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의 진정한 친구. 디비코 모모베이 M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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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닷코 2004.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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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적극적인 방열대책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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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의 리더기, 메모리용량 등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쓰는 제품으로는 크기가 작고, 디자인이 깔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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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를 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라는 것이 이왕이면 컴퓨터나 프린터 등과 연결되어 이미지를 저장하고 출력할 때, 또 다른 생명력을 갖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디지털카메라, 컴퓨터 등이 생활 필수품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그 가운데는 메모리의 데이터를 옮기고 저장하는 장치들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요즈음에는 메모리 용량이 늘어 더욱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화소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언제나 디지털카메라의 메모리는 부족하다고 느끼게 마련입니다.
멀티미디어 장비를 만드는데 남다른 재주가 있는 디비코에서 선보인 모모베이 MX-3은 언뜻 보면 흔한 외장형 3.5인치 하드디스크 케이스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메모리리더기를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화소수가 큰 고급형 디지털카메라를 주로 쓰거나, 대용량 데이터를 이리 저리 자주 옮겨야할 경우, 매우 쓸모 있게 쓸 수 있는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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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양
인터페이스 |
USB 2.0 |
전송률 |
최대 480Mbps |
쓸 수 있는 운영체제 |
MS 윈도우즈 98SE이상 / 맥 OS 9.X 이상 |
쓸 수 있는 메모리카드 |
콤팩트플래시(CF),스마트미디어(SMC),마이크로드라이브(MD), 메모리스틱(MS),메모리스틱프로(MSPro),시큐리티디스크(SD), 멀티미디어카드(MMC) 등 |
전력소비량 |
17W(하드디스크 쓸 때) / 0.7W(하드디스크가 없을 때) |
크기 / 무게 |
187.4×108.4×36mm / 720g(하드디스크를 달았을 때) |
값 |
11만9천원(부가세 포함) |
물어 볼 곳 |
(주)디비코 (//www.divico.co.kr) / (031)728-1394 |
외장형 하드디스크 케이스와 메모리 리더기를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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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코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
이미 디비코의 모모베이 시리즈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나 5.25인치 장치 케이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 밑바탕에는 좋은 성능과 호환성은 물론, 깔끔한 디자인도 중요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이 제품 역시 이런 모모베이의 전통을 그대로 잇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서 굳이 방열판이나 쿨러를 달지 않아도 그다지 열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도 숨어있는 또 다른 장점입니다.
제품 성능이 엇비슷해지고, 이 제품처럼 외장형 장치의 경우 디자인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생각하면 깔끔하고 멋진 디자인은 상당한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로로 세워 쓸 수 있는 스탠드가 함께 들어있어, 더욱 편하고 깔끔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자랑거리입니다. 공간도 그만큼 아낄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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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 쓸 수 있는 스탠드는 물론, USB 허브기능까지 한데 담았습니다. |
요즈음에는 메인보드에 USB포트가 점점 늘어나고는 있지만, 그만큼 USB로 연결되는 장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이 제품에는 USB 업/다운포트가 모두 달려있습니다. 즉, USB 허브 역할도 겸한다는 것입니다. 작은 아이디어 같지만, USB포트가 모자라 허브를 장만해 보았던 경험이 있다면 상당히 반가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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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은 매우 단순합니다. |
뚜껑을 열어보면 매우 단순한 구조입니다. 구조적으로 3.5인치 데스크탑용 하드디스크의 외장형케이스이므로, 전원케이블과 데이터케이블을 연결하면 기본적인 조립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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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조립에는 나사가 필요 없습니다. |
심지어 하드디스크를 고정시키는 나사도 필요 없을 정도로 정밀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이는 뚜껑에 완충작용을 하는 스펀지가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초보자라도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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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하나, 드라이버까지 꼼꼼하게 챙겨놓은 것에는 믿음이 갑니다. |
심지어 최근 선보이는 얇은 하드디스크를 위한 보조 완충재나 여분의 나사, 보기 어려운 미니 십자 드라이버까지 꼼꼼하게 챙겨놓은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왜 디비코의 모모베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금세 이해할 수 있습니다.
XP에서는 저절로 알아채고 쓰기도 쉬워 하드디스크를 넣고 컴퓨터에 연결하면, USB 방식답게 빠르게 알아챕니다. 많이 쓰는 윈도우즈XP는 따로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다른 버전의 경우 CD에 들어있는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기왕이면 XP 등에서도 아이콘으로 표시되도록 했더라면 더욱 좋지 않았나 하는 작은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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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메모리를 한꺼번에 꼽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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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관리자에서 인식한 화면. XP말고는 따로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
USB 2.0방식으로 연결되므로 속도는 비교적 빠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속도보다는 편한 쓰임새에 중점을 둔 제품이므로, 얼마나 빠른 전송률을 보이는 지는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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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의 전송속도는 전형적인 USB 2.0의 그것입니다. |
하드디스크의 전송률 그래프를 살펴보면, 전송률은 전형적인 평형인 USB의 그것을 보여줍니다. 비록 USB 2.0이 초당 최대 480Mbps의 전송률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이는 이론적인 수치로 실제로는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USB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비교적 높은 CPU점유율도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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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타입과 MMC타입의 전송률 그래프. 메모리 종류에 따라 전송속도는 다르지만, USB 2.0 규격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
메모리 카드 가운데 CF와 MMC의 전송률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비교적 최신이라 할 수 있는 MMC가 좀 더 빠른 전송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메모리를 쓰던지 정확하게 인식되고, 빠르게 전송되어 리더기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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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다니기 편한 케이스도 들어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모모베이 MX-3은 외장형 하드디스크케이스와 멀티 메모리 리더기의 절묘한 만남이라는 점에서는 흠잡을 것이 전혀 없습니다. 디비코다운 디자인과 꼼꼼함은 역시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비록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쓰는 까닭에 아주 작지는 않지만, 외장형 하드디스크 따로, 리더기 따로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다만 바란다면, 좀 더 다양한 기능을 담았으면 하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카메라라는 주된 쓰임새에 맞춰, 배터리로 작동하거나, 메모리의 내용을 그대로 하드디스크로 옮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듯 싶습니다. 앞으로 노트북용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쓰는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쓸만한 외장형 저장장치와 메모리 리더기가 모두 필요한 경우라면, 디비코 모모베이 MX-3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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