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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트남에서 초고속 인터넷 시범사업 시작한다.

 

전세계적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열기를 증폭시킨 KT가 베트남에서도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시작으로 붐 조성에 나섰다.

KT(사장 이상철, 李相哲, www.kt.co.kr)는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우전공사인 VNPT(Vietnam Posts and Telecommunications)와 양해각서를 체결, 하노이 남서부에 위치한 중소도시 하이퐁에 초고속인터넷망을 시범적으로 구축 운용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VNPT는 선진통신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급증하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에 대한 자국민의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시행착오 없이 효율적으로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여 투자효과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KT는 올 12월부터 2개월간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고, 초고속 인터넷 관련 기술과 향후망 구축에 있어 다양한 운용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VNPT는 이를 기반으로 2002년 2월부터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VNPT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KT가 제시한 솔루션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

한편, KT 관계자는 "루슨트, 지멘스, 시스코 등 세계 유수의 통신장비 업체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VNPT와 4,000만불 규모의 전화망 확장사업을 진행해 온 KT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앞섰다"고 말했다.

   

2001-11-19 1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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