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MFM(Multi Function Monitor)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MFM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것은 다양한 작업을 한 책상 위에서 하고 싶은 욕구도 한몫 하지만, 고가의 LCD TV에 비해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어느정도의 화질 차이는 있겠지만 제품 성능들이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더구나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교육방송(EBS)과 인터넷 수능강의에서 출제된다고 하여, MFM제조사나 일반 사용자들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필자에게도 수험생용으로 좋은 제품이 무엇인지 많은 문의가 온다. 현재 가장 많은 유저들의 관심제품은 오늘 소개할 삼성전자의 Syncmaster Magic CX712MP와 LG전자의 Flatron L172WT이다. 이에 디스플레이뱅크에서는 사용자들의 관심이 큰 두 모델을 모두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살펴볼 제품은 삼성전자의 Syncmaster Magic CX712MP이다. 참고로 삼성 내부의 Project명은 'Kandinsky'라고 한다. 삼성에서는 제품을 기획할때 유명한 화가의 이름을 따서 Project명을 짓는데(얼마전 리뷰를 진행했던 CX710P 제품은 'Dali'였음) 신제품 발표회나 전시회에 갈 일이 있다면, "Kandinsky 제품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라고 질문을 하면, 더 상세한 답변을 받을수도 있을 것이다.

" 삼성 Syncmaster Magic CX712MP의 Overview "
전체적인 디자인은 모니터와 함께 TV스러운 느낌을 많이 강조한듯 하다. 패널 주위를 Black으로 감싸고 Metallic Silver로 주변부를 처리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인 케이블 연결 부위를 감추어 세세한곳까지 신경을 썼다.
|
TV기능 강화로 밝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명암비도 좋은 수준이며 HDTV Ready제품으로 컴포넌트 단자까지 내장되어 있어 다양한 외부기기 입력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W * 5W의 대용량 스피커도 기대가 되는 항목이다.


" 제품 전면 "
앞서 언급했듯이 TV의 특징을 강화한 디자인이다. 헤드 좌/우에 스피커 일체형인 디자인이고, 패널주위를 Black 베젤로 감싸서 포인트를 주었다. 후면부도 방열구멍을 상단에 배치해서,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 케이블 및 주변기기 "
Natural Color/모니터 드라이버설치 및 사용자 설명서 CD, 전원 케이블, 15핀 D-Sub 연결케이블, 오디오케이블, DVI 케이블, DC 14V 아답터, 모니터 설치안내서, 보증서, 리모컨, 건전지 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이 많은만큼 포함된 악세사리가 많다. CD내에 드라이버부터 모든 설치 설명서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잘 관리 하도록 하자.



" 입력 단자부 "
좌로부터 전원/DVI/15pin D-Sub/Stereo 입력/Componente/안테나 연결단자가 가로로 배열되어 있고, 후면 우측에 Composite/S-Video/헤드폰 출력단자가 세로로 위치해 있다. HDTV Ready 제품답게 Componente단자에 A/V 단자까지 달려 있어서, DVD Player, VTR, 캠코더등 어떤 주변기기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 Back-label "

" 받침 "
삼성의 TV튜너 내장형(MFM) 제품의 특징은 보통 이런 사각형의 받침대를 쓴다. 약간의 Tilt 기능이 가능하며 받침을 분리해서 벽걸이 기능을 사용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다.

" OSD 설정버튼 "
전면에서 바라보면, 우측면 상단부터 중앙까지 위치해 있다. 총 7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로부터 전원/채널변경/볼륨조절/Menu/선택/입력선택/PIP로 이루어져 있다.






" OSD 설정창 "
크게 입력/화면/음향/채널/설정 5개의 메뉴로 나뉜다. TV와 PC는 별개의 화면으로 서로 조정에 관여하지 않는다. MagicBright기능도 다 설정창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PIP화면도 바로 조정이 가능하다. 일반 TV광고에서 많이 봐왔던 DNIe기능도 설정 가능하고 일반 화면과 비교도 가능하니 구입하시는 분들은 설정해 보시기 바란다.

