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irclet
최근에는 디지털 이미징과 관련해서 수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잉크젯 프린터가 이미 널리 보급된 현재에는 단순히 프린터보다는 이런 디지털 이미징과 관련해서 스캐너, 프린터,복사기의 기능을 같이 한데 모은 복합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입니다. 본 사용기의 대상제품인 PSC1210은 데스크젯이라는 잉크젯 프린터 시리즈로 유명한 HP사의 복합기입니다.
본격적인 사용기에 앞서서 이 제품과 이번 사용기에서 비교할 제품들간의 간단한 스펙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본 표에 예시된 데이터들은 hp, epson 각사의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psc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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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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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속도 |
흑백 최대 12pp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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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최대 10pp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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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해상도 |
흑백(최상) 600dp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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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지 처리 | 최대 100매 입력 용지함, 최대 10매 봉투, 최대 50매 출력 용지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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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HP의 PhotoREt3 컬러 레이어링 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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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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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해상도 |
최대 600 dp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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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
36b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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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 | ||
| 축소/확대 | 50에서 400% (기기에서는 PC연결없으면 100% 와 페이지에맞추기 크기만 가능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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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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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 |
8 MB | |
| 외장형 I/O 포트 | USB 1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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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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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6656AA | HP 56 잉크젯 카트리지, 검정 (19ml) | |
| C6657AA | HP 57 잉크젯 카트리지, 삼색 (17ml) | |
| C8728AA | HP 28 잉크젯 카트리지, 삼색 (8ml) | |
HP Deskjet 970C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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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속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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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최대 12p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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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최대 10ppm |
| 인쇄 해상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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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최고 600 x 600 d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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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인쇄 해상도 최고 2400 x 1200 dpi (HP PhotoREt I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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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 |
4 MB의 내장 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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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
IEEE 1284 센트로닉스 병렬 호환 범용 직렬 버스/ US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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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함 용량 |
15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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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기능 |
자동 양면 인쇄 모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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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소모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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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잉크 |
51645A (42ml) 및 51645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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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잉크 |
C6578D (19ml) |
EPSON Perfection1250
| 스캐너 종류 | 평판형 컬러 이미지 스캐너 | ||
| 광전 장치 | 컬러 CCD 라인 센서 | ||
| 문서 크기 | 216x297mm | ||
| 광원 | 백색 냉음극 형광 램프 | ||
| 광학 해상도 | 1200 X 2400 dpi | ||
| 출력 해상도 | 50 dpi ~ 4,800 dpi (1dpi씩 증감),7200dpi, 9600dp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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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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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300DPI 48 초(샘플문서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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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300DPI 48 초(샘플문서2) |
간단히 비교해 보자면, 프린터 부문에서는 흑백 /컬러 인쇄의 경우 모두 최대해상도나 인쇄속도의 경우에는 똑같다. 인터페이스의 경우에는 970의 경우에는 패러렐 포트와 USB포트가 모두 있어서, USB포트만 있는 1210과 대비된다. 역시 USB포트가 일반화된 현재의 상황을 잘 반영하는 것이라 보인다. 다음으로 스캐너 부분에 있어서는 1210의 광학해상도는 600dpi, 엡손 퍼펙션 1250는 1200dpi로 광학해상도가 차이가 난다. 구체적인 스캐너부분에 대한 사양은 hp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상자를 받고서 제일 아쉬웠던 점은 타거스 아이스쿨러가 없는 제품이었다는 점이었다..--;

제품포장의 뒷면이다.

제품의 박스포장을 기존에 쓰던 970Cxi란 프린터와의 크기비교를 해봤다. 복합기 포장박스보다, 프린터의 크기가 더 커보인다. 역시나 복합기가 공간의 활용성 측면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스타트가이드와 설명서, 그리고 포토용지의 샘플이다.

본체의 포장이다. 양쪽에 스티로폼재잴의 완충재로 둘러싸고, 비닐커버로 두른 든든한 포장상태이다.
(처음에는 이 포장 바깥에 케이블선이나 전원선이 없어서 찾아헤맸다..--;)

비닐포장을 풀고서..

스캐너의 두껑을 열어보고,

보라.. 저 밑에 보이는 조그만 종이상자가 있을 것이다. 정말 여기에 뭔가 들어있다는 데서 공간활용의 합리성을 다시금 느꼈다..(정말 대단한 포장..)



