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게시판이 원자폭탄 맞은듯 난리가 났더군요. 몇일전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뉴스에서 나온 적십자사 총재의 얼굴이 별로 좋지 않아 보이던데, 신강균의 사실은이란 프로를 보니 왜 그런 얼굴이었는지 알겠더군요.
게시판에 어떤 네티즌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헌혈을 하고 나면 정말 남을 도왔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진다. 혈장을 하라고 했다. 그럼 2주후에 또 할 수 있고 혈장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 누런 물을 뽑았다. 30분동안이나 누워서 그 혈장을 회사에다가 사만오천에 팔다니 난 피가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줄 알았다. 피를 뽑은 그 간호사의 거짓말도 정말 가증스럽다.
이번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이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적십자사 게시판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글을 간추린것과 적십자사의 해명글을 동시에 게재합니다.
3311 <펌>'대한 적십자' ...충격입니다...충격..... 사실이 아니길 기도합니다.
'대한 적십자'
과연 적십자사가 구호,봉사 활동을 목표로 하는 사회단체이자 국가를 대신해 생명이 위독한 환자에게 혈액을 전해주는 `비영리'특수 법인체일까? 국세청에 확인해보면 이는 동전의 한쪽 면이라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정식으로 사업자 등록을 낸 제약 업체다. 그것도 혈액이라는 '완전 의약품'시장을 98%나 장악한 독점업체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헌혈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혈액이 아무 대가 없이 생명이 위독한 환자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엄청난 오산이다. 헌혈을 통해 적십자사에 들어온 1명분의 혈액은 400ml. 이것은 3만5390원에 각 의료기관에 팔려나간다. 의료기관은 이를 환자에게 공급한뒤 구입가격에 5천원을 붙인 4만570원을 보험수가 명목으로 받아낸다. 물론 이는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로 지불된다. 만약 이 혈액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려 적혈구농축액(2만3380원),신설동결혈장(2만4910원),혈소판농축액(2만8230원) 이렇게 분리하면 가격은 2배가 넘는 7만6520원으로 훌쩍뛴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적십자사는 혈액중 혈장만을 따로 뽑아 만든 혈액성분 제제의 원료를 제약사에 공급하면서 4만5500원(1명분)을 따로 벌어들인다.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 산하 혈장분획센터에서 만들어진 혈액성분 제제 반제품은 국내 2개 제약사로 공급되
어 엄청난 이윤이 붙어져 환자들에게 공급된다. 심지어 외국에서 들어오는 혈장성분 제제의 수입판매 권한도 모두 적십자에게 있다.
적십자사가 수혈용 채혈이 일절 금지된 말라리아 우려지역의 전방 군인에 대해 단체헌혈을 강행하는 이유도 모두 성분 제제를 만들 혈장을 따로 뽑아 (성분채혈) 제약사에게 팔기 위해서다. 적십자사는 수혈용과 달리 성분채혈로 뽑아낸 혈장은 약품 제작과정에서 불성화 처리에 의해 말라리아균이 모두 죽는다는 이유로 전방 군인에 대한 단체헌혈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배경을 두고 온갖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적십자사에서 혈장성분 제제를 반제품 상태로 제약사에 공급하면서 손실률을 감안해 10%정도를 할인해주는데 제약사로서는 이를 굳이 장부에 기록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약사가 이를 완저품으로 만들어 팔면 그야말로 '합법적인'비자금을 조성할수 있다는 얘기지요.제약사 사장은 이것을 가지고 골프장을 짓기도 하고, 적십자사애 대한 로비자금으로도 사용하죠 이것이 적십자사가 단체헌혈에 매달리는 이유입니다"
(D제약 전 대표 김모씨)
문제는 '돈벌이용 성분채혈'에 눈이 멀어 수혈용 전혈은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수혈용 전혈은 항상 모자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가 혈액이 부족하다고 발표한 3월13일 이후 나흘동안 서울 동부혈액원은 6포병여단(말라리아 주위지역)에 헌혈차와 인력을 동원해 450명의 군인에게서 혈장만을 따로 뽑아냈으며 중앙혈액원은 3월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동안 군부대와 각대학, 고등학교에 대한 단체헌혈에 나섰으나 전혈은 1530명에게서 받은 반면,혈장은 2620명에게서 받아냈다. 혈장을 따로 성분채혈하는 시간이 수혈용 혈액을 뽑는 시간에 비해 3배나 더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적십자사가 얼마나 혈장채혈에 집착하는지 알
수 있다.
