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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국산의 자존심. 민주정밀 데뷰-200

 





[첫 만남] 국산의 자존심. 민주정밀 데뷰-200







컴닷코     2004.04.06











좀처럼 바꾸지 않는 컴퓨터 케이스. 업그레이드할 때 CPU 바꾸고 메인보드 바꾸고 하드디스크는 바꿔도 성능과 관계없는 컴퓨터 케이스는 바꾸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컴퓨터 케이스를 바꾸는 경우는 오랫동안 쓰던 케이스가 지겨워져서 말끔하게 바꿔 보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 사람들은 어떤 컴퓨터 케이스를 찾을까요? 성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다른 부품은 업그레이드하면서 좀처럼 컴퓨터 케이스는 바꾸지 않던 사람이 비싼 컴퓨터 케이스를 찾지는 않을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저렴하고 쓸만하면서도 예쁜 제품을 찾을 것입니다.

사실, 싸고 쓸만한 제품이라는 말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애매하지만 요즘 나오는 컴퓨터 케이스를 봤을 때 깔끔한 생김새의 조립하기 크게 불편하지 않는 제품으로 값은 3~5만 원 사이가 적당합니다. 이보다 비싸면 고급 컴퓨터 케이스이고 이보다 싼 제품은 잘 따져 보고 사야할 것입니다.

토종기업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케이스를 만들고 있는 민주정밀에서는 저렴하면서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는 데뷰-200을 새로 내 놓았습니다. 데뷰-200은 작년에 나왔던 데뷰(debut)와 비슷한 컴퓨터 케이스로 데뷔에 비해 깔끔해진 모습으로 선보이는 제품입니다.








제품 사양







































패널 두께 0.6mm 강판
케이스 종류 미들 타워
쓸 수 있는 메인보드 풀타입 ATX / 마이크로ATX
확장슬롯 7개
5.25인치 베이 외장 4개
3.5인치 베이 외장 1개, 내장 5개
냉각 팬 앞쪽 80, 90mm 한 개 달 수 있음
뒤쪽 80mm 한 개 달려있음
크기 176 X 416 X 460 mm
앞쪽 패널 USB 2개, 오디오 단자
전원공급장치 없음
특징 밝고 큰 전원 LED
값 35,000원
물어 볼 곳 민주정밀(www.mince.co.kr)

 



업그레이드된 깔끔한 디자인


컴퓨터 케이스를 선택하는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깔끔한 생김새의 제품을 좋아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의 심플한 제품을 많이 찾습니다.








⇒흰색을 바탕으로 검정색과 파란 색의 모양을 냈습니다.









⇒옆쪽은 전체가 흰색입니다.

밝고 커다란 LED가 인상적인 데뷔-200의 생김새와 색상을 보면 흰색이 기본이며 그 위에 파란 색과 검정색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가장 위에 있는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ODD를 달아서 생기는 이질감을 없애기 위해 드라이브 앞부분 베젤을 가려주는 모습니다. 만약 ODD를 쓰지 않을 경우는 여분의 마개로 막아 주면 됩니다.








⇒여분의 베이 마개와 확장 슬롯 마개

마개는 드라이브 베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확장 슬롯용도 같이 있습니다. 확장 슬롯용은 TV카드 등을 설치했다가 필요 없어 뺄 경우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 주고 막는 것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이런 마개 등의 준비는 소비자를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쪽 패널에는 뚜껑이 있습니다.

아래쪽을 보면 USB 2.0 로고의 뚜껑이 있습니다. 이 뚜껑을 열어보면 두 개의 USB 포트와 이어폰, 마이크 단자가 있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뚜껑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을 위한 것이므로 좋다, 나쁘다고 하기는 어려우며 뚜껑이 불편할 경우는 그냥 열어 놓고 쓰면 그만입니다.


얇지만 튼튼하게 잘 만들었다.


데뷰-200에 쓰인 강철의 두께는 0.6mm라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들어봐도 가벼운 편입니다. 컴퓨터 케이스가 가볍고 강철의 두께가 얇다고 하면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새시를 새롭게 설계해 값싸고 이름 모를 중국산 케이스보다 튼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롭게 설계하여 얇지만 튼튼한 모습입니다.

안을 들여다보면 다른 케이스와 비슷하며 홈이 많다는 것은 열 방출을 위한 설계입니다. 메인보드를 조립할 때 조립보드를 받쳐주는 클립이 미리 끼워져 있어 조립하기 편하고 드라이브 베이는 나사를 조이는 방식으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안 쪽의 뒤쪽과 앞쪽

전원공급장치는 들어 있지 않으며 80mm 팬이 기본으로 달려 있습니다. 앞쪽을 보면 5개의 3.5인치 드라이브 베이와 1개의 외부 드라이브 베이가 보입니다. 5.25인치 외부 드라이브 베이는 4개로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뒤쪽에 80mm팬이 기본으로 달려있으며 앞쪽에는 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팬은 앞과 뒤에 하나씩 달 수 있으며 뒤쪽에는 80mm짜리가 기본으로 달려 있습니다. 팬이 있으면 내부 열을 내려주는데 효과가 있지만 컴퓨터에서 열이 많이 나지 않고 팬 소리가 싫은 경우는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팬은 아주 더운 여름에는 열로 인한 다운현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팬 연결과 추가는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깔끔한 케이스가 필요하다면 데뷰-200을.









토종기업이 만든 데뷔-200은 깔끔한 생김새말고는 특별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값을 보면 3만5천원이고 실제로 사게 되면 이보다 싼 3만원 초반에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만 원 초반에 조립하기 편한 편이고 이 만큼 깔끔한 컴퓨터 케이스를 만나 볼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새로움을 알리는 봄인 만큼 말끔한 마음으로 컴퓨터 케이스를 데뷔-200으로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제품이나 민주정밀 케이스에서 고쳐졌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리플을 달아 주세요.

리플을 달아주신 분들 가운데 필요하신 한 분에게 이 제품을 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리플 앞에 [이벤트]라고 써 주세요.



2004-04-07 04:10:44
1951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건호 '04.4.21 9:42 PM 신고
    :-)*[이벤트]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인상적이네요^^ 단지 앞쪽 패널에 usb와 이어폰 마이크 단자이외에 1394와 광출력도 나올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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