" OSD 메뉴얼 "
초보 유저를 위해서 마우스만 가져다 놓으면 모든 설정방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주는 유용한 기능이다. 최근 출하되는 삼성의 상위 제품군에는 거의 첨부되어 있으니 한번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자 그럼 사용자 평가단의 성주용님 리뷰를 살펴 보도록 하자.
사용자 평가단 성주용님의 리뷰
들어가면서 이번 테스트를 할 모델은 삼성에서 나온 Syncmaster Magic CX712MP이다.
제품은 삼성홈페이지에는 있으나 아직 시장에는 풀리지 않은 제품이고, 17인치 모니터/TV이다. 이번 테스트는 크게 다음과 같은 항목을 보려 한다.
제품 스펙
모니터 기능
HD-Ready로서의 기능
우선적으로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이 이 제품은 모니터라는 것이다. 그리고 부가기능으로
HD-Ready의 티비기능이 추가 된 것이고, PIP와 MagicBright라는 기능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스펙만으로 봤을때, Contrast Ration가 400:1로서 약간 떨어지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고,휘도또한 350칸델라로 아주 밝은 것은 아니지만 크게 무리는 없는 패널 사양이다. 그리고 HD-Ready에 맞게 기존에 나와있는 모든 입력단자를 구비하고 있고, 내장 TV튜너로
공중파/유선 방송을 모두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된 장비
FLUKE54200 (TV Signal Generator)
MINOLTA CA-210 (Display Color Analyzer)
DV-S633A (Pioneer DVD Player)
EDP-710FS (제조사 알수 없음 DVD Player)
LST-2200 (LG HD Digital Settop)
CHROMA 2226 PROGRAMABLE VIDEO PATTERN GENERATOR


패널
제품스펙에 보면 350cd로 나와있다. 다른 리뷰에서도 이 패널의 밝기를 언급한적이 있었지만, 그것을 보고 패널의 밝기를 테스트해보았다. 밝기의 측정은 다음 장비를 사용하였다. 사진은 MINOLTA CA-210으로 기기의 밝기를 테스트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본인이 사용하는 법을 잘 모르는 관계로 색커브는 그리지를 못하였고, 패널의 밝기만 측정을 하였다.
밝기측정은 OSD메뉴에서 밝기를 최대로 한상태로 DVI-D로 연결을 하고 패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RGB값을 최대값(255,255,255)으로 정한후에 측정을 해봤다. 다음은 각 영역별 밝기측정 결과이다.
220 | 225 | 225 |
245 | 280 | 250 |
255 | 260 | 255 |

글씨중에 윗줄은 각 레벨에서의 밝기이고, 아랫줄의 숫자는 각 레벨간의 밝기 차이이다. 이 테스트는 모니터의 밝기를 최대로 해 놓은 상태에서 측정한 것인데, 측정방법의 옭고 그름은 이 방면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지 못하기 때문에 장담을 할 수는 없다.
시야각
솔직히 시야각도 본인에게는 그렇게 큰 관심의 대상은 아니다. 요즘 패널의 시야각은 삼성이나 LG의 경우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테스트다보니 한번 보기로 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시야각은 다른 모니터와 큰차이가 없다.
비디오 기능
디인터레이싱
콤포넌트로 비디오를 입력받거나 YPbPr중 인터레이스모드신호를 받을 경우 프로그레시브방식의 패널에 출력을 하기 위해서는 디인터레이싱(de-interlacing)을 해주어야 한다. 디인터레이싱의 결과에 따라서 화면에 큰차이를 보인다. 다음 사진을 보자. 다음 사진은 디인터레이서의 성능테스트용 DVD를 본 결과이다.


