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안정환 '속죄포' 쏜다

 


‘떠나간 코엘류 감독을 위하여, 또 침체된 한국축구의 부활을 위하여!’

‘반지의 제왕’ 안정환(28·요코하마 마리노스)이 ‘속죄포’를 쏜다. 안정환은 28일 오후 7시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파라과이와의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한꺼번에 털어버리는 시원한 골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 경기는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퇴진한 뒤 열리는 첫번째 A매치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코엘류호’에서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안정환은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는 “코엘류 감독님이 홀로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퇴진한 데 대해 함께 뛰었던 선수로서 마음이 무겁다. 이번 파라과이전에서는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엘류 퇴진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던 지난달 몰디브전에서 제 몫을 못했다는 자괴감이 그의 골 욕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안정환은 이달 초 자신의 홈페이지에 ‘몰디브전에서 성실하게 경기에 나서지 않았으며 앞으로는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하지 않겠다’는 반성의 글을 올릴 정도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이번 파라과이전은 소속팀에서 받고 있는 ‘홀대’를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그에게 더욱 소중한 한판이다. 올해 일본 J1리그 요코하마로 이적한 후 안정환은 예상외로 주전 자리를 확실히 꿰차지 못하고 있다. 당초 구보와 함께 한·일 최강의 투톱을 이룰 것이라던 예측과 달리 올 시즌 5경기에서 단 한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성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후반에 단 10분만 교체출장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홈그라운드인 한국에서 열린 경기여서 더욱 치욕적이었다. 오카다 감독은 안정환과 구보를 동시에 투톱으로 기용하는 방식에 회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경우 안정환의 활용도는 다소 낮아질 수밖에 없다. 파라과이전에서의 위력시위는 한국축구의 부진과 자신의 위기를 동시에 털어버릴 수 있는 방책인 것이다.

박성화 감독대행은 4-4-2 포메이션에서 안정환을 설기현과 함께 투톱으로 기용하면서 변함없는 신뢰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대행은 “대표팀의 주공격수는 여전히 안정환이다. 최근 경기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파라과이전에서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을 믿는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장량
2004-04-28 10:43:03
695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