적십자사가 지난해 이렇게 국민에게 혈액을 '공짜'로 뽑아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2238억원, 하지만 어디에 썼는지, 적십자사는 지난해 혈액사업에서 36억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했다. 도대체 적십자사는 이 많은 돈을 어디에다 썼을까? 적십자사가 헌혈자에게 주는것이라고는 음료수와 빵 과자부스러기뿐 적십자사는 이를 구입하기 위해 헌혈자 1인당3천원정도의 헌혈 장려금을 따로 비축하고 있다.그런데 적십자사의 내부제보자들과 적십자사 출신 의사들은 한결같이 헌혈 장려금이 다른곳으로 새고 있다고 증언한다.
"제약사로 보낼 혈장을 단체헌혈하기 위해서 군부대 장교식당에 에어컨과 냉장고를 사주고,국민의 피로 벌어든인 돈으로 술접대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인천혈액원 의무실장 출신 전문의 김명희씨의 증언)
적십자사는 자신들을 '공기업'이라고 부르는것에 대해 상당히 거부감을 표시한다. 하지만 적십자사가 기업이 아니라 순수한 사회봉사단체라면 어떻게 세무조사를 받을수 있겠는가 국세청은 1949년 적십자사 창설이후 처음으로 적십자사 산하 각 조직에 대한 전면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적십자사의 자금 운영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심지어 국세청은 이번기회에 '혈액세'를 신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출처 : '주간동아' 제430호 2004.4.15일자중 적십자사의 부실한 수혈용혈액관리때문에 수혈로 B형간염에 걸린 신생아 수혈로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들에 대한 글 마지막부분을 퍼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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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적십자사 해명자료입니다.
2004. 4. 13(화). 혈액사업본부
■ 매 체 명: MBC-TV 신강균의 사실은
■ 방송일시: 2004. 4. 9(금). 23:00
■ 제 목: 피의 제국 대한적십자사
■ 주요 과장?왜곡 보도내용 및 해명
1. 적십자사는 돈이 되는 혈장 채혈에만 급급...
혈장 성분채혈이 전혈채혈보다 돈이 되기 때문에 혈장성분채혈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는 것은 허구임.
실제 경영분석결과 한적의 혈장사업은 혈장성분채혈 증가로 혈장 자급률이 높아질수록 혈액원 경영 악화를 초래하고 있음.
다만, 정부의 자국민의 헌혈에 의한 혈장자급정책과 수입혈장보다 헌혈혈장이 더욱 안전하기 때문에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국내 혈장자급률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임.
[별첨] 혈장성분헌혈을 하는 이유
2. 소중한 혈액이 폐기되고 있음.
혈액은 제제별로 유효기간이 있고 혈액형에 맞춰 수혈되어야 하고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적정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 이로 인해 일정량의 혈액 폐기는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선진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임.
지난해 정상 혈액 중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되는 혈액은 전체량의 2.6%이며, 검사 이상 등으로 인해 폐기되는 혈액은 4.4%임.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된 혈액의 경우도 해당 헌혈자의 혈장제제는 모두 사용되므로 검사 이상이 없는 모든 헌혈자의 혈액이 통째로 폐기되는 사례는 없음.
그런데도 전체 헌혈량의 1/10을 폐기했다고 보도하여 적십자사가 고귀한 헌혈자의 혈액을 잘못 관리하여 폐기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킴.