위의 사진은 Refresh Rate를 고려하여(DVD자체의 refresh rate는 59.94Hz이다.) 1/60초의 셔터스피트로 촬영한 결과이다. 우선적으로 패널의 응답속도로 인한 잔상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논의의 대상이 아닐 뿐 아니라,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므로 그냥 넘어가자. 그 다음에 자세히 볼 것이 진자 축부분이다. 진자의 축이 기울어졌을 때, 그 사선이 매끄럽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다음 사진은 정지영상에서의 사진이다. 정지영상에서도 축의 기울기가 매끈하지 못함을 볼 수 있다.
다음 사진들도 디인터레이서 테스트 DVD를 틀어본 화면이다.


또한 디인터레이싱 테스트를 하다가 이상한 현상이 발견되었다. 다음 사진을 보자

우선 상의 위치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이는 둘째치고서라도 글자가 그림자가 진것과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이부분은 디인터레이싱을 잘못해서 생긴 결과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아무래도 그와 관련된 버그로 생각이 된다. 참고로 위의 사진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인터레이스 신호는 한번에 화면의 절반(짝수line/홀수line)을 전송한다. 이때 홀수line을 Odd field라고 하고 짝수line을 Even field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Vertical Sync. 주파수(Field rate)는 59.94Hz지만 Frame Rate는 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29.97Hz가 된다. 위 화면은 Odd/Even field를 번갈아 가면서 데이터를 보내 디인터레이서가 이를 얼마나 잘처리해주는 가는 테스트 하는 화면이다.
콤필터
콤포넌트 입력은 색 밝기신호(Y)와 색신호(C)가 하나의 케이블로 합쳐서 들어온다. 이 신호를 제대로 분리를 못해줄 경우는 색번짐이나 색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이를 보정해주기 위해서 콤필터란 것을 사용한다. 중저가모델에서는 2D콤필터를 사용하고, 좀 더 고급모델에서는 3D콤필터를 사용한다. 물론 3D콤필터가 더 비싸기 때문에 2D콤필터를 쓰거나 아예 콤필터를 사용하지 않기도 한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 모델에서는 2D콤필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하게 알고자 할경우에는 모니터를 분해하여 사용된 칩을 알아야 하겠지만, 불행히도 Display Bank측에서 이에 대해 난색을 표했기 때문에 분해는 해보지 못했다.비교를 위해서 소니의 직시형 디지털 CRT TV를 같이 찍었다.


위 패턴은 우리가 화면조정시간에서 자주 본 화면일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별 생각 없이 봤었던 저 패턴이 실제 TV제조시 품질의 평가에 가장 중요한 패턴이다.오른쪽 사진은 확대해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된 사진을 보면 마젠타색의 주위에 약간 색번짐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마젠타색의 사각형 위쪽 모서리를 보면 색이 약간 깍인 것이 보이는데, 이는 Y/C색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참고로 다음 사진을 보자.


위 사진을 보면 삼성모니터와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소니는 3D콤필터를 사용한 모델임을 감안 했을때 삼성의 모니터는 2D콤필터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Y/C를 분리해서 출력하는 S-Video단자를 사용함으로써 해결이 될 수 있다. 다음 사진은 S-Video입력으로 봤을때의 사진이다. 위에서 생긴 문제가 없어졌음을 볼 수 있다.


DNIe
삼성에서 화질개선용으로 만든 DNIe라는 칩이 있다. 이는 디지털TV에서 BLE(Black Level Expansion), WLE(White Level Expansion), Sharpness Enhance등의 기능을 하는 화질 개선용칩이다. 초기 버젼의 DNIe는 노이즈가 많이 끼는 단점을 보였으나 점점 개선을 해나가면서 현재 몇번의 리비젼이 되었다고 들었다. (물론 이 세트에는 몇세대의 DNIe가 포함되어있는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그리고 그룹 정책적으로 모든 디지털TV에 DNIe를 넣는다고 들었다.
OSD에 보면 비디오메뉴에 DNIe가 포함되어있어 약간 의아했다. 일반적으로 DNIe를 채택한 삼성의 디지털TV는 DNIe를 명시하는데 712MP의 경우는 이것이 명시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OSD에는 DNIe선택메뉴가 있었다.더욱이 데모모드가 있었는데, 이런 메뉴가 실제로 필요할까란 생각이 들지만, DNIe를 사용한 것과 사용하지 않은 것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DNIe의 성능을 부각하기위한 것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 다음사진중 윗쪽의 경우 DNIe를 사용하여 검은색이 더 부각되고, 아래쪽사진은 흰색이 더 부각된 것을 볼 수 있다.


