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세력의 후예들과 군사독재 잔재들로 구성된 반민주주의적 국회가 쿠데타를 성공시키기 위해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두야당의 공조로 탄핵 가결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으로 가고있습니다..현재 정족수에 2명만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아마 다른 의원들이 도착할때까지 시간을 좀 끌거갔네요..박관용 국회의장은 이 반역사적 의회 쿠데타에 공조하고 나섰고, 곧 경호권을 발동해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끌어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던게 하나 하나 현실이 되갑니다..
어제 밤늦게 열린우리당 중앙위원인 윤선희 님이 농성중인 김근태 원내대표를 만나고 온후 아무래도 내일 박관용 의장이 경호권을 발동할것 같다고 알려왔을때..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정말이지 어떻게 이렇수가 있을까요..그들의 현상황과 시나리오는 이런거 같습니다..
각종 조사결과가 웅변하듯 이대로 가면 새로운 개혁정치세력에 집권은 기정사실입니다..너무 쉽게 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냥 앉아서 당할 그들이 아닐텐데 말이죠..아니나 다를까..
그들말대로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마찬가지일테니..그야말로 목숨을 건 바지막 배팅입니다..
전에 월간조선 조갑제가 대통령 탄핵후 내각제 개헌을 떠들때..사실 저도 그냥 개짓는 소리정도로 여겼읍니다만..
그들에 시나리오는 이런거 같습니다..
먼저 대통령 탄핵후 6개월내 헌재의 탄핵심판이 있어야 최종파면됩니다만..아무래도 이상하죠..헌재에서 통과될수 없을텐데..현재 그들은 이미 영호남에서 그나마의 지지도 이번 탄핵무리수로 까먹고 있습니다..이걸 감수할 만한 뭔가가 있다는 얘기죠..
많은 분들은 헌재서 부결될텐데.. 이렇습니다..저도 그렇구요..하지만 지금 저들이 하는짓으로 봐선 제가 그냥 이론적인 가정으로만 생각하던 것들을 생각하는것으로 밖엔 설명할수 없네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대통령을 탄핵한 그들이라면 헌재 재판관도 탄핵못할 이유가 없습니다..이때 일단 모든 헌재 재판관들을 탄핵해서 직무를 정지시킨다는 가정이 있을수 있죠.. 근데 이것보단 더 손쉬운 방법이 있습니다..일단 대통령 유고시엔 총리가 대신하는데 이건 헌법에 규정이 아니라 정부조직법이란 법률에 조문을 근거로 하는겁니다..무슨말이냐면 이건 한나라 혼자서도 가능한 개정법률을 제출하면 5분만에도 바꿀수 있는거라는 얘깁니다..즉 법률개정을 통해서 원내 제1당의 총재가 총리대신하던가 지금상황에선 그냥 국회로 그 권한을 넘기면 된다는 겁니다..이후엔 자연스럽게 내각제나 자기들 입맛에 맞는 법을 만들거나 헌법을 고치거나 모든 권력을 국회에서 움켜줜이상 이제 불가능한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아마 이번 총선은 없겠죠..
분명 너무 말도안되는 얘기죠? 근데 지금 저들이 하는걸보면 실패하면 자신들이 죽는수를 위에 설명처럼 밀어붙이고 있다는 겁니다..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말이 되는 얘기가 구성이 되죠?
정말 무섭습니다..무섭기도 하지만 이젠 뭐라 표현할수 없는 분노가 입니다..등골을 타고 전기가 통하는 기분..지난 87년 데모할 때가 다시 생각나네요..전 87학번인데..16년만에 제대로된 민주화가 시작되나 했더니..다시 화염병을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다시 또 눈물땜에 앞이 뿌에집니다..정말 이나라에 정의가 있을날은 언제쯤일까요..정말 오만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무거워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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