3. 공짜로 헌혈 받아 매출 2천2백억 원 올려
혈액수입은 헌혈 받은 혈액을 관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혈액백, 검사비, 관리비, 등)을 국가에서 ‘혈액수가'로 정해놓은 금액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짜로 헌혈 받은 혈액을 팔아서 돈벌이를 하는 것처럼 보도하여 국민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킴.
정부의 혈액공공관리정책에 따라 현행법(약사법)에 의거 혈액으로 만든 의약품은 적십자사를 통해 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입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것임.
4. 제약업체와 적십자사의 유착 의혹 및 비자금 조성 의혹 제기
독점적 제공은 혈액사업이 국가위탁사업이기 때문이며, 두 제약회사로 공급하는 것은 정부의 혈액공공관리정책에 의해 2개 제약회사만이 혈액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임.
검찰조사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난 사건을 마치 한적과 제약업체간의 유착의혹이 있는 것처럼 의혹을 제기함.
2000년 불량혈장 수입사건의 경우 ○○제약이 불법혈장을 수입한 것을 검찰이 조사한 것으로 적십자사와 무관한 사안임.
적십자사가 제약회사에 여분의 혈장을 제공한 사실은 전혀 없음.
그런데도 한적이 제약회사에 여분의 혈장을 제공하여 비자금을 조성토록 한 것처럼 보도하여 국민의 불신을 조장함.
[별첨] 혈장성분헌혈을 하는 이유
□ 2000년대 초기 국내 혈장분획제제 시장 현황
▶ 미국에서 수입된 비주사용 혈장으로 알부민 주사제 제조(2000년)
▶ 유럽의 광우병 파동으로 전 세계 혈장 품귀 현상 발생(2001년)
-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급 비상(특히 알부민 제제)
▶ 전 세계적으로 혈액 및 혈장분획제제에 대한 안전관리의식 제고
- WHO에서는 2000년을 “혈액안전의 해”로 지정
-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변종 CJD 등 혈액매개질병인가에 대한 관심고조
※ 일본의 혈장분획제제를 통한 AIDS감염 사례
-‘70년대 말 일본제 혈장부족으로 미국혈장 수입 추진
-‘80년대 초 미국으로부터 수입된 혈장으로 제조된 혈우병치료제로
혈우병환자 2,000여명이 AIDS감염
-‘85년 AIDS 진단시약개발, 혈액을 통한 감염확인 및 바이러스불활화방법 도입
▶ 식품의약품 안전청 주관으로 혈장분획제제 수급 안정화 대책 수립(2001년도)
- 단기책으로 중국 등으로부터 혈장유래원료를 수입하여 알부민 파동을 막고
- 중장기적으로는 한적에서 헌혈의집 증설 등을 통한 혈장 자급률을 높이는 방안 강구
- 국정감사 시 안전성 강화 및 자급률 신장을 위해 헌혈의집 증설을 통한
등록헌혈자 확보 방안 등 제출
□ 법적 제도 정비
○ 혈장분획제제 안전성강화및국내 자급률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약사법 개정(2002.1.12)
○ 주요내용(약사법 시행규칙 제40조 제조업자의 준수사항)
⇒ 혈장분획제제 제조업자는 혈장분획제제 제조 시 국내 조달혈장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부족분에 한하여 수입혈장을 사용할 것
□ 혈장확보를 위한 한적의 노력
○ 헌혈의 집 증설을 통한 성분헌혈 홍보 및 활성화
○ 말라리아 발생지역 군부대 헌혈자를 대상으로 혈장헌혈을 전담으로 하는 채혈팀 신설(2003. 4. 1)
□ 결 론
○ 국가 간 혈액 이동시 혈액으로 인한 신종질병의 전염 등의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자국민의
헌혈에 의해 혈장을 자급하는 것이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바람직함.
○ 정부는 이러한 혈장분획제제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혈장공공관리정책을 수립하였고
이에 따라 적십자사는 국내 혈장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200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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