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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라를 망치는가....

 


어느덧 시간이흘러 약간의 시간이 더 흐른다면 40대라는 소리를 들어야하는 때가 되었군요..
대통령탄핵 이라는 사상초유의 사건을 계기로, 세상의 편견과 오만한 모습을 보며 지난시간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십수년의 시간이 흐르는동안 정치라는 것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 나. 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다른세상의 사람들 이라고만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그저 내일만 열심히 하자, 내 삶에 충실하며 살자, 그러면 되는거겠지 하며....
그런데...그동안의 제 삶의 방식이 틀렸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내 삶에 충실한다고 해서
세상이 제대로 흐르지 않는다는걸....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식회사라 할수있는 정부가 수없이 많은 오류를 범하고, 수없이 많은 비리를 행하여 착복하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다하는 국민을 기만하고, 슬픔에 젖게 했습니다.
대한민국 주식회사의 임원 이랄수 있는 국회의원들 또한, 자신의 권위와 이익만을 위하여 잘못을 알고도 묵인하며 기회로 삼아 ,국민을 기만하는 일들이 끈임없이 계속되어 지고 있습니다...
세상이 미쳤다..라는 이야기가 이제는 아주 자연스러운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세상이 미쳤다..라는 이야기가 이렇듯 자연스럽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는지...


게시판의 글들을 읽으며 느낀점 입니다...어떤분은 대통령이 나라를 망쳤다..또 어떤분은 국회의원 들이 나라를 망쳤다. 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나..저들은 소수 입니다.일부 소수인원으로.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나라를 망쳐가는 주범은..바로 내 자신 입니다..저들이 잘못을 행할때 말없이 내 삶에 충실하기만 했던..올바른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선택권이 주어졌을때에..그 선택권을 포기하고...그저..내 삶에 충실 하기만 했던 내 잘못 입니다..예산안 심사를 할때에 국회법을 들어
의원 정족수 부족으로 예산안 확정이 되지 않았을때 헌법을 들어 저들을 단죄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하지못한..내 잘못 입니다..저들이 잘못된 정책을 펼때에,한소리로 이야기 하여 잘된 정책을 펼치도록 하지못한 내 잘못 입니다...
많은 분들이..많은 이유를 들어 탄핵을 이야기 하며..찬성과 반대를 부르짓고 있습니다...
찬성과 반대엔 많은 이유는 필요 없습니다...오직 한가지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그런데 너무도 많은 이유를 대는군요...
찬성쪽에서 가장 많은 이유중 하나가..대통령이 너무 가볍다..라는 이야기를 하는군요..
대통령이 말을 많이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말없이 무표정한 모습으로 국민을 대하고 .대외정책을 펼때에도 괜스리 무게만 잡으며 있어야 한다는 것인가요...?..말은 하라고 있는 것 입니다..대통령 이라고 ,이말은 해도 되고 ,저말은 해선 안된다면 무슨 꼭두각시 인가요..?
또.한가지 측근 비리 를 말씀 하시는데...현직 대통령이 아니고 측근일 뿐입니다..측근~!...
지나온 대통령들은 측근뿐 아니라 현직에 있던 대통령도 비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이러한 이야기가 공론화 되지도 못하던 시절 이었답니다...
부디...변화해 가는 세상을 바로 보시기를...다음 대통령 때에는 보다 많은 변화가 있겠지요...


반대쪽 에서 가장 많은 이유가..국회의원들의 자격을 이야기 하는군요...
그렇습니다...자격 없습니다..그러나 누구나 마찬가지 일겁니다..자격을 이야기 한다는건...
자격은 논하지 마십시다...앞으로가 중요한 겁니다..어제의 도둑이 내일의 도둑이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우리는 혈세로 교도소 라는걸 만들어 사람을 가두어 교화 한다 하고 있습니다..
자격없는 분들또한 변화 할겁니다...내일 부터라도 잘하면 좋은사람 되는 겁니다...
또..한가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 하는데..선관위 에서 위반 이라고 합니다...받아 들여야지요..
어쩔수 없는것 아닌가요..선거법에는 그러한 사소한 이야기까지 법에 금한다는  조항이 있다고 하잖습니까..어쩔수 없는 겁니다...이 또한 내 잘못인 겁니다...헌번재판소에서 논문에 이와 같은 내용이 들어 있었다 하던데...그때 이 사실을 몰랐던 잘못 입니다..의원들이..이렇듯 사소한 문제로 탄핵을 할수 있다는걸 미리 알았어야 했습니다...다음번 대통령은 분명 가슴조려 자신의 정책을 소신있게 펼치지 못할 겁니다....법령을 고쳐야 합니다..