PIP
712MP정도 사양의 모니터/TV는 기본적으로 PIP를 지원한다. (리뷰작성중에 전자신문을 통해 712MP의 신제품 발표소식을 봤다. 소비자가가 120만원이나 하는 하이엔드급 모니터/TV이다.) PIP는 화면크기를 두가지 모드(일반/와이드)로 볼 수 있고, 위치는 네 곳을 지정할 수 있다. 다만 와이드모드는 옆으로 늘이기만 하는 기능으로 그다지 쓸모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참고로 PIP는 메인이 PC입력(DVI/D-Sub)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PIP의 구조적인 문제점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나타난다. 메인 즉 PC의 refresh rate를 60이 아닌 그 이상의 값을 놓고 PIP를 봤을 경우 화면이 심하게 툭툭 끊기는 현상이 발생을 한다. 이는 PIP(59.94Hz)와 메인(70/75Hz)를 동시에 표현하기 위해서는 한쪽을 다른 한쪽에 맞춰서 FRC(Frame Rate Conversion)를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PC의 refresh rate를 60으로 놓고 쓴다면..이러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WIDE SCREEN
17인치 4:3패널에서 16:9 와이드를 구현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너무 작게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HD-Ready를 지향하는 712MP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한다.(콤포지트/TV와 YPbPr모드에서의 메뉴는 다르다. YPbPr에서는 와이드/일반만 가능하나 다른 비디오 입력에 대해서는 줌 기능도 제공이 된다.) 다음 사진은 712MP와 필립스 티비에서의 와이드 기능비교이다.입력은 YPbPr로 연결을 하였고, 와이드로 출력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DVD Title은 Thin Red Line)

왼쪽 사진은 필립스 직시형 TV를 사용한 경우이고, 오른쪽 사진은 712MP의 동작사진이다. 화면 자체는 그리 차이가 없어 보인다. HD-Ready를 구현함에 있어서 와이드 지원은 필수라 할 수 있다. 입력포맷자체가 와이드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712MP에서는 이 기능을 제대로 문제없이 구현했다.
TV
712MP에는 공중파/유선 티비를 볼 수 있는 튜너가 내장이 되어있다. 유선 동축케이블을 연결한 후 채널 자동검색을 하면 공중파채널을 먼저 검색한 후에 유선채널을 자동으로 검색하게 된다. TV튜너의 경우는 상당히 주관적인 평가지만 노이즈가 어느정도 있는듯 했다.

위의 사진은 TV를 봤을때와 그때의 확대 사진이다. 노이즈가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것은 정확한 비교대상을 선정할 수 없었다. TV의 품질은 TV신호와 튜너, 그리고 세트에서 디인터레이싱을 하냐 안하냐와 비디오 화질개선용 필터의 사용유무에 의해 굉장히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을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었으나. 노이즈가 어느정도 존재하는듯 하였다.
모니터 기능
지원 해상도
PC용 해상도는 VESA에 지정이 되어있다. 640x350/85Hz~1920x1440/75Hz까지 정의가 되어있는데(VESA Monitor Standard Version 1.0 Rev 0.8기준) 이 모니터에서는 640x480/60Hz ~ 1280x1024/75Hz까지 표현을 할수 있다. (85Hz제외) 여기서 의문이 생겼는데 1280x1024/85Hz의 경우는 대역폭이 157.5Mhz이기 때문에 스펙에서 명시한 140MHz를 넘어서 표시 못한다고 치더라도 다음과 같은 해상도를 표시 못하는 것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
| Resolution | Refresh Rate | Horizontal Freq. | Pixel Freq. |
| 640x350 | 85Hz | 37.9kHz | 31.5MHz |
| 640x400 | 85Hz | 37.9kHz | 31.5MHz |
| 720x400 | 85Hz | 37.9kHz | 31.5MHz |
| 640x480 | 85Hz | 43.3kHz | 36.0MHz |
| 800x600 | 85Hz | 53.7kHz | 56.25MHz |
| 1024x768 | 85Hz | 68.7kHz | 94.5MHz |




