아예 정비전문 교 육 포털사이트로 만든 사례가 있어 화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개설한 자동차 정비전문 교육 포털사이트 '아이모터캐 스트'(www.imotorcast.com)가 바로 그것.

이는 애초 동일한 고객 애프터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력업체 직원 용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여기에 협력업체 직원 지식이 보태져 정비 전 문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한 포털로 탈바꿈했다.

심지어 이 사이트는 교육 내용을 주문형 비디오 형태로 일반인들에게 판매해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 협업자끼리 공유하던 전문 지식이 핵심 수익사업 콘텐 츠로 탈바꿈한 것이다.

◆ 협력업체 교육용 사이트로 구축=아이모터캐스트는 2000년 구축한 현대ㆍ기 아자동차 2000여 개 정비협력업체 직원 교육용 웹사이트로 출발했다. 한 해 1 만명이 넘는 교육생을 전국 연수원 3곳에서 나눠 교육하는 데 따른 불편을 해 소하기 위해서였다.

애초 구축 목적은 질 좋은 동일한 서비스를 확산시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것 이었다.

일급 정비사들이 교육 때문에 2박3일 동안 현장을 떠났을 때 발생하는 불편함 을 줄여보자는 의도도 있었다.

연간 1만명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한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교육기간에 정 비사가 부족해 서비스를 받지 못한 고객 불만도 컸다.

이에 따라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 특별지시가 내려졌다. 정비사들이 인터넷 과 위성방송을 이용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 다.

교육시스템 구축을 맡았던 유승룡 하이테크팀 과장은 "땅이 넓어 여러 곳에 공 장을 두고 있는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업체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트를 만들 었다"고 말했다.

◆ 현장 경험사례 보태 알짜 사이트로=비록 미국 원격교육 개념이 모태가 돼 서 출발했지만 위성방송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지식을 하달하는 미국식 교육에 서 탈피해 큰 성과를 낳기 시작했다.

위성방송에다 국내의 선진 정보기술(IT)망을 이용해 양방향 인터넷 교육시스템 을 부가했다.

그러자 그 동안 일방적으로 교육만 받았던 정비사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들 만이 알고 있는 효율적인 정비법을 활발히 소개하기 시작했다.

유 과장은 "새로운 정비기술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정비사들의 방법이 더 유 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들 제안을 적극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 때부터 새로운 차종에 대한 보상서비스용 정비법만 담겨 있던 내용이 바뀌 기 시작했다.

우선 교육팀은 정비사들이 올린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 내용에 반영했다. 회 사 전체로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은 의견을 개진한 정비사를 강사로 초빙해 자긍 심을 심어줬다.

각자 제안한 방안을 두고 활발한 토론이 벌어진 것도 이 때부터다.

사이트를 구축한 지 2년 만에 영상물 320편과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12개 교육과정을 갖춘 교육 사이트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2002년 하반기에는 노동부 선정 우수 콘텐츠로 뽑히기도 했다.

◆ 유료 정비교육 포털로 발전=지난 2월 현대ㆍ기아자동차는 전문 포털사이트 를 표방하며 자사용 교육 사이트를 일반에 개방하고 정비교육 콘텐츠를 팔기 시작했다.

협력업체와 원도급업체간 지식 공유가 새로운 수익 사업을 낳은 것이다.

현재 아이모터캐스트는 현장감 있는 정비실례를 소개하는 정비사례, 자가용 운 전자를 위한 오너정비교육, 교양 교육 등을 영상교육 프로그램에 담아 제공하 고 있다.

인터넷 영상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정답 확인도 가능하다. 특히 먼 거리에 있는 정비사와도 실시간으로 정비 상담이 가능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현대자동차 하이테크팀은 내부 직원ㆍ외부 일반인을 포함해 올 한 해에만 2만 여 명이 이 사이트에서 정비교육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량
2004-05-02 17:17:00
5838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