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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씨 KBS항의 방문 가서 한거 보세요...참나...

 
"인사담당이 왜? 보도국장 나와라"
"이렇게 불쑥 찾아오는 것은 예의냐"
김영균/최경준(gevara) 기자   
▲ 14일 오후 KBS본사를 방문한 조순형 민주당 대표가 마주 앉은 김영준 인적자원센터장에게 KBS가 대통령 탄핵과 관련되어 편파보도를 하고 있다며 항의하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 권우성
▲ 조순형 대표 일행이 계획했던 항의면담을 성사시키지 못한 채 오히려 KBS직원의 항의를 받는 돌발상황만 겪은 뒤 굳은 표정으로 KBS본사를 떠나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 권우성
[2신 : 14일 오후 4시30분]

민주당 지도부 MBC·KBS 항의방문
KBS "언론자유 침해 우려..." - 조 대표 "무슨 언론자유 침해냐"


조순형 대표와 김영환 대변인, 김경재 상임중앙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14일 오후 MBC와 KBS를 항의방문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두 방송사에 탄핵안 가결에 대한 편파보도 중단을 요구함과 동시에 노 대통령의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과 같은 시간만큼의 반론보도를 요청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MBC를 방문하자 MBC에서는 강성주 보도국장이 직접 나와 약 50분간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KBS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오후 2시50분께 조 대표 등이 KBS에 도착하자 KBS에서는 김영준 인적자원센터장이 나와 민주당 지도부를 맞았다. 이들을 1층 VIP룸으로 안내한 김영준 인적자원센터장은 "오늘 KBS의 책임 임원은 본인"이라며 "보도국장이 자리에 있으나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내가 듣고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발끈했다. 조 대표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에 제2정당의 대표가 와서 이야기하는데 언론자유 침해라고 하느냐"며 "우리가 언제 언론자유를 침해했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김경재 의원도 "보도본부장이 나와야지 인사담당자가 와서 무슨 소용이냐"고 몰아붙였다. 장전형 부대변인은 "제2 야당 대표가 왔는데, 이런 대우는 예우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 KBS 공추위 위원(서 있는이)이 KBS를 "국영방송"이라고 하는 조순형 대표에게 "국영방송이 아니다"라며 반박하고 있다.
ⓒ2004 오마이뉴스 권우성
KBS측도 가만있지 않았다. 조 대표와의 면담장에 들어온 KBS 공추위 위원은 조 대표가 KBS를 "국영방송"이라고 하자 "국영방송이 아니다"라며 큰 소리로 반박했다. 그는 또 "기본 예우에 어긋난다"는 민주당의 항의에 "이렇게 불쑥 찾아오는 것은 예의냐"고 언성을 높여 접견실은 한 순간 소란스러워졌다.

이처럼 양측의 요구조건이 맞지 않게 되자 조 대표는 "다시 사장을 만나서 이야기하겠다"며 준비한 공문을 낭독한 뒤 김영준 인적자원센터장에게 전달하고는 KBS에 도착한지 불과 15분만에 자리를 떴다.

다음은 민주당과 KBS 사이의 15분간의 대화 내용.

김영준 "인적자원센터장 보도국장이 있지만, 오늘은 KBS의 책임 임원이 나인만큼 제게 말하면 전달하겠다."

김경재 의원 "보도국장이 있다는데 왜 못 만난다는 것인가."

김영준 "국회의원들이 KBS 보도책임자나 기자들을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것은 언론 자유를 침해하거나 압력을 넣는 모양으로 비칠 수 있다. 저에게 얘기하면 제가 전달하겠다."

장전형 민주당 부대변인 "오늘 방문은 KBS 편파보도 뿐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을 2시간 가까이 생중계 한데 대한 반론보도를 청구하려는 것이다. 또 제2야당 대표가 왔는데 이런 대우는 예우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

김경재 "보도본부장이 와야지 인사담당자가 와서 무슨 소용인가."

조순형 대표 "언론자유 침해라니? 왜 그렇게 생각하나. 일반 시청자도 방송에 대한 건의사항이나 애로가 있으면 와서 얘기하는 것 아니냐. 하물며 제가 제2당 대표인데... 또 KBS는 국영방송 아니냐. 조금 전 MBC를 방문했을 때도 보도국장이 직접 나와서 우리의 불공정 보도 항의에 대해 해명했고, 우리도 의견을 전달했다. 그리고 우리가 KBS에 무엇을 강요하거나 언론자유를 침해 할 수도 없다. 그것뿐인데 무슨 언론자유 침해 운운하나?

