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참 많은 생각을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부패 경찰, 정의의 킬러(레옹), 사회의 희생양이 된 아이(마틸다)...
이 영화를 단순히 즐기는 차원으로 본다면, 너무나 고전적인 선과 악에 구도에서 벗어난
단순히 악이 경찰이 되고 선이 킬러가 되어 펼쳐지는 새로웠던 영화로만 기억이 될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는 그렇지가 않다.
사회는 경찰이 지키기에 돌아간다. 즉 경찰이 범죄자를 잡고 그와 관련된 범죄들을 예방함으로써 사회는 평화롭게 돌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경찰이 범죄자와 손을 잡고 전 도시를 장악하는 상황이며, 또 그러한 상황에서 서로 죽이며 살아간다. 그 와중에 각자의 생계를 유지하기위해서 각 지역의 세력이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의 세력의 존재하는 것이 바로 레옹이다. 레옹, 그는 똑똑하지도 인간적이지도 않은 수동적인 인물로써 한 세력의 결탁하여 살아간다. 하지만 부패 경찰과 범죄 가족의 희생양이 된 어린 소려 마틸다를 보호해 줌으로써 그는 더욱 인간적으로, 글을 깨우쳐 가게 된다.
우선 여기까지의 상황에 의미를 부여해 보자.
레옹, 마틸다를 맡기 전까지의 레옹은 누구인가? 내가 생각하는 그는 사회에서 버림받은 또 소외받은 인간이다. 사회 구조의 모순으로 생겨난 한 인간으로써 인간적인 면이 배제되어 있는 킬러이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킬러일까? 내가 보기에는 그것은 사회적 모순을 제공하는 사회에 대한 반항적 성향을 극대화한 경우로 보인다. 그러한 킬러를 막기위해 만들어진 경찰, 모순된 사회속에서 경찰의 모습은 더욱더 아이러니컬 하다. 킬러도 죽이지 않는 여성, 어린 아이를 경찰은 마구 죽인다. 그리고 은폐시킨다. 이러한 부패하고 썩은 사회속에서 시간은 지루하게도 흘러간다.
레옹, 마틸다를 얻은 후의 레옹은 누구인가? 마틸다가 검게 닫힌 문 앞에서 조그마한 구멍을 통해서 레옹 즉 킬러에게 경찰으로부터 살려달라고 문을 두드리는 장면.. 어떻게 보면 말이 안되는 장면이지만 그 영화속 사회가 얼마나 모순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레옹, 그는 환한 빛을 마틸다에게 선사한다. 마틸다는 맡게 된 레옹은 영어를 배우며, 인간적인 접촉을 가짐으로써 점점 사회속에서 배제되어 버려졌던 능력들을 하나둘씩 깨우쳐 나간다. 하지만 마틸다는 그렇지 않다. 사회속으로 조금씩 들어가려는 레옹과는 달리, 마틸다는 사회에 대한 복수심으로 인해서 킬러가 되기 위해서 레옹에게 조금씩 사라지려는 살인 능력을 배우려 애쓴다.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상평을 어떻게 쓸지몰라 딱딱한 어조로 썼습니다 ^^)
여기까지가 끝이 아니라 여러부분으로 나누어서 쓰려고요..^^) 이게 감상평을 쓰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해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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