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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1년6월·김정균 10월, 폭행사건 관련 각각 구형

 


[스포츠서울] 2003년 7월 4일 나이를 두고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 윤다훈(40·본명 남광우)은 징역 1년6월, 김정균(39)은 10월을 각각 구형받았다.

5일 오후 서울 목동 남부지원 304호 법정(형사 제7단독 김양규 판사)에서 열린 4차 공판에서 검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맞고소한 두 사람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이날 심리에서는 윤다훈이 사고 당일 김정균을 데려갔다는 신촌 연세병원 관계자들과 KBS의 별관 경비원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모두 윤다훈 측의 증인으로 이들의 증언을 통해 김정균도 윤다훈에게 폭행을 가한 듯한 정황이 구체화됐다.

검찰에서 김정균에게도 실형을 구형한 것은 그 역시 폭행을 가했다는 정황이 어느 정도 받아들여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심리에서도 두 사람의 주장은 팽팽히 대립됐다.

윤다훈은 김정균을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권유했고, 김정균에게 폭행당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반면 김정균은 윤다훈 측이 병원에 데려간 적이 없고 KBS 주차장에 그대로 방치해 뒀으며, 윤다훈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균은 윤다훈이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하지만 자신이 보기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고, 자신은 꼭 무혐의 처분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정균은 "꼭 정확한 사실을 밝히고 싶다"고 명확히 밝혀 양측이 합의에 의한 사건해결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공판을 마치고 나온 윤다훈은 "합의를 하고 싶다. 그러나 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정균은 이렇다 할 언급 없이 곧바로 재판정을 떠났다.

선고공판은 10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원정호기자 jhwon@

본 기사의 저작권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잘생긴놈
2004-02-06 10:30:38
1586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원성연 '04.2.6 1:12 PM 신고
    :-)*g허걱 ↓댓글에댓글
  2. 2. 레슬매니아 '04.2.7 5:33 PM 신고
    :-)*ㅉㅉ 잘한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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