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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Flatron 17인치 Wide LCD 모니터 L172WT

 


제품 소개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 말이 이젠 일상화될 정도로 요즘은 너도 나도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 흔히 이맘때쯤이면 "졸업/입학대전"이라는 말로 온 쇼핑몰과 PC관련 업계가 떠들석 했지만 올해는 열기도 예전같지 않고 웬지 더 조용해진 듯 하더니, EBS와 인터넷 수능 강의에서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출제된다고 하여 관련 상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필자가 짬을내어 용산전자상가등 여러곳을 돌아본 결과 절반 이상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하고 있었다. 관련된 상품들도 TV수신카드, DVD 레코더, HDR(Hard Disk Recorder) 내장형 TV, 그리고 지난 리뷰부터 언급했던 TV튜너 내장형 LCD 모니터 까지 조금이라도 관련된 상품은 "수능특수"?를 누리고 있다.


당장 며칠 남지않은 4월 EBS 수능방송을 앞두고 있으니 이 제품의 리뷰도 사용자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는 자료로 사용되기 바란다. 지난번 리뷰에서 예고한대로 오늘은 LG전자 17인치 Wide LCD모니터 L172WT를 살펴 보도록 하겠다.



" LG전자 FLATRON L172WT의 Overview "


일단 외관은 차분하면서도 숨겨진 화려함?을 강조하고 있다. 전면은 무반사 Gray, 후면은 Dark Gray로 차분한 느낌을 강조 했으며, 전체적으로는 TV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 또한 베젤 상단에는 HDTV Ready, SRS wow, IPS(In Plane Switching)등 제품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한눈에 사용자가 이 제품의 목적을 알수 있게 한점이 눈에 띈다.








LG전자 FLATRON L172WT 제품 간단 Spec


밝기 : 450cd/㎡
명암비 : 400:1
최적(최대) 해상도 : 1280 * 768
픽셀피치 : 0.291mm ⅹ 0.291mm
표현가능색 : RGB당 8bit, 약16.7M의 색
시야각 : 상/하 - 176도, 좌/우 - 176도
응답속도 : 25ms
입력 단자 : 15pin D-Sub, DVI, Componente, Compisite, S-Video
부가 기능 : 100 * 100 wall mount, HDTV Ready


스펙을 살펴보면, 밝기 450cd/㎡와 시야각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자세한 스펙을 살펴보면 17인치 와이드 모니터에 S-IPS패널을 채용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만큼 제품에 많은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HDTV Ready에 부족함 없는 단자와 최상에 가까운 스펙이라 말 할수 있다.

LG전자 FLATRON L172WT의 외관 및 특징


" BOX 외관 "


제품의 특장점과 설명이 잘 되어있는 박스 외관이다. 상자의 옆면 폭이 타제품에 비해 상당히 넓은 편인데, 분리되지 않은 받침 때문으로 생각된다.



" 케이블 및 주변기기 "


전원 케이블, D-Sub to DVI-I 케이블, DVI-D 케이블, 드라이버 디스켓, 컬러리픽 S/W가 내장된 CD, S-VIDEO 케이블, Composite 케이블, Audio 케이블, 마이크 케이블, 리모컨, 덮개(입/출력 케이블을 하나로 모아주는 역할), 품질 보증서,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케이블이 들어있어 주변기기를 연결함에 있어서도 큰 불편함이 없을것으로 보이며, 설명서는 누락이 되어 온듯 하다.


  
  


" 제품 전면 "


디자인은 개인적 느낌이 강하겠지만, 모니터와 TV 모두의 컨셉에 맞게 잘 설계되어 진것으로 보인다. Wide화면과 스피커의 결합도 자연스럽고, 실제 pc 사용이나 tv/부가기능 사용시 깔끔한 느낌이 든다.





" 입력 단자부 " 


첫번째 사진은 전원 입력부와 Kenshington-Lock홀이며, 아날로그 신호와 디지털 신호를 모두 받을 수 있는 DVI-I단자와, Componente 그리고 안테나 입력, Composite, S-Video, 헤드폰, 마이크 로 구성되어 있다. 단자 배열도 매우 깔끔하고, 연결 케이블을 하나로 모아주는 목부분 뒷덮개와 Cable Clip(2ea)이 있어 실제 선 정리시 더 편리함을 느낄 수 있으며 최종 뒷면 덮개가 있어 더 깔끔하다.



" 뒷덮개 Open "



" Back-label "



" 리모컨 "


뉴스기사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작은 것도 리모컨이다 잠금 설정이 가능해서 교육방송만 볼수도 있으며, 'X REMO(채널잠금기능 리모콘)' 라고 명명했다. 보통 필자의 리뷰를 접하는 사용자가 학부모보다 학생의 비율이 훨씬 많기 때문에..글쎄 실제 사용여부는 미지수이며 ^^; 개인의 양심?에 맡기고 싶다. 국내의 교육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 받침 "


몇달전에 리뷰를 진행했던 L1720P 와 같은 디자인으로, 거의 흡사하다. 전체적인 크기는 메드에 비해 작은편이지만 충분한 안정감을 보여준다.



