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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ATA하드디스크 4개를 쓸 수 있다. 스카이디지탈 DFI Infinity 865PE

 






시리얼ATA하드디스크 4개를 쓸 수 있다. 스카이디지탈 DFI Infinity 865PE
























컴닷코      2004.03.08
한글설명서가 부실하다.
IEEE1394, 넉넉한 USB, SPDIF 사운드 등 부가기능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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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나오는 메인보드들을 보고 있노라면, 예전에는 비싼 돈을 들여 장만했던 각종 기능들이 이제는 메인보드만으로 충분히 쓸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메인보드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안정성과 성능이겠지만, 상향 평준화되는 요즈음은 그런 차이보다는 부가기능에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더 이상 PCI슬롯에 다른 카드를 꼽지 않아도 제 위력을 발휘하는 기능으로는 사운드와 네트워크, 그리고 IEEE1394 등이 대표적입니다. 요즈음에는 단지 갖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운드만 보더라도 아날로그는 물론 디지털까지, 네트워크는 10/100Mbps대신 기가비트 네트워크처럼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에서 파는 DFI메인보드는 그 명성과 인지도에 비해, 우리네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예전의 DFI보드들은 너무 얌전한 색시 같아, 기억에 남는 강렬한 인상을 풍기지 못했던 것이 치열한 경쟁을 이기지 못한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얼마전부터는 모델을 세분화하고, LAN Party처럼 예전의 DFI로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다양하고 강렬한 인상의 제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내놓은 DFI Infinity 865PE는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높은 인텔 865PE칩셋을 쓴 메인보드입니다. 이름만 보아서는 너무도 흔한 그저 그런 865PE보드로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살펴보면 보급형 메인보드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다양하고 쓸모 있는 재주를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한대(Infinity)라는 이름처럼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이 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사양













































쓸 수 있는 CPU 478핀 인텔 펜티엄4 / 셀러론 (프레스캇 포함)
쓸 수 있는 메모리 듀얼채널 DDR 400/333/266MHz
메모리 슬롯 4개 (최대 4GB)
칩셋 인텔 865PE, ICH5
FSB 800/533/400MHz
확장슬롯 8X AGP, 5*PCI
IDE ATA100, 시리얼ATA
시리얼ATA 레이드 실리콘 이미지 Sil3112ACT144 (RAID 0 & RAID 1)
USB USB 2.0 8개(앞쪽 4개, 백패널 4개)
사운드 C미디어 CMI9739A (AC97 6채널) / 아날로그 / SPDIF
네트워크 리얼텍 RTL8110S 기가비트
IEEE 1394 비아 VT6306
포트 PS2*2 / 시리얼 / 패러럴 / 4*USB 2.0 / IEEE1394 / RJ45
SPDIF RCA (SPDIF-in & SPDIF-out) / 오디오
값 미정
물어볼 곳 스카이디지탈(www.skyok.co.kr)

 



혹시 박스가 바뀐 것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확 달라진 모습










⇒붉은 기판이 예전의 MSI 보드를 연상시킵니다.

보드의 색상이나 디자인은 성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는 하지만, 제품을 장만할 때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보드 제조사마다 고유의 색으로 통일하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예전의 DFI보드가 밋밋한 디자인의 대명사라는 것을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Infinity 865PE 역시 확실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사진만으로는 MSI보드와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덕분에 한결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안정감 있는 전원부 설계와 색으로 구분된 메모리 슬롯.

물론 메인보드의 기본 덕목이라 할 수 있는 안정성에도 크게 흠잡을 것이 없어 보입니다. 전원부 설계는 전형적인 인텔칩셋보드의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원커넥터의 위치와 캐패시터의 크기와 용량 모두 그렇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얼마전 선보인 최신 펜티엄4인 프레스캇도 문제없이 인식하고 쓸 수 있습니다. 90나노미터로 공정이 미세화되었지만, 아직은 전력소모량이 상당합니다. 따라서 프레스캇을 쓸 수 있는 메인보드라고 하면, 기본적인 안정성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프레스캇의 제대로 된 실력은 i915칩셋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바이오스를 백업해 놓고 여러 가지로 쓸 수 있다는 것도 흥미 있습니다.

