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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에 이은, 실제 상황 정리.

 


 


음.. 오늘 눈 엄청 많이 왔다죠.. -.-;; (참고자료 : 대전 적설량 57cm)


덕분에 학교도 안가고,


집에서만 방콕 했다죠.. ㅎㅎ


거기다 대전이 MBC에서 매스컴 타고.. ㅎㅎ


그러나.. 오후 4시쯤.. 밖으로 나가보니..


이게 무슨 눈이야... ㅡㅡ;;


완전 솜사탕이네... ㅡㅡ;;


눈송이도 무슨 박하사탕만한 크기로 내려? ㅡㅡ;;


간혹가다가 만원짜리 지폐만한 크기도 내리고 ㅡㅡ;;


아주 어이없는 광경이였죠.. -.-;


아.. 이렇게 수많은 눈을 언제 다 치우남... ㅜ.ㅜ


원래 자기가 사는 동네나 집 주변에 눈 쌓이면,


이웃 사람들이나 행인들이 지나가는데 미끄러지지 않거나,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하얀 눈길을 네모난 삽(?)으로 길을 열어주는게 참다운 시민정신이죠.. -.-;;


오늘같은 경우 어차피 할일도 없고,


바람도 쐬고 운동도 할겸,


네모난 삽(?)을 들고 하얀 눈을 퍼서 안전한 길을 만들었죠~ -.-v


여러분들도 집에서 빈둥거리지말고~


젊은이답게 네모난 삽(?)을 들고 하얀 눈길을 열어 BOA 요~~ ^_________^


너무 의욕적으로 하얀 눈을 즐겁게 퍼가면서,


우리 동네에서 약 98%정도 네모난 삽(?) 퍼기 작업이 완료될 시점..


그 문제의 우리 집 앞에서...... ㅜ.ㅜ


제가 너무 방심한 탓에...


갑자기!!!!!!!!!!


앞으로 쫘악 미끄러지기 시작했습니다............ ㅜ.ㅜ (젠장.. x됐네.. -.-;;)


그 미끄러지는 과정 속에서..


내가 네모난 삽(?)을 앞으로 들고 있었기에.. ㅜ.ㅜ


저의 사랑스런 엉덩이가 엉덩방아 할 즈음에..


그 네모난 삽(?)으로 인해..


저의 엉덩이는 엄청난 가속도와 중력의 법칙에 의해....


그 네모난 삽(?)의 오른쪽 사각 모서리에....


저의 사랑스런 똥꼬가...


그것도 아주 정확하게 똥이 나오는 구멍에......


네모난 삽(?)의 모서리에 아주 완벽하게(Perpect) 쏘옥~~!!!


찍히고 말았습니다!!!!!!!!!!!! ㅜ.ㅜ


이윽고,


엄청난 폭발적인 흥분함과,


마치 물똥 나올적의 그 참을수 없는 고통과,


마치 산모가 신생아를 낳을 때 그 고통에 견줄..


저의 똥꼬에 그러한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ㅜ.ㅜ


끼었던 장갑을 벗어 던지고,


그 문제의 네모난 삽(?)을 증오하며.. -.-;; (진짜 증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으로 필사적으로 달렸습니다. -.-;


마치 똥이 나오려는 기분 이였거든요 -.-;


집으로 도착하고, 화장실에 들어가 변기에 앉았습니다. -.-;


한 30여초간의 엄청난 고통을 인내 해버리고.. -.-;;


똥꼬에 휴지로 딲아 보았습니다. -.-


아..


피가 철철 흐르는 군요.. -.-;;


-.-;;


음.. 지금은 사고 발생 후 5여시간 흘렀네요.


그럭저럭 참을만하네요.. -.-;


그러나, 내일 치질이 두렵네요.. -.-;


하하하 ㅡㅡ;;


여러분들도 네모난 삽(?) 조심하세요~~~~~~~~~


ㅜ.ㅜ



2004-03-06 01:00:05
1816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신끼들린참새 '04.3.7 6:50 PM 신고
    :-)*꽤 불쌍하다는.ㅡㅡ;;
    학교가면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있어야 할텐데..저도 학생이라 그 기분 이해할 것 같음...ㅋㅋㅋ아프겠네요..ㅋㅋㅋ ↓댓글에댓글
  2. 2. LuZen '04.3.8 10:24 PM 신고
    :-)*에효... 좋은일 하고 나셔서 어찌 그런 불상사를.. 아무쪼록 쾌유를 빕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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