" OSD 설정 버튼 "


사진이 희미하게 나왔는데, 역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하는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원모양에 총 8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 4개의 버튼으로 대 메뉴를 들어가서 안의 4개의 버튼으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초보자가 설정할 때도 매우 쉽고 간결함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 입력 선택 "







" OSD 설정창 "


색상조절, 화면조정, 오디오, 설정, PIP/POP/PBP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TV로 사용시 채널설정 메뉴가 추가되며, 전체적으로 간결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깔끔한 아이콘 처리로 역시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좋다 . 차별화된 기능인 오디오와 PIP/POP/PBP는 뒤에 좀더 살펴보기로 하자.

설치 및 테스트

L172WT를 PC에 연결하고 윈도우를 부팅하였다. 디스켓에 포함된 L172WT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테스트를 시작하였다. 디지털 입력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최적 해상도인 1280*768@60Hz로 설정 하였다. 모든 테스트를 공장출하모드(팩토리모드)에서 진행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때의 밝기는 64%, 명암 100%, R/G/B 역시 50%, 색온도역시 초기상태인 9300K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시작했다. 최적화를 위한 별도의 밝기나 명암, 감마등은 조절하지 않았음을 알려둔다.




" White "


OSD상에는 밝기가 64%라고 되어 있으나, 100%로 올려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값의 측정 결과만 보여 드리겠다. 스펙상의 밝기는 450cd/㎡이나 스펙값에는 약간 못미치는 계측값을 보여주었으며, 보시면 알겠지만 중앙부를 제외한 전체 White Balance는 매우 좋은 편이었다. PC작업을 할때는 지금 계측된 값만으로도 눈부심을 느낄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밝기를 낮춰 사용함을 권장한다.




" Black "


IPS방식은 색감, 휘도, 시야각... 거의 모든사양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나, IPS방식의 가장 아쉬운점은 패널의 특성상 Black휘도가 높고 그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명암비가 낮아진다는 점이다. 계측값을 보면 평균 1cd/㎡에 가까운 상당히..높은 값이 나왔음을 알 수 있다. 허나 전체적인 균일도는 좋은편이었고 명암비를 계산하면, 약 375 : 1 정도가 나와 스펙보다는 약간 낮은 값이 계산되었다. 블랙휘도가 조금만 낮아도 명암비는 무척 올라가게 된다.


 해상도별 가독성




1280*768/60Hz : 최대(최적) 해상도로써 깨끗한 가독성을 보여준다.
848*480/60Hz : 약간 번지나 스케일링 좋다.


디지털뿐 아니라 아날로그 모드에서도 가독성은 매우 좋은 편이었다.


 색/계조 표현력, 색온도





육안으로 관찰시 가장 어두운 부분 2단계가 잘 구분되지 않는 점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고, 시야각에 따른 색감의 변화도 매우 적고 완만했다.



" R/G/B 색좌표 "


'1931 x,y chromaticity diagram'상에서 본 NTSC 방송방식 대비 L172WT의 색좌표이다. 전체적인 색표현력은 양호한 편이라 말 할수 있겠고, 면적을 구해보면 약 0.112정도가 나옴을 알 수 있는데 이는 NTSC방송방식의 색재현범위 대비 70.9%정도의 색재현력을 보여준다고 말 할수 있다. 상급의 수준이다.








색 재현성


색 재현성은 RGB색좌표가 구성하는 삼각형의 면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색재현성이 좋다는 말은 CIE색 좌표계에서 더 많은 색을 표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NTSC방송방식의 White, Red, Green, Blue의 색재현범위는 R(0.67, 0.33), G(0.21, 0.71), B(0.14, 0.08) →면적은 0.158이 된다.




" Grayscale "


그레이스케일도 타색이 없고 가장 어두운 부분을 제외한곳은 매우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오히려 아날로그 모드에서 약간의 타색은 있지만 구별이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색 온 도 "


색온도는 초기값인 9300K와 6500K의 두단계 설정이 가능하고, 사용자의 취향대로 개인별 설정이 가능하다. R/G/B를 잘 조절하여 자신의 눈에 최적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보는것도 좋겠다. 9300K/6500K 모두 제조사의 기본적인 설벙방향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플랑크 곡선에 거의 일치해서 사용하는데는 무척 좋을것으로 판단된다.