저 작은 종이박스안에는 케이블과 전원선, 그리고 잉크카트리지들이 들어있었다.. 얼마나 놀라운 공간활용인가!!
PSC1210의 내용물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면...
PSC1210의 내용물
설치포스터
설명서 (매뉴얼)
포토 페이퍼 샘플 팩
PSC1210본체
잉크 카트리지 2개 (흑백/ 컬러)
드라이버 CD 한 장
USB 케이블 / 전원 코드
메뉴스티커 1장
psc1210이라는 제품의 포장상태를 단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마도 compact!라는 한 단어가 아닐까 한다. 그야말로 복합기가 공간활용성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을 웅변하듯이 정말 부피를 줄이고 또 줄인 정말 놀라운 포장이었다. 포장상태자체는 hp의 이미지처럼 깔끔하고, 왠만한 충격에도 안심할 만큼 단단히 포장이 되어 있었다.

hp의 제품답게 편리한 스타팅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하드웨어의 설치에 앞서서 설치 포스터를 보았다.
우선 전원을 연결하고서..

작고 깜찍한(?) 크기의 흑백잉크와 컬러잉크 카트리지다.

커버를 열고서 ..

잉크를 장착했다.
다음은 드라이버와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할 차례이다.

드라이버씨디의 모습이다. 하지만 CD팩의 뒷면을 잘 보면, 프린터를 연결하기전에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을 먼저 설치하라는 경고가 여러나라말로 씌여 있다.
이것은 아마도 이 제품의 기능에 스캐너기능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한다. 예전에 필자도 스캐너를 설치할 때, 드라이버 먼저 설치하지 않고서 제품부터 먼저 연결해서 상당한 고생을 한 경험이 있다--; 그러니 혹 이 제품을 사신 분들은 필히 이 경고문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CD를 삽입하면 오토런이 실행된다.

이 메시지가 나오면 케이블을 연결해 준다.

그리고 설치과정은 계속되고..

드디어 설치가 완료되고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었다.

다음에는 친절하게도 잉크정렬을 하라신다.



잉크정렬 페이지의 위에는 복사와 관련된 매뉴얼이 나와 있었다.
설치가 끝난 뒤에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장치관리자를 살펴보았다.

3개의 장치로 제대로 인식되고 있었다.


스캐너와 프린터로 제대로 설치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설치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물론 USB케이블로 PSC1210을 연결하기전에 먼저 드라이버 씨디를 설치해야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설치과정은 대체로 스타트 가이드를 참고하면서 무난하게 설치를 끝냈으나, 아마도 PSC1210의 경우는 앞서도 밝혔다시피, 공간활용성을 줄이기 위해 부피를 너무 줄이다 보니, 아무래도 잉크 카트리지를 설치함에 있어서, 카트리지를 끼울 자리가 잘 안보이는등 조금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일단 프린터의 기본 설정 사항들을 살펴 보았다.

품질설정, 용지설정, 인쇄방향 등의 설정사항들을 설정할 수 있다.

도구상자도 열어보았다.

잉크 카트리지 청소나 잉크잔량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 있다.
그러나 나로서는 이런 설정사항들에서 약간은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었다.

파란색 실선으로 표시한 부분에서와 같이 970Cxi의 경우에는 인쇄순서를 앞 페이지부터 할 것인지, 뒷 페이지부터 할 것인지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실 꽤 많은 분량의 페이지를 인쇄할 경우, 페이지를 다시 역순으로 정리하는 것도 꽤나 귀잖은 일이기에 이런 기능은 상당히 유용하다.