Auto Adjustment

왼쪽 사진은 도스창의 전체화면 모드이고, 오른쪽은 이상태에서 자동조정기능을 사용하여 화면을 바로 잡은 것이다. 윈도우에서 도스창을 띄운후 전체화면 모드로 전환을 하면 위와 같이 잘못된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위와 같은 현상은 그래픽카드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일단 위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점사항이 된다. 이와는 반대의 현상을 다음에 볼 수 있다.

왼쪽 사진은 윈도우즈XP에 내장된 핀볼게임을 전체화면으로 전환했을때이고, 오른쪽은 그 상황에서 자동조정을 했을때이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자동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왼쪽으로 치우친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LCD모니터에서 종종 나타나는데, 배경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내부 칩에서 입력화면의 시작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부분은 특히 게임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정이 되어야할 부분이다.
DVI
처음 모니터를 DVI-D로 PC와 연결을 했을때 굉장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 PC에서 해상도 조정을 하려 하는데 1280x1024모드가 없는 것이었다. 최대해상도가 1280x768로 와이드XGA로 잡히는데, PC를 바꿔보아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을 하였다. 분명 패턴제네레이터로 봤을때에는 1280x1024도 나왔는데 이런현상이 발생을 했다.

문제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생각이 된다. PC는 모니터의 최대 표현가능한 해상도를 모니터에 있는 EDID란 것을 통신으로 알아내는데, DVI모드에서는 아마도 이 EDID데이터가 1280x768로 최대값이 설정이 되어있는듯 하다. 그러나 패턴제네레이터는 이러한 모니터 인식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1280x1024데이터를 출력할 수 있었다. 즉 현재 이 모니터의 펌웨어가 완전하게 튜닝이 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인듯 하다.
그리고 DVI의 경우는 PC입력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HDTV를 DVI로 받을 경우 모니터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비디오기능(DNIe/화면비율조정 등)을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여러모니터에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DVI가 내부 Scaler의 PC입력포트에 물려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면서도 현재 DVI는 1280X768모드가 최대 해상도인것 처럼 프로그램이 되어있는 이상한 모순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상의 문제를 이용하게 되면, 메인과 PIP를 모두 비디오로 지정하여 볼 수 있게 된다. (PIP는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PC가 메인인 경우에 한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MagicBright
PC모드에서는 BagicBright라는 기능이 들어가있다. 이것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모니터의 Brightness/Contrast를 4가지 모드로 조정해주는 기능인데, 이름은 거창하지만 실제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적절한 4가지 프리셋 값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빠를 것이다. 솔직히 이런 기능을 가지고 MagicBright라는 이름을 붙인것이 상당한 마케팅전략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지만, 사용하는데 이런 기본 기능이 있는 것이 많이 편할 수 있는 점은 사실이다.
총 평
