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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쯤 나도 올리구

 












한 사람을 사랑했네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나는 내 길보다
자꾸만 다른 길을 기웃거리고 있었네..
함께 한 시간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로 인한 슬픔과 그리움은
내 인생 전체를 삼키고도 남게 했던 사람.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사랑했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그리워했던 사람,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함께 죽어도 좋다 생각한 사람,
세상의 환희와 종말을 동시에
예감케 했던 한 사람을 사랑했네.....
부르면 슬픔으로 다가올 이름,
내게 가장 큰 희망이었다가 가장 큰 아픔으로 저무는 사람,
가까이 다가 설 수 없었기에 붙잡지도 못했고,
이미 끝났다 생각하면서도 길을 가다
우연히라도 마주치고 싶은 사람.....
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는 날이면
문득 전화를 걸고 싶어지는 한 사람을 사랑했네.....
떠난 이후에도 차마 지울 수 없는 이름,
다 지웠다 하면서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눈빛,
내 죽기 전에는 결코 잊지 못할 한 사람을 사랑했네......
그 흔한 약속도 없이 헤어졌지만,
아직도 내 안에 남아 뜨거운 노래로 불려지고 있는 사람,
이 땅 위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사람이여.......
나는 당신을 사랑했네...
세상에 태어나 단 한 사람 당신을 사랑했네............



2004-03-04 14:15:08
2432 번 읽음
  총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희망 '04.3.4 2:27 PM 신고
    :-)*행복하세요! ↓댓글에댓글
  2. 2. 메모지 '04.3.4 2:20 PM 신고
    :-)*추천 취소하고싶습니다. (갑자기 5번사진이 생겼네요) ↓댓글에댓글
  3. 3. 메모지 '04.3.4 2:19 PM 신고
    :-)*멋지십니다.
    추천 ↓댓글에댓글
  4. 4. 이인향 '04.3.7 4:01 PM 신고
    :-)*행복해보입니다. 오래 오래~ ↓댓글에댓글
  5. 5. 니키타 '04.3.6 7:11 PM 신고
    :-)*부디 행복하세요 ^^ ↓댓글에댓글
  6. 6. 땀봉이 '04.3.7 7:15 PM 신고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십시요 보기참좋으십니다 ↓댓글에댓글
  7. 7. 데메테르 '04.3.7 10:13 PM 신고
    :-)*오오 카리스마 넘치시네요 ↓댓글에댓글
  8. 8. 신끼들린참새 '04.3.9 12:15 AM 신고
    :-)*오오...집 멋있네요^^;;;깨끗하고 정돈도 잘되어있구.. ↓댓글에댓글
  9. 9. 산바람 '04.3.10 4:45 PM 신고
    :-)*저건 진동 이어폰?? ↓댓글에댓글
  10. 10. 김석수 '04.3.18 3:13 PM 신고
    :-)*추천 꾹~~~~~~~눌렀습니다. ↓댓글에댓글
  11. 11. 김철희 '04.6.10 10:11 AM 신고
    아버님어머님 화이팅!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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