우리 더이상 세상을 혼란 스럽게 하지 마십시다...따지고 보면..모든것이 다 내 잘못인 겁니다..
한가지....무조건 상대를 비방하고 계신분들...사실인지 알수 없으나 ..알바라 통하시는 분들...
당신들은 나라를 망치는 나 자신들 보다..더 나쁜.. 매국노 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어디가서 대한민국 사람이라 이야기 하지 마십시오...



2004-03-17 14:14:54
1750 번 읽음
  총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서보환 '04.3.17 2:23 PM 신고
    :-)*알바니 어쩌니 하며 싸우는 것 자체가 나라망신입니다.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욕설부터 퍼붓는 사람들은 제발 입 좀 다물었으면 좋겠습니다.특히 노사모 쪽이나 딴나라당,민주당 지지자들은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입이 험하던데 예쁜 말만 해도 다 못할 인생입니다 ↓댓글에댓글
  2. 2. 서보환 '04.3.17 2:24 PM 신고
    :-)*이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 죽일 듯이 싸우면 대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참 나라 앞날이 암담합니다. ↓댓글에댓글
  3. 3. 김태환 '04.3.17 4:35 PM 신고
    :-)*오랫만에 마음으로 공감을 하는 두분을 만났습니다. 시류를 타고 이분법적으로 흐르는 여론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댓글에댓글
  4. 4. 장민호 '04.3.17 4:42 PM 신고
    :-)*저두 탄핵보다 이분법적으로 갈라지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두려울 뿐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에댓글
  5. 5. 김주영 '04.3.17 5:24 PM 신고
    :-)*장난하십니까 -0- ↓댓글에댓글
  6. 6. 정영명 '04.3.17 5:38 PM 신고
    :-(*내 잘못이라 정답이당 우리가 당보구 투표해서 이렇게 생겼으니 할말을 못하게 만드시네...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이젠 사람보구 투표 ↓댓글에댓글
  7. 7. 박덕곤 '04.3.17 6:35 PM 신고
    :-)*저도87년도6월항쟁에참여한사람중한명입니다..다른것도아니고 우리국민의권리를찿자고해서참여했고이제 겨우자리잡아갈려니 또지들맘대로돌리려네요이게민주입니까 어렵게찿은권리를누구맘대로행사합니까.. ↓댓글에댓글
  8. 8. 심경용 '04.3.17 6:51 PM 신고
    :-)*간만에 차분한 어조의 글을 보게 되는군요.
    그런데, 내용에 관계없이, 차분한 어조의 글을 읽게되니,
    저도 모르게, 신중하고 진지하게 글을 읽게 되는군요.
    진지한 글이 주는 설득력은, 이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댓글에댓글
  9. 9. 심경용 '04.3.17 6:52 PM 신고
    :-)*그러니, 흥분되고 비난조의 글은 오히려 스스로에게 마이너스임을 깨닫고,
    진지하고 예의바른 글을 쓰도록 노력합시다. ↓댓글에댓글
  10. 10. 이인향 '04.3.17 8:18 PM 신고
    :-)*감사합니다 ↓댓글에댓글
  11. 11. 안영순 '04.3.17 10:34 PM 신고
    :-)*※..이곳에..제 아이디가 없어 가족 아이디로 글을 올렸습니다.. ↓댓글에댓글
  12. 12. 우경운 '04.3.18 1:28 AM 신고
    :-)*뜨끔! 저 알바 아니예요 ㅡ.ㅡ 심경용님 오랜만이네요^^ ↓댓글에댓글
  13. 13. 이덕현 '04.3.19 2:08 PM 신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정직하게 표현하다 보면 상대에게 오해를 살 일이 생깁니다. "이 정도는 이해할 수 있겠지" 하는 것도 오해를 하고,혹은 일부러 오해를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정치인은 일단 표정관리를 한 후 추후에 상황을 보아가며 과거에 자신이 한 말에 대해 ↓댓글에댓글
  14. 14. 이덕현 '04.3.19 2:09 PM 신고
    :-)*적당히 변명을 늘어 놓는 것이 유리할 것 같아요.대통령이 입이 가벼운 것이 아니라 입이 가벼운 사람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정확히 표현해 트집을 잡아 자신을 높이려 한 다 이겁니다. ↓댓글에댓글
  15. 15. 이덕현 '04.3.19 2:11 PM 신고
    :-)*그리고 한 나라를 이끌어 갈 대통령이 자신의 정책과 방향,솔직한 심경을 밝히지 말라는 법이 있습니까? 벙어리 대통령을 원하십니까? 원하는 사람이라면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편협한 졸부들겠지요. ↓댓글에댓글
  16. 16. 이덕현 '04.3.19 2:12 PM 신고
    :-)*겠지요=이겠지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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