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제 글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제가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는 아실테고...
아래 링크는 조선일보의 기사입니다. 우선 아래 링크 클릭하여 보세요. 그리
긴글이 아니니 금방 보실거외다. 길지 않은 글이라 붙이려 했으나 재배포 금지라 하여
링크만 합니다. 불편하실까봐 새창뜨게 링크했어요.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댓글 다실꺼면 기사보고, 제 글 다 읽어보고
숨한번 돌리고 쓰시길 바랍니다.
자 읽어보시고 나니까 어떠십니까. 물론 저도 조선일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요즘같을 수록 편식하면 안되기에 가급적 비교해가며 뉴스검색합니다. 뭐 그런다고
견해가 그리 달라지는건 아니지만요...
그런데... 조선일보에서의 이 내용이 솔직히 사실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또 다들 아시잖습니까. 조선일보에서 왜 저런 기사를, 또 왜 저런 식으로 싣는지...
제글이 뭐 그리 조회수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저와 아울러 여러분들께서
상황이 시작되는 초반부터 필요이상의 갈등상황이 생기는 것이 우려되어 괜한
언쟁(논쟁과 언쟁은 또 다릅니다.) 혹은 비생산적 논쟁은 피하자고,
나름의 목소리를 가지더라도 각자 견해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적이 되지는 말자고
그런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충분히 수긍하였으리라봅니다.
그런데 웬걸요.
물론 상황들이 나름대로 열받게 하는 상황들이긴 했지만...
정말 우리 회원분들답지 않게 꼭 이러셔야만 하겠는지요....
물론 또 한편으로 보면 우리 비씨파크의 경우는 그래도 좀 낫다는 생각도 하긴 합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자기 목소리 내면서도 서로 맘상하지 않으면서 멋있고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 상황은 의도가 어떻든 음모가 있든 없든
일차 주사위가 던져진 상태라서 필요이상의 논쟁은 (사실 논쟁을 넘어서는 경우도 많지만...)
현재의 상황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정말 뭔가 소신대로 지향하는 바가 있다면
자신이 가진 견해가 정말 바른지 스스로 점검하고, 내가 그리고 우리가 현상황을
조금이라도 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어떤 견해를 갖던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 지금 뭐하고 있지요? 물론 많은 분들이 나름대로 이러한 점을 견지하려고
애쓰고 있는 모습 역력합니다. 하지만 또 보면 우리 역시도 쓸데없는 싸움에 서로를
진흙탕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진 않습니까...
처음에 우리 대장이신 병철님께서 현 상황을 비씨에서 공론화하시기 시작하니까
"비팍이 정치싸이트냐? " 는 식의 비판의견 있었지요? 예...저는 비씨가 정치얘기 못할거 없다
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어느 곳에서나 정치는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얘기될 수 있어야 합니
다. 저도 그냥 입다물고 있자는 말이 오히려 어떤 의도가 있는 듯하게 들리기도 하여 좋지는 않
았습니다. 그런데 비팍에서 정치 얘기 하기 싫어하는 그분들이 왜 그런지...아니 확대해서
사회전반을 볼때 정치관련 사항을 외면하려는 분들이 왜그런지 한번 생각해봅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큰 이유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정치라는 것은 말만 많고 쌈만 하지 결국 내용이 없다. 되는 것도 없다."
술자리서 술만 들어가면 정치얘기 군대얘기 하는 사람들 여러분들도 대개 싫어하잖아요.
근데 정치 자체가 싫기보다는 그 하는 방식 태도가 뻔하거든요.
근데 또 우리가 이러구 있어요. 그러니까 보세요. 언론은 우려하는 척하면서 현재 일고
있는 여론의 건강성을 부정하려 하고 있잖습니까. 저런 기사를 시작으로 슬슬 또 무관심을
조장하는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되면 누가 좋아하겠는지....