우선 기능상의 평가를 내리자면 PC모드에서의 자동조정기능에 튜닝이 덜되어있는 동작을 보여줬고, DVI연결시 PC에서 이 모니터를 1280x1024로 동작을 시킬 수 없는 펌웨어상의 헛점도 드러났다. 그러나 사용자가 쉽게 환경에 따른 조절을 할 수 있는 MagicBright기능은 상당히 쉬운 사용을 제공한다. 실제로 웹서핑을 하거나 오피스웨어작업을 하다가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려하면 일일이 Brightness/Constast를 조정해줘야 눈이 좀 덜 피곤한데. 이것을 하나하나 작동시키는 것음 참 귀찮은 일이다. 그리고 PIP에서는 주/부 전환과 같은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기능은 씨디를 굽는다던지, 아니면 어느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꽤 유용한 기능이다. 그리고 PIP사이즈가 가변이 안되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어느정도 이상의 Scaler라면 PIP의 크기조절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데 이런 지원을 안해주었다는 것이 PIP기능의 유용성을 떨어뜨린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또한 각 입력모드의 전환시 상당히 긴 랙타임을 가지게 되는데, 이부분은 필자처럼 성격급한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거슬리게 된다.
비디오 모드는 많은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고가의 모니터TV임에도 TV튜너가 기대에는 약간 미치지 못하였고, 디인터레이싱이나 콤필터의 성능은 부족함이 보였다. 물론 이러한 평가를 절대적으로 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긴 하다. 사용된 칩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상태에서 사용된 칩의 튜닝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가장 좋은 평가가 아닐까란 생각도 들지만, 내부를 알 수 없는 관계로 상당히 우수한(?) 세트와 절대 가치의 기준에서 비교평가를 할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하지만 모니터 TV임에도 불구하고 DNIe를 적용시킨 것으로 보아 분명 다른 제품과는 차별화가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712MP는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모니터/TV이다. 처음 박스를 뜯었을때 나타난 실버의 케이스는 하이엔드 지향에 손색없는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였고, 또한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다. 특히 다양한 입력을 지원해야 하는 HD-Ready로서 개발에 손이 많이 가는 것은 사실이고, 또한 사용되는 칩도 많아지며, 개발에 있어 많은 시간을 요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진다. 그리고 이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이러한 제품을 사느냐 사지 않느냐는 100%사용자의 몫인 것이다. 그만한 가치를 느끼면 사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필자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 없다란 것은 평가를 내릴 수가 없고, 내리면 안될 것이다. 다만 평가의 근거를 제시할 뿐임을 알아주시기 바란다.
참고로 모니터를 받을때에 디스플레이뱅크측에서는 이 모니터가 양산품은 아니기때문에 약간의 버그가 있을 수 있다라는 멘트를 남겨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지적한 몇몇의 버그는 양산품에서 다 해결이 되리라 기대를 해본다. 마지막으로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디스플레이 뱅크 담당자분과 삼성전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벌써 두번이나 마감시한을 못지켜 담당자분께 죄송스우며, 이번에는 제대로 리뷰를 쓰겠다라고 의욕이 가득찼으나 회사일로 스스로 만족할만한 리뷰를 쓰지 못해 디뱅에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남기며 끝을 내기로 한다.
설치 및 테스트CX712MP를 PC에 연결하고 윈도우를 부팅하였다. CD내에 첨부된 CX712MP 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테스트를 시작하였고, 디지털/아날로그 입력이 모두 가능하나 실제 테스트는 디지털 모드를 기준으로 진행하였다. 최적 해상도인 1280*1024@60Hz로 설정을 하려고 하였으나 펌웨어의 이상으로 부득이하게 1024*768 해상도로 계측을 하였다. 모든 테스트를 공장출하모드(팩토리모드)에서 진행하는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이때의 밝기는 80%, 명암은 50%였다. 역시 최적화를 위한 별도의 밝기나 명암, 색온도 등은 조절하지 않았음을 알려둔다.

