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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장수와 원숭이

 

우리가 예전에 읽었던 우화가있죠..

맨 발로 다니던 원숭이에게 신발 장수는 원숭이 발에 딱 맞는

가죽 신발을  꽁자로 선물해줍니다

원숭이는 구지 가죽 신발이 필요없었지만

한번 신어보니 너무 부드럽고 발이 매우 편했습니다

원숭이는 선물로 받은 가죽 신발이 다 떨어지자

신발장수에게 또 신발을 달라고합니다

그러나 신발장수는 돈을 달라고하죠..

원숭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지까지 신발없이도 살아왔는데 까짓거 그렇게 비싼 돈주고 신발을 살 필요없다고

그냥 돌아갑니다..

맨발로 걸어 다녀보니 그전에 있던 발의 군살이 다 없어져서 작은 돌부리에도 발이 아파서

걸어다니질 못합니다

결국 원숭이는 비싼돈을 주고 신발을 사게되죠.

언제나 그렇듯 우리의 인생은 원숭이 같습니다.

정부나 기업가는 항상 신발장수와 같죠..

돈이 줄께 싸게 써라 써라 하더니 갑자기 돈줄을 막아버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카드빚으로 목을 매죠.

IT강국을 지양한다 하면서 인터넷 보급율 세계1위라고 떠들더니..

수요가 차니까 인터넷 종량제 한다고 돈 벌궁리합니다..

애들 학교 숙제도 인터넷으로 내고 각종 자료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오라합니다

그나마 학원비를 인터넷으로 감 하던 가정들도 이젠 피할수없겠군요.

개인 쇼핑몰을 운영하던 영세 사업자들도 업종 변경을 해야하겠군요.

쥬니어 네이버니 야후 꾸러기 다음 카페들 각 클럽들도 폐쇠되겠군요.

접속율이 떨어지는 포털 싸이트에 누가 광고를 내겠습니까?

설사 접속한다고해도 검색 하기바쁜데 누가 배너광고 보고 구경 다니겠습니까?

게임싸이트는  완전 끝이죠..

여지까지 인터넷 사업자들이 전부 적자여서 궁지여책으로 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대들은 제발 얕박한 상술을 가진 신발 장수가 되지마십시요

우리 같은 원숭이들도 떼로 모이면

아무도 건딜질 못합니다.

겜이나 인터넷에 빠져 헤메는 사람들은 인터넷 요금에

신용불량자가되어

다시 목을 맬지도 모릅니다



2004-04-28 2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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