정치라는 것은 생활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정치상황이라는 것이 여태껏 그리
희망적이지도 아름답지도 않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상실감에 젖어 정치에 무뎌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이들의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니 백성들은 그저
제할일만 하면 되느니라..."는 식의 논리가 먹혀들어가게 된거고 그러다 보니 지금의 상황도
벌어지게 된거 아니겠습니까. 좋지 않은 계기에서 시작 되었지만 많은 국민들이 이런 점을
다시 각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마나 다행인 일입니까? 그런데 또 그나마 젊은 사람들이
모여 의견나눈다는 게시판엔 역시나 정치에 염증날 일들만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강조하건데
이럴수록 쾌재를 부르면서 좋아할 이들이 누구겠습니까?
"비팍에서 정치얘기 나오는거 싫으면 네가 떠나라"... 그랬지요? (전 이런 태도도 옳지 못하다
봅니다. 정말 정치가 잘되길 바란다면...) 그럼 마찬가지로 게시판에서 보기도 싫은, 가치도
없는 글이라 여겨지면 그냥 지나가면 됩니다. 근데 보세요. 뭔가 뒤틀린 듯한 투로 제목 달고
거기다 내용까지 적당히 뒤틀어놓아서 써놓으면 거기는 조회수 수백 금방넘어가고 댓글
수십개 금방 붙습니다. 이럴 필요 있습니까. 물론 심정이야 이해합니다. 저도 욕해주고 싶을때
있었으니까요. 근데 뭐가 남습니까. 그런 글 쓰는 분들이 그런다고 태도 바꾸나요? 오히려
댓글, 조회수 포인트만 올라가고 그러다보니 자동으로 메인 올라가잖아요...이거 바라는거
아니잖아요.
욕 안하고, 서로 비꼬지 않고, 반말하지 않고, 자기 할말 하되 조금이라도 더 예의 갖추고,
다른 분들 이해 도모하기 위해서 출처 밝혀서 정확한 정보 제공하고, 의견 다른 분들 생각
한번 곱씹어보고 자기 태도 한번 돌이켜보고, 또 나름대로 좀 설득해보고.... 하는 등등
그리 어려운 일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실천하려는 자기 모습 발견하면 스스로도 뿌듯합니다.
나아가서 얘기로 끝날게 아니라 작게라도 상황을 해결키위해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방안 생각
해보고 실천하는 모습이면 더욱 좋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괜한 소모적 논쟁과 말싸움으로 서로 맘다치고 지쳐가다 결국 또
패배감에 젖어들게 되는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염려하는 어떤 자들이 노리고 있는 그것입니다.
왜? 당연 선거 참여율 별로 안좋아지거든요. 또 비슷한 상황 벌어지면 언제든 또
"정치에 관심많고 말많은 넘은 뭔가 사상이 이상해. 빨갱이인지 의심해봐야돼." 이런 쓸데 없는
말이 사실인것처럼 떠벌릴 수 있거든요.
정말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상황이 진전되길 바란다면 필요없는 싸움 키보드로 백번하는
것보다... 키보드 내던지고 집회현장을 한번이라도 더 경험하던지. 자신이 지지하는 측에
전화해서 수고한다고 말한마디 하던지 하는게 훨씬 영양가 있습니다.
우리 비씨팍 식구분들!
우리는 이기는 싸움을 해야합니다. (어떤 견해든간에요.)
저부터 스스로 돌아보겠습니다. 정말 뭔가 일이 잘 되길 바란다면 각자
한번씩이라도 자신 돌아보고 정말 잘 되게 하기 위해서 뭘 해야 될까 고민합시다.
그리고 제발 우리 이런 모습에 쾌재를 부르며 키득거리고 있을 어떤 이들에게
더이상 바보같은 모습 보이지 않도록 합시다.
조금 상황 벗어나 드리는 얘기같지만
혹 어떤 분은 제 이전 글에서 눈치채셨는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제 어디서도 볼수 없는 제 약혼자... 정말 사랑했던 그사람...
힘든일이 유독 많았던 우리라서 사실 참 많이 싸웠습니다.
물론 그사람을 너무나 사랑하기때문에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이제 늦어버리고 나서 후회하는 것이지만
사랑 ... 그렇게 하는것이 아니었습니다. 땅을치며 울며 후회했습니다.
무슨 말씀이지 아시겠죠?
맨날 길게 쓰고 결국에 또 길게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오늘은 여기까지
스크롤 하실 분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행여 읽고 맘이 좀 불편하신 분이 계셨다면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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