" White "
" 초 기 값 "

" 최 대 값 "
스펙상의 휘도는 350cd/㎡이나 실 계측시 최대 휘도는 282cd/㎡가 계측되어 70cd/㎡정도의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좌/상단에서 우/하단으로 차차 밝아지는 분포를 보였으며, 상/하단의 휘도 차이가 약간 있었음을 밝혀둔다. 육안 관측시에는 상/하의 밝기차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나 40cd/㎡에 가까운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 Black "

" 초 기 값 "

" 최 대 값 "
Black 휘도에서는 White와는 약간 다른 분포를 보여 주었다. 좌/하단에 약간 백라이트가 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체적으로 Black휘도가 높은 편이었으며 명암비를 계산하면, 초기값 364.1 : 1, 최대값 347.9 : 1 정도가 된다. 역시 스펙값 400 : 1에 약간 못미치는 수치가 나왔으며, 최대휘도가 스펙보다 낮았고 Black휘도도 높아 전체적인 명암비가 낮아진것으로 판단된다. 무난한 계조표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도별 가독성
앞서 말했듯이 펌웨어의 이상으로 최적해상도(1280*1024@60Hz)설정이 불가하여 가독성 Test를 할 수 없었음을 밝혀 둔다. 초기모델중 일부 모델이 이런 현상이 있었으나, 지금은 정상적으로 출하되니 다시 입수할 기회가 되면 그때 해 보도록 하겠다.
색/계조 표현력, 색온도



약간의 왜곡은 있겠지만, 사진상에서 보여지듯이 육안 관측시 단계 구분은 매우 좋은 편이다. Green의 선명하지 못함이 약간 아쉬운 정도이다.

" R/G/B 색좌표 "
'1931 x,y chromaticity diagram'상에서 본 NTSC 방송방식 대비 CX712MP의 색좌표이다. Blue는 좋은 색 재현을 보여주나 Red와 Green의 표현력이 낮은 편이다. 면적을 구하면 약 0.103정도가 나오는데 NTSC방송방식의 색재현범위 대비 65.1%정도의 색재현력을 보여준다고 말할수 있다. 계조는 좋으나 색표현력은 중간급의 성능이다.
색 재현성은 RGB색좌표가 구성하는 삼각형의 면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색재현성이 좋다는 말은 CIE색 좌표계에서 더 많은 색을 표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NTSC방송방식의 White, Red, Green, Blue의 색재현범위는 R(0.67, 0.33), G(0.21, 0.71), B(0.14, 0.08) →면적은 0.158이 된다. |


" Grayscale "
명암비가 스펙값에 비해 약간 낮은값이 나왔지만, 전단계 모두 단계구분이 우수했다. 가장 어두운 부분의 계조표현도 좋았으며 타색없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 색 온 도 "
CX712MP도 Magic Bright 기능으로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색감은 상당히 차가운 모습이었으며, 문자/인터넷/동영상 모구 9300K가 넘는 측정값을 보여 주었다. 문자모드는 무려 16700K라는 엄청난? 차가운 색상을 보여 주었다. 다행히 어느 모드나 플랑크 궤적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으며, 초기값과 동영상모드의 값이 더 좋은 모습이었다.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개발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필자도 더 공부를 해야할 계측값을 보여 주었다.
|
부가기능


" TV "
셋탑박스를 연결하지 않은 일반 유선 TV화면이다. 채널 Receiving이나 Tuning은 매우 좋은 편이었고, 노이즈나 고스트도 거의 없는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었다.

" DVD "
S-video 단자와 Composite 단자를 이용해 동영상을 재생시켜 보았다. noise없고 깔끔한 화면을 보여주었으며, 밝기도 충분히 밝고 스피커의 성량이 좋아 만족할만한 A/V신호능력을 보여주었다.

" PIP "
PIP화면도 매우 깔끔해서 다용도 모니터를 원하시는 분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HDTV "
CX712MP제품은 HDTV Ready 제품으로 셋탑박스가 있을경우 HDTV방송 재생이 가능하다. 사진은 1080i => 480p 변환 화면으로 매우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었으나 일부 방송의 경우에는 신호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tearing현상이 종종 눈에 띄었다.

