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우표제는 한마디로
황당한 발상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스팸 메일을 차단할 목적이라는 논리에 대해서는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 우표제와 스팸 메일 차단은 완전히 범주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우표는 우체국에서 만드는 것으로,
공익적 통신수단으로 인정된 기관이나 발부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다음의 사기업이 우표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건 교묘한 발상(다음 = 공익)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다음이 온라인 우표제를 하려면,
새로운 약관 속에서 새롭게 모집된 다음의 이메일 회원에 한해서, 그리고 그 회원은 우표가 첨부된 메일만을 받는 다는 표시를 회원가입하는 곳에 반드시 사전에 알려주어야 할 의무를 져야합니다.
만약 다음의 이메일회원이 다른 사이트에 이메일을 받겠다는 회원으로 가입할 시, 자신은 우표가 첨부된 메일만을 받겠다는 공시를 하지 않을 시에는 우표가 붙지 않은 메일을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다음은 강제로 우표요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다음이 회원을 모집함에 있어 이런 방식을 취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전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만약 하려면, 새롭게 회원들에게 이런 사실을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우표붙은 메일만 받겠다는 약정한 회원에 한해서, 그리고 그 회원이 다른 사이트에 이메일 회원이 될 시에는 사전에 알려줄 의무를 질 수 있는 방법이 전제된 한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