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누드집에 대한 논점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상업성에 대한 논점이 흔들리더군요.
문학작품과 드라마, 영화에서 "위안부" 문제를 다루었을때도 상업성을 동반했다는 글을 봤을때 논점의 순서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작사와 이승연씨는 "위안부" 문제를 되집어보고 조금이나마 위로하겠다는 의도였다고 발뺌(?)을 하지만 "손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지요!!"
최근에 "이라크 내전을 다녀온 분의 전시회 [바그다드 551Km]"라는 곳을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순수한 그림/사진 전시회였지요.
만일, 이 그림/사진을 모바일 서비스 한다고 하면(크..상업성은 없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순수한 의도의 그림과 사진이 나왔을까요? 무자비한 사진과 그림들이 난무하고 가학적이면서 섬뜩한 그림/사진만이 나돌겠지요...
이번 누드집도 순수한 전시회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면 기획사나 이승연씨도 다른 각도의 조명을 받았겠지만, "1순위 모바일 서비스, 2순위 인터넷, 3순위 화보집 및 수출"이라는 원칙을 가진 기획이 순수한 기획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말하지만, 머리에 총맞은 기획자나 사진작가, 모델...
머리깍고 무릅꿇고 사과하고 반성한다고 해도 상식적인 "싸가지도 없는" 말종급에 해당한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말이 심했다면 위 세분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논점은 스스로의 잘못을 끝까지 "세 치 혀로 엎으려는 한심한 행위에 대한 심판"임을 당사자분들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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