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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 “업종전환·M&A등 시급”

 

인터넷기업 종사자들의 70%는 불황 타개를 위해 업종 전환이나 사업모델 다각화, 인수합병(M&A)과 같은 자구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 거의 절반이 올해 직장 내에서 구조조정을 경험했으며 약 80%는 “ 기업의 경쟁력을 위해 구조조정이나 M&A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최근 닷컴에 근무하는 267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것이다. 협회가 24일 발표한 ‘인터넷기업인 인식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대부분 현재 상황은 어렵지만 닷컴에 대한 희망과 기대는 여전하다고 밝혀 눈길 을 끌었다.

닷컴기업 종사자 중 72%는 아직 이직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현 직장 과 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이상’이라는 답이 무려 89%에 달했다 . 이들은 닷컴기업에 근무하는 이유로 비전(54.1%)과 업무만족도(33.7% )를 꼽았다. 반면 실제 경기진단은 다소 어두운 편이다. 설문대상자들은 작년 경기 지수를 100이라 할 때 현재의 경기체감지수를 묻는 질문에 약 43%가 “ 50~80 수준”이라고 답했다.“50 이하”도 12%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1 ~2년 이후에나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형 벤처의 이상적인 성공모델로는 안철수연구소(24.2%)와 다음커뮤 니케이션(21.2%) 옥션(18.1%) 네오위즈(9.1%) 등이 꼽혔다.

문수정 기자/moon@ned.co.kr


written by ()
2001-11-26 09: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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