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닙니다.
순진한 네티즌 여러분 속지 않아야 할겁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분들께 ...
정치인들이 이야기하는 정치9단이니,정치8단이니 하는 이야기를 생각해 봅시다.
저는 위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가 바로 그런 기이한 정치행도와 같다고 봅니다.
정치인들이 자기들이 국회의원이 되기위해 국민들에게 그럴싸한 공약을 내세우고 나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그 공약은 싸그리 무시해 버리는.... 이것은 국민들의 의식수준을
자기들 스스로 아주 치밀하게 계획하고 판단하여 국민을 우롱하는 그런 행위들이었습니다.
지금 다음이 내세우는 이 방법이 바로 정치인들의 그 그럴싸한 공약인 것입니다.
바로 우리(너희)" 네티즌들의 의식수준은 이 정도 밖에 안돼 " 너희가 알면 뭘 알어! 우리 기업이
하라면 하는거지라는 그런 숨겨진 무시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의 주 목적(의미)은 "무질서속에서 질서를 찾는 자유" 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들의 숨겨진 목적달성을 위해 겉 포장을 거럴싸하게 하여 네티즌들을 한 틀에 옭매겠다는
그런 큰 사건이 이 안에 있습니다.
뭐 운동장을 자기만 개발하나? 또 그 운동장 개발이 많이나 어렵고 한다면 모르겠다.
쉽게 생각하면 메일서버 설치하면 된다. 뭐 그런데 운동장에 도우미를 골라서 등록해???
그 도우미들이 계속 판치는것을 그 운동장에 오는 사람은 보고만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예로 좋은 공원이 있는데 그게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따라서 많은 상업적
사람도 모였습니다. 한데 그 공원은 사람의 편의가 있어서 사람들이 모였던 이유인데 그게
상업적 목적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서 편의가 불편함으로 바뀐다면 편의를 위해 온 사람들은
자기의 편의를 위한 권리를 쉽게 포기하고 그 공원을 이용하지 않을려는 쪽으로 갈까요?
아닙니다. 자율적으로 편의를 위한 사람들이 모여서 그 장소에서 상업적이고 무질서한 형태를
막고 몰아내게 되는것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교통순경이 항상 없었던 ..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 어느날 교통순경이 갑자기 나타나 통행을
제어한다면 어떤 경우가 생기던가요. 오히려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경우를 초래하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바로 자율적 통행의 규칙이 미리 서 있었고 이미 그렇게 하라고 정부에서
승인이 되어있던 거리를 한 상업적인 의도를 속으로 숨겨 가진 사람이 여기에 교통 통행을
이제부터 내가 나서서 지휘해 보겠소 하는 것 입니다.

다음이 정말로 스팸메일을 방지하고 건전한 메일문화를 정립하기 위해서라 한다면(돈 많이 벌고
있으니깐) 봉사차원에서 돈 안받고(아예 돈을 빼고) 스펨메일을 검사하고 타탕성에 맞게
우편을 붙여주는 무료 온라인 우표제를 실시해 보는것은 어떨런지.. 그리고 이 온라인 우표제
를 운영하기 위하여 여러분의 자율적인 지원금을 바라는게 오히려 더 나을것 같다.
또한 그 지원금을 불우한 이웃돕기에 쓴다든지, 아니면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이용한다든지
하면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들수도 있을것이다.

한데 본인들의 상업적인 목적을 그럴싸한 포장에 씌워 네티즌들 IQ를 테스트 하며
우롱하는 행위를 하다니 ...
지금 다음이 우리 네티즌을 아주 아래로 보는것 같아 너무도 기분이 상한다.
이 온라인 우표제가 시행된다면 앞으로 모든 메일을 보내는데 돈 내고 메일을 보내는 쪽으로도
생각을 해보아야 할것이다.
이것은 운동장의 기본 골격을 만들어 주는 "카피레프트"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서버용 프로그램인
리눅스의 기본 원칙에도 또한 어긋나는 행위며 인터넷의 무한정한 발전성을 일부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막아버리는 행태입니다.

네티즌 여러분!!! 앞으로 메일 보낼때마다 돈내고 우표붙이고 메일 보낼겁니까??
네티즌 여러분!!! 고속회선 사용료 월 20000원 이상씩 내면서 또 메일 사용료도 보낼때마다
별도로 낼렵니까??? 이미 이 회선 사용료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온라인 우표제 시행을 반대하는 본인의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




eunbi: 다음이 자선업체(!) 는 아니잖아요. 무료로 돈안받고 글케 해주는 사람이 있대요? 이세상에 공짜가 어디존재한대요? 후후... 뭘 알고 글을 쓰셔야죠.. [11/20-20:42]
박승간: eunbi님!! 글은 손 가는데로 쓰는것 아닙니다. 나이가 어려서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것 같아 제가 자중합니다. 글 쓸때는 좀더 신중하세요 [11/21-10:41]
MIN?U: eunbi님 무료홈피들이 돈을 어케 버냐면여... 광고 실어주고 돈받는거예여, 절대로 무료라고 할수없뜸돠 [11/22-17:09]
조인중: 박승간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다음이 알아서 메일 필터링을 하려면 개개인에게 전달되는 메일의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것은 어떤 면에서도 '서비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완전한 프라이버시 침해겠지요. 그런 방법은 애초에 시도조차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11/23-16:17]
조인중: 그리고 각각의 "개인이 지원금을 내서 불우이웃 돕기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저로서는 잘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시 한 번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지요. [11/23-16:20]
조인중: 이건 전혀 상관없는 얘기이지만.. 리눅스는 "서버용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 [11/23-16:20]
조인중: 리눅스의 기본 원칙이라고 하는 것은 GPL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GPL의 기본 개념은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무조건 무료로 공개하여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공개하되, GPL 라이센스를 따를 것과,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타인이 수정하거나 혹은 그대로 재배포하여도 그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23-16:22]
조인중: 아 말이 좀 틀렸군요. 댓가를 요구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11/23-16:23]
박승간: "개인이 지원금을 내서 불우이웃 돕기를 한다.. " 이부분의 말씀은 이런 [11/23-16:47]
박승간: 의미죠! 뻔히 보이는 상업적 속 내용을 겉으로 좋게 포장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이죠. 그럴거면 아예 위에 제가 쓴 글과 같이 행동을 하는게 더 보기에 좋다는 뜻이죠. [11/23-16:53]
박승간: 댓가를 요구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 바로 맞습니다. [11/23-16:57]
박승간: 제가 반대의 글을 쓴 주요 이유는 [11/23-17:07]
박승간: 이메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 자체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티즌의 몫 [11/23-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