(목소리를 높이며) 여기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제2 정당 대표가 와서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언제 언론자유를 침해했나? 이런 얘기는 처음이다."

KBS 공추위원 "(큰 소리로) 국영방송이 아니다."

김영환 의원 "지금 대표가 이야기 중이지 않느냐... 지금 그런 자리가 아니다."

KBS 공추위원 "(큰 소리로) 이렇게 불쑥 찾아오는 것은 예의냐."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KBS 직원을 만류했다.

조순형 "내가 20년 동안 야당 생활을 했다. 그 때 정권과 싸우면서 매일 여기에 왔었다. 그 때도 다 만나주고 얘기했다. 또 지난 번 경선 할 때는 김경재 의원이 여기 오니까 KBS 사장이 쫓아나와서 여러 가지 얘기를 많이 했다. 뭐 수신료 분리징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자기들 필요할 때만 얘기하고 이것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 차라리 안 만날 거면 안 만난다고 해야지.."

김영준 "제가 지금은 책임자니까..."

조순형 "보도 편성에 책임이 있나?"

김영준 "공식적으로 얘기해 주시면..."

조순형 "안 되겠다. 사장하고 얘기해야겠다. 내일이나 모레라도 사장을 만나야겠다."

장전형 "지난 12일 탄핵안이 가결되고 난 뒤 KBS가 전국 네트워크로 16명 인터뷰를 내보냈다. 그런데 그 중 찬성하는 사람은 대구지역 한 사람 밖에 없었고 열 네 사람이 탄핵안에 반대한다고 했다.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사람은 한 사람이었다. 또 한 가지는 100분 토론에서도 시청자 의견을 오직 한편, 탄핵 반대 목소리만 연결했다.

MBC는 보도국장이 와서 얘기했는데, KBS는... 여기 온 지 18분이 지났는데 물 한잔도 없다. 기본 예우에 어긋나는 일이다."

조순형 "우리가 여기 온 것은 첫째는 공정보도 협조를 요청하고 두 번째는 반론보도 청구를 요청하는 것이다. 오늘도 공문을 전달하고, 다음에 사장을 만날 때도 전달하겠다."

--------여기까지 오마이뉴스 기사 -----------------------------

 

그래 당신들 말한번 잘했습니다.

KBS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방송사 맞습니다.

근데 당신들 국회의원들은 국민 세금으로 세비 받는 데가 아니었나보지요?

하긴...여기 저기 긁어모은 더러운 돈이 워낙 비중이 크다 보니

국민 세금은 껌값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태도도 참 그렇습니다. 뭐? 물한잔도 안줘? 그럼... 뭐 장금이 데려다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이라도 해다 바쳐야합니까?

그리고...하는 짓이나 말투나...

은행같은데 가보면 말도 안되는 상황가지고 떼쓰며 괜히 앞에서 힘든

창구 직원한테 막말하고 욕하다 안되니까. 제 분에 못이겨서

"웃사람 나오라 그래~! 사장 나오라 그래~!" 그러는 망녕난 사람들...

보면 참 눈쌀이 절로 찌푸려 지는데 하는 짓이 꼭 그 꼴입니다.

게다가 뭐 대단한 신분이라도 되는 듯이...


KBS직원분들 담에 이양반들 또 이꼴로 찾아오면

맛난 음료수 한잔씩은 주세요. 그래도 의원나리들 아니십니까.

단....

쥐약타서 주세요(죄송합니다. 이런 표현이 좋지 못하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양해해주세요.)



꿈에그린
2004-03-15 00:11:57
766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70kg 고깃덩이 '04.3.15 6:00 AM 신고
    :-)*아주 ......이젠 생때를 쓰며 다니는 꼴이 가관이오.
    조순형...전두환꼬붕으로 전두환이 요즘 누가 뭐라캐도 떵떵거리고 다니는것 마냥 똑같이 그렇는군요.
    저넘의 쌍판은 대체 뭘로 깔았길래 저리 튼튼한건지.. ↓댓글에댓글
  2. 2. 당당한걸 '04.3.15 11:32 AM 신고
    :-(*초등학교 다닐때 우리동네 국회의원이었던 조순형씨 집 대문 두드리고, 벨 누르고 도망 갔던일 참 많았는데, 집과 대문과의 거리가 멀어서 우리 잡힌적 한번도 없었는데.. 그걸로라도 지금 제 마음 위로하고 있답니다. ↓댓글에댓글
  3. 3. 깜시대장 '04.3.15 12:46 PM 신고
    :-)*조순형 대표면 우리 구인데!ㅋㅋㅋ 저 사람은 이번에 반드시 끌어내려야 할 공적 1호 입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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