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번 동원훈련버스사고에 대해서......
사고가난뒤에 바로 뒷차량에 있었던 예비군입니다....!!
요점만 간략히 말하지여....응급의료진하고 군부대의료진이 빨리만 현장에 왔다면 운전기사는 살았을지도 모르고 중상자들도 더 큰 부상으로 발전을 안했을껍니다......!!
사고가 난 시간이 정확이 9시45분이고여 현장에 내려갔을땐 병무청 여직원은 신고중이였구 중위계급의 현역군인은 부대에 전화중이였습니다 저희 예비군들은 버스주변을 둘러보면서 중상자들과 경상자들을 응급구조하구여....
버스기사는 처음에 살아있었습니다 거꾸로 구부린상태에서 다리가 걸려서 빠져나오지 못한상태였구 그옆에 예비군 한사람이 죽어있었구여 중간쯤에 머리가 압사당한예비군이 죽어있었구여 그 옆으로 팔과 어깨가슴에 큰 부상을 입은 예비군과 몸은 밖으로 나와있지만 머리가 걸려서 빼지못하는 예비군이 있었습니다
반대편 논두렁 비탈길에는 3명이 쓰러져 있었는데여 다들 가슴과 복부에 통증을 호소했구 숨쉬기가 곤란할정두로 중상이였습니다
뒷편에는 나머지 중경상을 입은 예비군들이 있었구여....
저희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것없이 환자들 옆에서 조금만 참으라구 곧 응급구조대가 올꺼라구 하면서 허리띠와 옷가지를 풀어주고 머리를 받쳐주면서 최대한 할수있는 응급조치를 하였습니다 근데
기다리던 응급차량은 빨리오지않구 8분만에 렉카가 가장먼저 오더군여....사고난뒤 20분만에 엠블런스가 한대 왔는데 그차는 도로변에있던 환자 2명을 태우고 그냥가더군여...적어두 의료진 한명쯤은 내려와서 버스에 있던 중상자들을 돌볼줄 았았는데...
30~40분이 지나서야 군부대 의료진하구 앰불런스와 응급구조대가 속속 오더군여...그사이에 저희는 죽은 예비군분들의 시신을 꺼내서 버스 옆에 뉘우고 돗자리루 덮어났구여 물론 처음에 살아있던 운전기사는 끝내 숨을 거두셨구여... 버스에 머리가 끼여 나오지 못한 응급환자는 저희 들이 다 같이 달려들어서 버스를 조금 들어서 빼냈구여....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건여 사실을 애기하구 싶어서에여 내려와서 한명이라두 구하지는 못할망정 도로변에서 뒷짐지구 구경만하는 군 장교들이 그렇게 밉더라구여..바로 앞에서 살려달라는 환자를 외면하구 사진만 찍구 그냥가는 군 하사관(중사였을꺼에여)두 그렇게 밉더라구여..일찍 와주지 못한 의료진들이 섭섭하더라구여 10분 거리에있던 부대에서 왜 빨리 와주지 못했는지 역시 밉더라구여....
40분이 지나서야 현장이 통제돼구 의료진이 오구 한명한명 구하는 모습을 보구 저희는 군 통솔하에 부대로 오게돼었구여...그 뒤에 기자들이 오셨더라구여...사고후 신속히 군경이 출동하여 구조작업을 한다는 뉴스를 보면서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사실과 다른 애기를 기사루 내보내는게....
다치구 돌아가신분들만 불쌍하더라구여...보상두 제대루 못받을꺼 같다구 하더군여.... 위 내용은 전부 사실이구여 현장에서 수고한 예비군들의 목격과 상황을 그대로 올린거에여..저역시 본거구여..어찌됐는 돌아가신분들과 다치신분들제대로 보상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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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병무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렉카차는 항상 1등, 돈되는 환자만 태우고 가는 비열한 행위 이것은 어느 교통사고 현장에서나 자주 발생하는 양심없는 행태이지요. 사람이 죽어가는 사고현장에서 밀착취재에 열내는 부사관의 행태와 사고현장에서 뒷짐지고 보는 장교의 행태는 딴나라 사람들의 행태가 아니라 바로 당신 옆에 있는 사람들의 행태가 아닐까요?
이 글을 보고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냐고 화를 내는 당신은 세상을 격어보지 않은 사람일겁니다. 사고를 당해보면 세상이 어떤지 알게 될겁니다. 길바닥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도 십중팔구는 본체만체 지나가는게 세상현실입니다. 교통사고가 나도 재미있다고 구경만 하고 지나가는게 세상사람들입니다. 너무 부정적인 시각이라고요? 세상은 격어봐야 아는게 있습니다.
자신의 일이 아니고, 자신의 이익이 되지 않는데 발벗고 나서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세상에는 자신의 일도 아닌데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을 구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하고, 이런 의로운 일을 하다가 죽은 사람을 의사자라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 대부분의 의로운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고가 나면 당한사람은 억울한 법입니다. 죽고 난 다음에 보상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모두들 사고나지 않도록 사고 당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당신 주변에서 사고가 발생했을때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 한번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사고현장을 발견하거나 사고위험을 예감하고 119에 신고라도 한적이 있으면 당신은 보통사람이 아닙니다.
버스사고로 비명횡사하신분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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