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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놓고 입장번복 "이랬다 저랬다 장난하나?"

 
종량제 놓고 입장번복 "이랬다 저랬다 장난하나?"


<이 의원이 올린 종량제 반대공지> adjustImage(img_1)
"선거 날짜 다가오니까 말을 바꾸는 건가?"

지난해 10월 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종량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던 열린우리당 이종걸 의원(안양)이 1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돌연 종량제 반대 공지를 띄웠다.

이 의원은 11일 공지에서 "원래 취지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터넷을 소수가 독과점하는 것을 막아보자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네티즌 여러분의 동의가 가장 중요하고 기술적인 검토도 문제로 남는다"고 밝혔다. 또 "당초 종량제를 무조건 찬성하는 것으로 오해받아 왔으나 종량제 논의에는 절대 반대한다는 의견을 여러분께 밝히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종량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게시판에 남겨줄 것을 당부하고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공청회의 개최도 약속했다.

그러나 공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의원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네티즌들이 종량제에 반대하니까 선거에 맞춰 슬그머니 자세를 바꿨다"며 항의하고 있다.

'뮤'라는 네티즌은 "안양을 떠나십시오. 종량제 찬성했다 반대했다... 개구리도 아니고
장난하시는지요? 안양시민으로서 부끄럽습니다. 떠나시길 빕니다"라고 비난했다.

'금병화'라는 네티즌도 "이제 와서 반대라고요? 이미 종량제 준비에 들어간 KT는 어쩌시렵니까? 이제 선거일이 다가오니 말로만 반대를 하십니까?"라며 비난했다.

'일구이언'이라는 네티즌도 "몸 사리는군요. 문제가 커질 것 같으니 바로 반대입장을 발표하시네요. 차라리 틀린 말이라도 좋으니 우직하게 종량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표명하셨다면 신뢰마저 깨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라며 실망감을 표시했다.

한편 '좋네요'라는 네티즌은 "지금이라도 반대한다니 다행"이라며 "물론 선거가 코앞이라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네티즌들의 격렬한 반대에 손을 들었다는 것은 칭찬은 해주고 싶네요"라며 이 의원의 입장에 공감하는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eRun뉴스=김세혁기자


gods
2004-04-12 18:21:07
1612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보형 '04.4.13 1:19 AM 신고
    :-)*쇼하는건 여전하군.. ↓댓글에댓글
  2. 2. 정호찬 '04.4.13 6:56 AM 신고
    xx*쇼하는거죠.~! 불쌍한 사람 쯧쯧!! ↓댓글에댓글
  3. 3. 원종태 '04.4.14 2:22 PM 신고
    :-(*별로 신뢰는 안가지만 억지로 몽니부리는 것보다는 낫군요. ↓댓글에댓글
  4. 4. 최동규 '04.4.14 7:28 PM 신고
    :-)*우리랑 장난 하자는 거냐? ↓댓글에댓글
  5. 5. 이강열 '04.4.15 2:03 PM 신고
    :-)*인간아, 인간아,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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