색 온 도


흑체를 가열하면 붉은색에서 주황색, 노란색, 백색, 푸른색으로 변하게 된다. 최저온도인 절대온도 0도(-273℃)에서 열을 가하면 복사파가 나오는데 이때의 광원의 성질을 절대온도의 단위로 나타낸 것을 '색온도' 라고 한다. 단위는 켈빈(Kalvin)이기 때문에 'K'로 표시한다. 색도도 오른쪽 아래부분에서부터 갈라져 나온 선이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플랑크 궤적이다. 프랑크 궤적을 쉽게 생각하면 흑체가 온도변화에 따라 그려내는 궤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응답속도 및 잔상






" Smearing "


스펙 상에는 25ms로 나와있다. 최근 LCD모니터를 구경하거나 구입하신 사용자는 보통 25ms이하의 제품을 구입하셨을 것이다. TV, DVD 게임 모두 잔상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나 빠른 프레임변화에는 잔상을 느낄 수 있었음을 알려둔다.

테스트 후기 및 총평

 부가기능



" TV "


셋탑박스를 이용하지 않은 일반 유선 케이블 TV 화면이다. 약간의 고스트현상은 관측되었으나 나머지 부분은 흠 없는 깨끗한 화면을 보여 주었다.


 HDTV




1080i => 1080i와 480i => 1080i 화면이다. 신호의 간섭으로 인해 중간중간 모자이크 현상과 tearing 현상이 나타났지만, 디지털 화면 그애로 깨끗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PIP/PBP/POP




" PIP "



" PBP "



" POP "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POP(Picture Outside Picture) 세가지 기능이 매우 유사하고 큰 차이를 두지 않는 사용자들이 많은데..효율성의 차이일뿐 솔직히 필자도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








PIP, PBP, POP의 사전적? 의미


PIP : 하나 이상의 동시화면이나 채널을 갖는 표시방식이며, 대개의 경우 큰 화면안에 하나 이상의 삽화를 갖는다.
PBP : 동시에 인접하는 화면이나 채널을 가지고, 화면을 분할하여 표시하는 방식
POP : 삽화가 없는 동시 다수의 화면 표시방식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SRS WOW



오디오 설정중에 ' SRS WOW '라는 기능이 있다. 최근에 출시되는 LCD TV나 고급형 제품에 많이 쓰이는 기능으로써 일반적인 스피커나 이어폰을 통해서도 서라운드 음향의 3D 사운드를 들려주게 된다. 저음을 보강하고 선명도를 높여 원하는 취향으로 들을 수 있다.



" DVD "


주변기기 연결중 DVD Player와 연결한 화면이다.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주나 composite 연결시 계조표현이 약간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


 시야각


스펙상 상/하/좌/우 - 176도인 광시야각 모델이다. 사진 촬영에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어 따로 촬영하지 않았다. 시야각에 따른 색감 변화도 적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밝기 차이를 제외하고는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광시야각 제품이다.








시야각


보통 우리가 말하는 시야각의 범위는 명암대비가 10 이상이고, 8계조로 구동했을 때의 계조반전(grey level invension)이 없는 영역을 나타내는데, 각 제조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고 설사 규칙대로라 할 지라도 바라보는 시야각 자체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보여지는 색 자체가 색좌표상에서 전혀 다른 색을 나타내게 된다. 일반적으로 제조사의 스펙을 볼때는 상/하/좌/우 160도 이상이면 사용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다고 판단된다. 시야각에는 좀더 명확한 정의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 시야각에 대한 고찰 "을 읽어 보시고 유저들도 한번 시야각에대한 올바른 판단을 해 보시기 바란다.


 평가환경


시스템 : Pentium III 500Mhz , 256M SDRAM, 30G HDD


해상도 : 1280*768@60Hz


그래픽카드 : ATI RADEON 9200, 7500LE


TEST Program : IBM TEST,32 grayscale패턴, FPDMSU_totalpattern, Nokia Test, Crtat alignment tool , Check screen


계측기기 : MINOLTA Display Color Analyzer CA-210


※ 본 평가는 TEST용 샘플 한 대에 대한 결과이므로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시스템과 계측기기에 따라서도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계측시 환경은 VESA 표준환경에 따릅니다.


 총  평
 
얼마남지 않은 4월 EBS 수능방송 시작을 앞두고, 거기에 맞춰 많은 분야의 여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모니터 겸용 TV제품은 가장 가까운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 살펴본 L172WT는 HDTV Ready/S-IPS 패널 사용/15 : 9 와이드 화면/폭넓은 부가기능과 주변기기 연결등 꼭 수능방송 대비용이 아니더라도, 많은 유저들에게 어필할만한 제품이다. 색 표현력도 좋고 광시야각에 빠른응답속도 높은 휘도등도 많은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약간의 단점들도 있었지만 멀티미디어PC를 지향하는 유저나, 한 책상위에서 많은 작업과 휴식, 공부를 하기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일련의 활발한 수능마케팅? 특수를 접하며 한편으로는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수능 맞춤 모니터'...아무리 경기가 어려워도 학생들에겐 불황이 없다지만, 교육 자체를 판매로 직결시키는 것. 그리 달갑지만은 않아 보인다



노랑머리
2004-03-29 14:51:41
3083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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