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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배는 넘지 않을 겁니다.

 


한나라당에서 상정한 탄핵 소추안에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불법 정치자금이 이회창 대표 보다 10분의 1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공헌한 부분에 대해서 현재 조사 결과 7분의 1도 넘는다고 한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이회창 대표가 대통령이 되어 노무현 대통령과 같이 자신의 심중을 꾸밈없이 표현 했다면, 어떻게 말했을까요...


"자신의 불법 선거 자금이 노무현 후보와 비교해 볼 때 10배가 넘지는 않을 겁니다. " 라고 했을 까요.


그리고, 열배는 커녕 일곱배도 넘지 않습니다. 라고 자랑을 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회창 대표는 그럴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부분의 국회의원은 그렇게 말하고도 남을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글을 올리시는 분들 중에 탄핵에 대한 찬성 의견을 내셨다가 욕을 먹은 분도 계신데, 찬성하는 분의 의견도 존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에서도 30%정도는 찬성을 하고 있으니, 이 곳에 찬성글이 올라오는 것도 당연하겠지요..


전, 반대를 하시는 분도, 찬성을 하시는 분도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어제의 탄핵 결의가 장기적으로 정치 발전에 공헌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타협을 통해서 과거의 대통령들처럼 그 자리에 안주하려 했다면, 그리고, 적극적인 개혁 의지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이번과 같은 일은 없었겠지요.


그 것은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도 원하는 것이 아닐 겁니다.


이제, 수구(보수라고 하지 않겠습니다.)세력이 개혁을 저지하고,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하는 노력은 탄핵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므로서 힘은 있으나, 더 이상의 비젼이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항상 돌아서 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면 돌파를 하였으며, 그 것은 개혁을 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원하는 변화속도에 맞추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 여러면에서 부족함을 보인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과 같이 칭찬 받는 검찰에게 누가 힘을 보태 주었는지를 생각해 볼 때가 아닐까요. 젊은 검사들과 TV 토론을 하던 그 때를 도리켜 본다면, 전 다른 나라 부럽지 않은 대통령을 뽑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회의원은 잘 뽑았나 돌이켜 보면, 내가 누구한테 투표를 했는지도 가물가물하군요. 


정치에 별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생각이 많은 밤이군요. 저도 대한민국 사람인 것 같습니다.


 



2004-03-13 02:04:24
834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ForeverLove '04.3.13 2:31 AM 신고
    :-)*탄핵 찬성하시는 분들을 욕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님들 나름데로의 생각과 바라보는 시각이 있으실터..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욕하거나 하지는 않아야할듯...네티즌끼리 서로 싸우고 서로 깔아뭉게고 하면서 시민들이 분열되서야 하겠습니까 이런또 글이 이상하네 ㅡ,. ↓댓글에댓글
  2. 2. 하이리기 '04.3.14 3:18 AM 신고
    :-)*맞습니다.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민주사회에서 의견이 같을수는 없습니다. 이번일만 잘 넘기면 우리나라의 역량에 모두들 자랑스러워하고 더 좋은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댓글에댓글
  3. 3. BandLove™ '04.3.14 9:43 PM 신고
    :-)*매우 이상적인 글이네요~추천~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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