이것은 애크로뱃 리더의 인쇄 박스메뉴이다. 여기서도 페이지를 역순으로 인쇄하는 기능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드라이버의 소프웨어적인 수정만으로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점은 1210제품의 드라이버에서 정말 아쉬운 점이라고 할 만하다. 추후에 이 기능을 쓸 수 있는 신버젼의 드라이버가 나왔으면 싶다.
인쇄 테스트의 경우에는, 두 가지의 샘플문서를 사용해서 진행해 보았다.
샘플문서 1의 경우는 한글 97버젼으로된 흑백 텍스트 파일로서, 11p~18p의 8페이지를 인쇄테스트문서로 사용하였다. [사찰에 관한 일반상식,
출처 //www.bud.or.kr/bbs/read.cgi?board=pds&y_number=2&nnew=2]
샘플문서 2의 경우는 .pdf파일형식으로 21p-23p 의 3페이지를 컬러 문서의 인쇄테스트에 사용하였다. [출처 //www.plextor.com/]
인쇄속도
설정은 모두 드라이버의 초기설치시의 기본설정을 사용하여 진행하였다.
흑백샘플문서의 경우, 총 8페이지를 인쇄하는데 psc1210는 332초 정도, 970Cxi의 경우에는 262초가 걸렸다.
컬러샘플문서의 경우에는 총 3페이지를 인쇄하는데 psc1210는 127초, 970Cxi의 경우에는 152초가 걸렸다.
두 프린터의 스펙은 12ppm,10ppm 로서 같은데, 흑백문서의 경우에는 970Cxi가 빨랐고, 컬러문서의 경우에는 1210쪽이 빨랐다.
인쇄품질
인쇄품질은 흑백문서의 경우에 있어서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었다. 컬러문서의 경우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1210과 970의 인쇄품질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노멀모드에서는 970쪽이 조금 더 "진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 말은 노멀모드에서는 970쪽이 인쇄 시간이 더 걸리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데, 1210쪽이 아마도 아무런 조정이 없이 사용할 때는 조금은 가볍게 느껴지지만 970쪽이 조금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 덜 진하다고 하기보다는 최적화가 되었다고 말하는 편이 옳겠다. 아마도 970쪽은 초안모드로 재설정해서 사용하고, 1210쪽은 처음 산 그대로의 설정으로도 충분히 웹페이지 인쇄같은 컬러문서 인쇄에 충분히 최적화된 설정이 아닌가 한다.
실제로 문서의 퀄리티를 스캔해서 살펴보면..
샘플문서2의 p18
1210의 경우
970의 경우
아래의 두 이미지는 샘플문서 2의 18페이지의 일부분을 600dpi의 해상도로 스캔한 이미지인데, 970의 경우가 전반적으로 컬러나 흑백부분 모두 '진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아마도 970은 노멀모드보다는 드래프트 모드로 사용하는 것이 잉크절약에 도움이 될 듯 하다..] 이것이 아마도 컬러 문서에 있어서 970Cxi쪽이 인쇄속도가 느린 이유가 아닐까 한다.
인쇄중의 소음에 대하여
필자가 사용해본 잉크젯 프린터는 몇 종류가 되지 않으나, 그동안 사용해 본 프린터들 중에는 hp의 Deskjet 840/845C프린터가 가장 정숙하지 않았나 싶다.
970Cxi의 경우에는 840/845C보다는 약간 큰 정도인데, 1210의 경우는 그보다 더 심했다.--; 사실, 소리의 크기 자체는 970보다 약간 더 큰 정도였던 것 같지만, 소리자체가 약간 더 거슬리는 소리같았다. (드르륵~ 드르륵~..--;) 아마도 그 크기가 상당히 작고, 가격대로 볼 때도 psc1210은 가정용 복합기용인 듯 한데, 이렇게 거슬리는 듯한 소리는 좀 아쉬운 점이라 할 만했다.
일단 스캔 버튼 하나로 스캔 관련 프로그램이 떠서 스캔하게 한 점은 편의성 측면에서 좋은 점이라 할 만하다. 또한 일단 미리보기를 한 다음에는 자동적으로 스캔할 영역이 지정되어 있어서 A4용지 크기보다 작은 범위를 스캔할 경우에는 꽤나 편리하게 작용하는 듯하다. 스캔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드라이버 씨디를 통해서 두 가지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 있다.
스캔 프로그램의 사용

하나는 'HP Photo & Imaging' 라는 프로그램으로서, 스캔한 이미지라든지 기타의 이미지 파일들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스캔'이라는 아이콘 메뉴를 통해서 간편하게 스캔을 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엡손 스캐닝 프로그램의 자동모드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스캔하는데, 엡손 퍼펙션의 자동모드와는 달리 미리보기 영역이 있다는 점은 보다 편리한 방식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HP Photo & Imaging'쪽이 보다 스캔한 파일관리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구성방식으로 여겨진다.

