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서는 땅을 사서 운동장을 만든사람이 한사람뿐인건 아닙니다. 아주 많죠. 그중 제일 큰게 다음 혹은 한메일이라는 운동장입니다. 운동장에 모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시면서, 판촉도우미가 생겼습니다. 운동장들을 누비면서 모든 운동장에 다 들리도록 커다란 확성기를 울려대는 사람들이었죠.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들리는 큰 소음에 짜증이 나기 시작했고, 개인적으로 막아보려고 '수신거부'라는 방음벽을 쓰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운동장에 사람들이 계속 모여들었기 때문에 운동장 주인은 땅을 사느라 돈을 많이 쓴 상태였습니다. 운동장 주인은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사실 처음 운동장을 만들 때부터 뛰어놀고 친구를 만나거나 정보를 교환하라고만 만든게 아니라 돈을 벌려고 만든 거였거든요. 운동장에 모이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아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이내 그 생각은 그만 두었습니다. 운동장에 모이는 사람들이 돈도 없거니와, 돈내기를 무척 싫어했고, 또한 돈을 내라고 하면 사람들이 근처의 다른 운동장으로 갈까봐 겁이 났던거죠. 이때 운좋게 판촉도우미들이 나타났던 겁니다.
사람들이 짜증스러워해왔기 때문에 명분도 서고, 또한 그 판촉도우미들은 생계가 걸렸기 때문에 돈을 내지 않을 수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거죠. 운동장 주인은 드디어 발표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큰소리를 내서 우리 운동장에 있는 사람들 1000명 이상이 들으면 판촉도우미로 간주하고 돈을 받겠습니다. 단, 우리 운동장의 사람들이 판촉도우미가 아닌 걸로 변호해 준다면 돈은 돌려드리죠........"
운동장 주인은 자기 운동장에 사람이 제일 많다는 것을 무기로 (전체 사람의 2/3가 이용한다고 함) 으름장을 놓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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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유료화 자체에는 찬성입니다. 지금의 수익구조로는 다음의 미래는 없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분명히 유료화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이 요금을 받는다고하면 무엇에 관한 요금이 될까요? 그것은 메일서버의 사용에 따른 과금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메일을 보내는 측에서 비용을 부담해왔고, 그것이 옳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의 유료화는 가입된 회원으로부터 요금을 받는게 합당합니다. 다음의 서버를 이용해서 메일을 보내려면 사용료를 내는 겁니다. 요즘 많이 이루어지는 핸드폰결제나, OK캐쉬백 등을 이용해도 좋고, 배너한번 클릭해야 메일한통 보낼 수 있는 방법도 좋을 겁니다.
돈내기 싫으시다구요? 그럼 메일서버 한대 운용하세요.
소프트웨어불법복제때문에 국내굴지의 소프트업체 한글과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되니 마니 하던때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