" DNIe "
일반 유저들도 매스컴에서 DNIe라고 말하는것을 들었을것이다. DNIe (Digital Natural Image engine)는 삼성에서 개발한 디지털 화질개선 기술로 현재와 가장 가까운 화면을 보여준다고 한다. Sony, LG, 세비텍 등도 이와 같은 화질개선칩이 부착된 제품이 출하되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벤치마크를 준비해 보도록 하겠다.
테스트 후기 및 총평
시야각




이 제품에서 가장 아쉬운곳을 꼽으라면 바로 이 시야각이다. CX712MP가 모니터 전용이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TV가능 제품이기에 시야각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물론 원가 절감차원에서 광시야각 패널을 쓰지 않았겠지만, 모니터보다 TV에서 시야각은 더 중요하다. 스펙상으로는 상/하 - 120도, 좌/우 - 150도 이다.
|
응답속도 및 잔상




" Smearing Pattern "
스펙상의 응답속도는 25m/s로 나와있다. 게임이나 동영상 스포츠중계를 육안으로 살핀결과 크게 흠잡을만한 잔상은 느껴지지 않았다.
평가환경
시스템 : Pentium III 500Mhz , 256M SDRAM, 30G HDD
해상도 : 10240*768@60Hz (펌웨어 불량)
그래픽카드 : ATI RADEON 9200, 7500LE
TEST Program : IBM TEST,32 grayscale패턴, FPDMSU_totalpattern, Nokia Test, Crtat alignment tool , Check screen
계측기기 : MINOLTA Display Color Analyzer CA-210
※ 본 평가는 TEST용 샘플 한 대에 대한 결과이므로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시스템과 계측기기에 따라서도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계측시 환경은 VESA 표준환경에 따릅니다.
기 타
안정성 : 받침이 좌우로 매우 넓고 견고해 흔들리거나 넘어질 염려 없다. 받침을 떼어내고 Wall-mount 장착이 가능하다.
베젤견고성 : 마감처리가 매우 좋으며 패널의 눌림도 거의 없는 모습이다.
불량화소 : 없다.
총 평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대입수학능력시험이 EBS 방송에서 출제되는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MFM(Multi Function Monitor)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모니터에 TV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꼭 사야하느냐..'라는 질문도 꽤 많은데 판단은 여러분이 해 주셨으면 한다.
오늘 살펴본 CX712MP는 일반 유저들이 말로만 듣던 DNIe기능도 있고, HDTV도 대응되며 계조표현도 좋아 PC/TV로 모두 사용하는데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모니터이다. 허나 전체적인 스펙과 실 계측치가 약간 차이가 있고, 초기모델이지만 펌웨어의 오류가 있어 필자의 신뢰성에는 약간 못미치는 모델이었다. 유저들의 기대가 큰 제품인 만큼 기대값도 크다는 것을 제조사는 알아줬으면 한다.
제품이 고급화가 되어갈수록 사용자들은 브랜드를 찾게 되고 대기업의 시장 과점화가 빨라지게 된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디뱅을 방문하는 사용자들은 브랜드보다는 품질과 가격 A/S등을 적절히 조화시켜 제품을 구입하셨으면 한다. 각 제조사들도 LCD관련 제품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지금. 더욱더 품질관리에 힘써야 할 때다.

비씨파크 주식회사, 대표이사 : 박병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박병철
사업자등록번호 : 114-86-19888 |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1307호
전자우편 : master@bcpark.net |
(전화전 이용문의 게시판 필수)
전화: 02-534-982구(09:00~18:00) |
팩스: 02-535-155구 |
긴급: 010-9774-988삼
ㆍ저작권안내 : 비씨파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습니다. 단, 회원들이 작성한 게시물의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비씨파크에 게재된 게시물은 비씨파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게시, 판매, 대여 또는 상업적 이용시 손해배상의 책임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ㆍ쇼핑몰안내 : 비씨파크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상품 주문, 배송 및 환불의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 업체에 있습니다.
Copyright ⓒ 2000-2026 BCPARK 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