위의 아이콘 중에서 스캔버튼을 클릭하면,

hp의 psc1210뿐만이 아니라, 엡손의 스캐너 프로그램도 작동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일단, hp psc1210을 선택하면,

이런 메뉴창이 뜬다. 이 차이 뜨면서 자동적으로 미리보기 기능이 수행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스캔영역이 지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본적인 해상도는 200dpi이다.


스캔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좌우 회전이라든가, 흑백 스캔 모드등을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엡손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그리고 엡손의 관련 프로그램이 뜬다. 여기까지는, 엡손 스캐너에 있는 퀵스타트 버튼을 누른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하지만 스캔이 끝난 후에는 다시 이 hp프로그램으로 되돌아와서, 자동적으로 스캔한 파일을 저장하고, 이 스캔한 이미지 파일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주는 점은 정말 편리한 점이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다른 하나의 스캔 관련 프로그램은, 'hp 관리자'였다. 이 프로그램은 'HP Photo & Imaging'와는 달리 첨부터 미리보기 창영역이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아래의 그림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문서의 형식을 먼저 선택하도록 해서 그에 알맞는 간편한 선택메뉴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하지만, 필자로서는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는 'HP Photo & Imaging'쪽이 더 편하게 느껴졌다.
스캔속도
스캔속도의 테스트에는 앞서 프린트 테스트 시 사용하였던 샘플문서 2의 p18를 사용해서, 각각 200dpi, 600dpi로 엡손 퍼펙션 1250은 컬러사진 모드로, 1210의 경우에는 그림스캔 모드를 사용해서 스캔해 보았다.
1250의 경우에는 미리보기의 속도는 해상도에 관계없이 22초로 동일했으며, 200dpi는 29초, 600dpi는 3분 2초가량이 걸렸다.
1210의 경우에는 200dpi의 미리보기는 18초, 600dpi의 미리보기는 16초 정도 걸렸으며, 스캔시간은 200dpi가 34초, 600dpi의 경우는 1분 12초가 걸렸다.
어떻게 된 것이 1250쪽이 200dpi쪽은 몇 초정도 빨랐을 뿐이고, 600dpi의 경우에는 거의 2.5배가 넘는 시간이 걸렸다. 필자로서는 이 차이가 왜 그렇게 생겼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는 없으나, 테스트결과가 그런 것을 어찌하겠는가--;
= 두꺼운 책이나, 물체의 표면 스캔에 대해서 =
스캔에 있어서 별다른 불편이 없었으나, 한 가지 스캐너로서 활용성에 제약을 가하는 부분이 우선 눈에 띄었다. 그것은, 스캐너 부분의 뚜껑이 낱장단위의 사진이나 문서의 스캔에만 적합하게 되어있었다는 점이었다. 즉, 필자가 사용하는 엡손 스캐너의 경우에는 두꺼운 책이나 물체표면의 스캔을 할 경우를 대비해서, 뚜껑이 일정 두께정도의 두께도 가납할 수 있고, 심지어는 뚜껑을 떼어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반면에, 이 복합기의 스캐너 부분에는 그런 면에 대한 배려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또한, 두께가 있는 책의 스캔이나, 혹은 뚜껑을 열어두고서 물건의 표면을 스캔하려고 하면 스캔영역의 자동적인 지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것은 이 제품의 스캔기능에 있어서 가장 커다란 편의성중의 하나라고 느끼고 있었던 자동적인 스캔영역의 인식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psc1210은 이런 것들의 스캔에 있어서 불편한 듯하다.
뚜껑을 열고 스캔해본 경우 : 스캔영역이 올바로 지정되지 않는다..--;
정리해 보자면, psc1210의 스캔기능은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특히나, 드라이버 씨디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의 기능들도 상당히 만족할 만하다고 할 수 있겠다.
속도
샘플문서 2의 18페이지를 각각 컬러/흑백 복사 한 경우
(퍼펙션1250의 원터치 단축키를 이용해서, 970Cxi의 설정에서 각각 컬러/흑백으로 설정한 다음에 간이복사형식으로 해 보았다.)
퍼펙션1250의 퀵스타트 버튼을 이용했다.
1210의 경우에는 흑백 복사는 37초, 컬러복사의 경우에는 1분 12초가 걸렸다. 스캔하는 시간을 제한다면 일반적인 프린트와 비슷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1250과 970을 이용한 경우 에는 970cxi를 흑백모드로 설정하고 간이복사(아마도 이런 설정으로 한다면 스캔과정에서 컬러사진을 스캔하는 것과 동일한 시간이 들 수 밖에 없으나, 흑백복사를 위한 별다른 방법을 찾을 수 없어서 이렇게 진행하였다.)하는 방식으로 하여, 2분 8초가 걸렸다. 역시나 스캔과정은 상당히 느리게 진해되었다고 느껴지는 반면에 인쇄속도는 상당히 빨라졌다. 아마도 흑백모드로 스캔하고 인쇄하였다면 더 빨리 되지 않았을까 하는데, 그래서 1210의 흑백복사와는 직접적인 비교는 무리하다고 여겨지며, 단지 편의성의 측면에서 1210이 보다 간단히 흑백복사를 할 수 있다는 정도로 여기면 될 듯 하다.
