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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연예인들의 탄핵안에대한 한마디..

 
연예인들 탄핵 한마디
글쓴이 스카스카(tjdalsrla11)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현실로 벌어져 연예계도 충격 속에 휩싸였다.

열린우리당이나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연예인들은 탄식과 분노를 표출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말을 극도로 아끼며 전면에 나서는 것을 피했다.

차인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TV 생중계로 보며 안쓰러웠다. 한 편의 가상 코미디를 보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지금까지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는데 오늘 일을 보며 마음을 굳혔다"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

김승우 "아침에 일이 있어 한 호텔 로비에서 TV를 지켜봤는데 CNN 뉴스에 우리 국회의 모습이 생중계되고 있었다. 내 옆에 있던 할아버지가 창피해 죽겠다고 하시던데 나 역시 그랬다. IMF 때는 최소한 국민으로서 창피하지는 않았다. 이민이라도 가야 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김혜수 "정말 나라가 걱정된다. 특히 국민들의 의견이 엇갈리며 서로 싸우고 있는 모습이 제일 안타깝다. 월드컵 때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을 때처럼 다시 한번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뭉쳤으면 한다. 조금씩만 양보하면서, 제일 먼저 우리 나라가 잘 되는 방향을 생각해 보자"

유재석 "가슴이 아프다.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어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걱정되고 답답하다. 대통령 탄핵은 교과서에서만 듣던 얘기인데…. 제발 큰 혼란이 없었으면 좋겠다"

<가을동화>의 오수연 작가:  '탄핵 가결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195명 중 193명 가결이라는 말이 들리는 순간 분해서 눈물이 났다'

 



2004-03-14 22: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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