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도 치마를 입게 해달라며 약 100명의 남성이 미니스커트와 발레복 '튀튀'를
입고서 거리행진을 벌이는 진풍경이 미국 맨하튼 에서8일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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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걸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까지 거리행진에 참석한
남성들은 저마다 치마가 남성의 복장이라고 주장했다.
"바지가 남성의 복장이 돼버린 프랑스혁명 이전에는 남성들도 판탈롱을 즐겨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행진 참석자들은 스코틀랜드 남성들이 지난 수세기 동안 주름치마
'킬트'를 입어온 사실을 상기시켰다.
이들은 거리행진을 벌이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용감한 사람들(브레이브 하트)-치마 입은 남성들'이라는 전시회를 관람했다.
이 전시회는 '치마는 여성만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도전으로, 프랑스의
유명한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가 스폰서를 맡았다.
여성들이 치마 대신 바지를 입기 위해 오랫동안 투쟁해온 것처럼 남성들도 치마를 입기
위해 투쟁할 수 있다"고 전시회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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