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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서울∼대전 통근 어려워”

 


【대전=김원준기자】오는 4월 경부고속철 개통으로 대전이 수도권의 통근권에 들지만 비용 및 수송능력 등의 문제 때문에 실제로는 출·퇴근이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토연구원 조남건 박사는 4일 ‘고속철도가 국토공간구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눈문을 통해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대전이 1시간 거리로 좁혀져 통근은 가능하지만 이용편수와 좌석부족, 통행비용 과다, 운행시간 제약 등의 문제로 인해 통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고속철도 1편당 최대 935명을 수송할 수 있고 시간당 4편까지 운행이 가능하지만 출근가능 시간(오전 6∼8시)대에 고속철도가 수송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7480명에 불과해 통근자 수송에는 제약이 따르게 된다는 것.

고속철도 운행시간도 오전 6시∼밤 10시로 직장인의 활동시간과 맞물려 있어 사용 빈도를 떨어뜨릴 것으로 분석됐다.

또 통근자들이 정기할인권을 구입 해도 무궁화호보다 비싸 요금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철도의 운임은 충남 천안·아산∼서울 1만1400원, 대전∼서울 2만600원 등 새마을호 운임보다 평균 1.15배에서 1.48배 수준으로 최고 40%까지 할인을 받아도 무궁화호보다 비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수도권 통근자는 천안 936명, 대전 258명, 평택 410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 천안·아산지역과 대전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높아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도권에서 이주할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연구원은 이에 따라 근거리 통근용에는 좌석제보다 자유좌석제를 도입하고 수도권에 직장이 있고 지방에서 통근하는 경우 통근비를 보조하는 등의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kwj5797@fnnews.com


잘생긴놈
2004-02-04 23:35:17
1425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서보환 '04.2.5 3:15 AM 신고
    :-)*무슨 경전철도 아니고 돈 많이 드는 고속철도를 통근용으로 쓸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댓글에댓글
  2. 2. 잭키 '04.2.5 11:13 AM 신고
    :-)*이건 말고 안되는 이여기야...누가 고속철타구 출퇴근합니까..?
    월급얼마나 받는다구... ↓댓글에댓글
  3. 3. 초류향™ '04.2.5 11:44 PM 신고
    :-@*할인받아도 4~50만원 드는데..한달이면.....
    차라리 차를 사서 출퇴근하세여ㅡ,.ㅡ.......
    넘 우낀다....쪼메 빠른거 빼고....머 좋다고 출퇴근 운운......샘숑갑부 아들인겨??.....서민이 그랫다간.......디진다...굶어서.....ㅡ,.ㅡ.......저사람은 월급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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