컬러 복사의 경우에는 2분 45초가 걸렸다. 걸리는 시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마도 이렇게 스캐너와 프린터를 연동해서 간이 복사기로 쓰는 방식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편의성
복수의 복사를 할 시에는 복사매수를 정하고 복사 버튼을 누르고 난 후에, 인쇄되는 매수가 LED표시로 나타나서 지금 몇 장째의 복사를 할 수 있는지를 간단히 알 수 있었다. 복사속도는 초기의 스캔 시라고 여겨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문서 인쇄의 인쇄 성능과 비슷했다. 단, 이 표시수가 한자리수인데, 일단 버튼을 계속 누르면 9까지는 늘어났지만, 다음은 1장복사로 되돌아가서, 9장이 복사가능한 최대 장수임을 알 수 있었다.
흑백 복사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건식 복사기에 비해서는 상당히 느린 느낌이어서 아마도 10장이 넘어가는 대량 복사의 경우에는 가까운 복사전문점을 방문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컬러 복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또한 컬러 잉크젯 프린터를 기반으로 한 복합기의 강점이 아닐까 하는데, 전문적인 컬러 복사기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하는 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용지걸림에 대해서
프린터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겪는 에러 상황들을 꼽아보자면 아마도 잉크 부족, 용지부족, 용지 걸림 등이 아닐까 한다. 그 중에서 잉크 부족과, 용지부족은 소모품과 관련된 것으로 바꿔주고 채워주기만 하면 되는 일이라 그다지 어려움을 겪을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용지걸림의 경우에는 psc1210을 사용하면서 상당한 고생을 해야 했다. 1장만 걸렸을 경우에는 전원버튼을 눌러보았는데, 상당히 잘 빼주는 듯 했다. 하지만 혹 잘못하여 2장 정도의 용지가 걸렸을 경우(필자의 경험으로는 주로 용지를 용지함에 잘못 넣었을 경우에 잘 발생하는 듯하다.) 이 기능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에 대비해서 후면으로 용지걸림을 제거할 수 없는가 했으나, 설명서에도, 스타트 가이드 어디에도 이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었고, 필자가 후면의 패널을 제거해 보려고 했으나.. 아마도 제거가 불가능한 듯 하였다. 그리고 필자가 잘몰라서 제거를 할 수 있음에도 못한 것인줄은 모르겠으나, 일단 제거를 하려면 전원 및 USB케이블을 제거해야 하는 불편은 감수해야 할 듯하다. 사실 970에서는 뒷면의 양면 모듈만을 빼면 간단히 걸린 용지를 수동으로 빼낼 수도 있으니까, psc1210의 방식이 불편하게 여겨졌던 것일 수도 있겠다.
간단히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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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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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복사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인쇄시 소음이 약간 거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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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한 크기로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잉크 카트리지의 용량이 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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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한 파일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
드라이버에서 인쇄 순서를 지정할 수 없다. |
등으로 정리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psc1210에 대해 총평을 해보자면, 간편함과 편리성, 그리고 공간적인 컴팩트함에 초점을 맞춘 순수한 가정용 디지털 복합기제품이라고 평할 수 있겠다.
끝으로 이 제품을 제공해 주신 hp관계자분들과 필드테스터로 뽑아주신 브레인박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의 미숙한 사용기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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