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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S 게이바 다닌다!

 

지난 5일 방송을 시작한 KBS 미니시리즈 '미나'에 트랜스 젠더 '하윤수'로 출연하는 신인 탤런트 신아는 정말 '엽기적인 그녀'다.

드라마에 트랜스 젠더 역으로 캐스팅 되자 배역 준비를 위해 수 차례 게이바에 다녀 왔다니 당돌함을 넘어서 황당하기까지 하다.

우연히 김재순 PD의 눈에 띄어 '미나'에 출연하게 된 '생짜 초보' 연기자다.

트랜스 젠더로 연기 시작을 하게 된 그는 트랜스 젠더의 모습을 익히기 위해 TV에 나온 하리수를 유심히 관찰하다가 성에 안차서 서울 이태원의 모 게이바에도 출입했다.

'특별한 건 없더라'고 말을 꺼낸 신아는 '동작들이 너무 여성적으로 과장된 듯한 인상을 받았다. 마치 공주병에 걸린 듯이”라고 담담하게 감회를 말했다. 대단한 게 없는 점에선 다분히 실망한 모습.

신아는 쌍둥이 여자의 뒤바뀐 운명을 그리는 '미나'에서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 인물이다. 극중 가수 미나(채정안 분)가 사고를 당한 뒤 등장한 가짜 미나(채정안 분)의 친구이다. 하지만 미나의 매니저(안재모분)와 사랑에 빠진 뒤 트랜스 젠더임이 밝혀져 큰 충격을 던져 주기도 한다.

167cmㆍ45kg 늘씬한 몸매의 신아는 '연기를 위해선 게이바보다 더한 곳도 갈 수 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written by (kangjisoo)
2001-11-25 08: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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