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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가을이 되자 오지의 인디언들이 새 추장에게 다가올 겨울이 추울지, 아니면 따뜻할지를 물었다. 하지만 그는 현대사회에서 살아온 까닭에 그런 것에 관한 지난날의 비전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

겨울 날씨가 어떠할지는 알 길이 없었지만 그는 신중을 기하기로 하고 자신의 부족들에게 혹한에 대비해 땔감을 장만하라고 일렀다.

2주 후 그는 기상대에 전화를 걸어 "올겨울이 추울까요?"라고 물었다. 기상대 관계자는 "큰 추위가 올 겁니다"고 대답했다. 추장이 "어떻게 그렇게 장담할 수 있어요?"라고 묻자 기상대 관계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인디언들이 땔감을 장만하느라 혈안이거든요."


My EyEs
2004-02-09 13:50:46
905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락의지존 '04.2.9 6:01 PM 신고
  2. 2. [ENIGMA†] '04.2.11 9:05 AM 신고
    :-)*죽이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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