안정성과 성능을 담보하는 또 다른 축인 바이오스 역시 달라진 모습입니다. 바이오스에서 크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백업 기능이 있다는 점입니다. 즉, 몇 가지 설정을 달리해서 저장해 놓으면, 별 다른 설정 없이 이를 불러오거나 수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오버클럭에 관심 많은 이용자들이나, 컴퓨터 설정에 아무래도 자신 없는 초보자 모두에게 상당히 쓸모 있는 기능이 될 듯 싶습니다. 다만 바란다면 기본으로 몇 개의 설정을 만들어 두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전체적으로 요즈음 유행하는 강력한 오버클럭보다는 안정성을 우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PCI슬롯에 더 이상 꼽을 것이 없다.










⇒이 정도 부가기능이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이 제품의 진가는 백 포트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케이스에 문제없이 들어갈지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언뜻 보아도 넉넉한 USB에 IEEE1394, SPDIF까지 쓸 수 있는 사운드, 네트워크 등이 보입니다. 이 정도면 굳이 따로 꼽아야 할 것은 그래픽카드밖에는 없는 듯 싶습니다.







⇒시리얼ATA를 무려 4개. 그것도 레이드로 묶어 쓸 수 있습니다.

먼저 주목할 것은 시리얼ATA. 865PE보드라면 기본으로 시리얼ATA를 쓸 수 있기는 합니다만, 채널이 2개로 한정되어 넉넉하지 못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기본으로 4개의 시리얼ATA 하드디스크를 쓸 수 있는 제품도 늘어날 전망입니다만, 이 제품은 이미 4개의 시리얼ATA 하드디스크를 쓸 수 잇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따로 실리콘 이미지의 칩을 하나 달아 둔 덕분인데, 단지 시리얼ATA를 많이 쓸 수 있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레이드로 묶어 쓸 수 있는 기능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하드디스크에 대한 불만은 없을 듯 싶습니다.







⇒6채널 사운드는 아날로그는 물론 SPDIF입출력까지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이제 메인보드에서 6채널 사운드를 보는 것은 너무도 친숙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만, 한결같이 아날로그 사운드라는 것이 문제 아닌 문제입니다. 성능을 높이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메인보드의 값을 생각하면 이 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디지털출력은 되지 않는지 은근한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 SPDIF단자로 깨끗한 6채널 디지털 출력을 들려줍니다. 더욱 반가운 것은 단순한 출력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SPDIF입출력을 모두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정도면 따로 사운드카드가 필요 없는 수준이 아니라, 어지간한 사운드카드보다 낫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SPDIF 입출력은 물론 아날로그로 연결할 때도 센터/우퍼와 리어 단자를 따로 마련했습니다.

혹시 아날로그로 연결할 때 역시 따로 센터/우퍼와 리어 단자를 갖추고 있어, 마이크나 라인인 단자를 같이 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IEEE1394와 기가비트 이더넷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여기서 그친다고 하더라도 부가기능이 많다고 칭찬 받을만한데, 여기에 IEEE1394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디지털캠코더의 연결에 아직은 이만한 인터페이스가 없는 까닭입니다.

심지어 네트워크 역시 기가비트 네트워크로 바뀌었습니다. 아직은 굳이 기가비트까지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내부 네트워크로 대용량 파일을 전송해보면 기가비트 이더넷의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수많은 기능을 갖추고도 그리 비싸지 않다는 것은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편하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매력적


좋은 메인보드인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구분으로 이제 하드웨어만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사후지원은 물론 얼마나 편하게 쓸 수 있는지를 구분하는 각종 유틸리티를 빼놓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DFI보드는 예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입니다.








⇒Radar Sync를 이용하면 편하게 드라이버와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Radar Sync가 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윈도우즈 기반으로 바이오스와 드라이버를 내려받아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이제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윈도우즈에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음은 물론입니다.







⇒하드웨어 모니터링 유틸리티는 기본.

여기에 하드웨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각종 설정을 바꿀 수 있는 모니터링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조립하고 부팅을 처음할 때말고는 굳이 바이오스에 들어가지 않아도 좋을 정도입니다.








⇒과연 DFI보드에서 햇빛이 따스하게 비출지...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아닌, 마케팅의 몫일 듯 싶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장에서 철저하게 외면 받아온 상표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그리 쉽지만은 아닐 듯 싶습니다. 스카이디지탈의 꾸준한 마케팅이 주목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2004-03-09 04:07:01
1601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사오정 '04.3.9 8:12 PM 신고
    :-)*이걸로 사야지 ㅎㅎㅎ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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